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서춘수 함양군수가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2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어 화훼 수요가 급감하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살리자는 제안으로 시작되어 SNS와 오프라인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화훼소비 촉진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3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춘수 군수는 이날 후지명자로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과 함양교육지원청 이종윤 교육장을 지목하고 서상 화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꽃을 두 사람에게 전달했다. 황태진 의장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화훼농가분들의 심적 안정을 바라는 뜻에서 ‘치유’의 의미를 담은 레위시아를, 이종윤 교육장에게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을 통한 함양 교육의 발전을 바라는 뜻에서 ‘소통’의 의미를 담은 수국을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며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화훼 소비가 활발해지고 화훼농가 분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창환청년이 진짜로 원하는 청년정책, 콕 찍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전북청년허브센터’개소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축하 이벤트’를 추진한다. 14일 전북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와 함께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는 순도비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정책 중 전북 청년의 삶 속에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고 청년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번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 사업에 대해 청년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지난해 5월 도내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탄생한 전북청년허브센터 1주년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분산된 청년지원사업 정보를 취업, 창업, 복지, 주거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한 곳에 모았다. 그리고 해당 정보를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한 결과 총 7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월 평균 55,760명, 일 평균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공히 청년정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주년 이벤트’는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서 접속 알림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알림 신청자에게는 매달 중앙부처와 전북도, 시군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정보와 청년행사 소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통해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사를 참고해 향후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85명이라고 밝혔다. 587, 588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3일 검사를 받았으며 587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588번 확진자는 14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농어촌 및 도심지역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도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전 지역에 대한 빈집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020년 기준 15,594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내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전북도는 매년 1,600여 동의 빈집정비를 추진해 ‘20년 12월 현재까지 총 34,424동의 빈집에 대한 철거 및 재생·활용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농촌지역 빈집정비 실적이 최근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속되는 고령화 및 도심 공동화, 저출산 및 인구 유출,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빈집 발생 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빈집정비 사업의 확대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6개 사업 총 1천814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빈집정비 시책 사업에 팔을 걷어 붙힌다. 우선,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주거용 빈집에 대해 총 29억원을 투입, 1,300여 동에 대한 철거 지원을 지속 시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비주거용 빈집정비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방치된 폐창고 근생시설 등 비주거용 빈집 총 300여동에 대해도 철거를 지원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주거경관을 해치는 빈집 정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년 국토부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바 있는‘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올해 72동, 총 14억원을 투입한다.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의 무상임대주택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총 72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에 올해 42동, 총 7억원으로 쉐어하우스, 주차장, 텃밭, 녹지공간, 쉼터 조성 등 구도심 지역 빈집을 주민 친화적 생활SOC공간으로 재창출한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역 내에서도 적극적인 빈집 정비를 시행해 침체된 구도심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빈집에 대한 효율적인 데이터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정확한 빈집정보 제공으로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고자, 빈집 전문기관에서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빈집 소유자의 적극적인 빈집 정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혜택 등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현행 법령상 도시미관에 저해가 되는 빈집을 소유자가 철거해 나대지가 될 경우, 빈집 철거 전보다 과세비율이 오히려 더 높아, 재산세 부담의 증가로 인해 철거를 기피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지방세특례제한법’에 재산세 감면 근거를 마련하도록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은“타시도 대비 선제적인 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지속적인 정비사업 확대 추진으로 주거· 문화·예술, 경관 등이 함께 어우러지고 도민이 행복한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의 접근방법을 통해 빈집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떠나간 빈집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살맛나는 지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5개 부서를 선정하고‘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10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부서에 투자금융과, 우수부서에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가, 농업정책과가 선정됐다. 특히 투자금융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금융과는‘전북 산업단지 대개조’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단공 등 유관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4년까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 향상, 1.6조 원 매출액 증대, 1천억원 수출액 증대, 산업구조 개편 110개 사 증가, 기술혁신 160건 증대 등 성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945억원 규모의 39개 사업을 추진해 경제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쿠팡 외 4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는 1,300억원 투자와 직간접 2,500여명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과는‘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확정으로 국내 최초 수소용품 시험·평가·인증센터를 유치했다. 국내 수소산업의 핵심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산업 지원 기반 확보했다. 앞으로 수소산업 집적화를 통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연계는 물론 향후 수소관련 기업의 집적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과는 전국 최초‘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착공으로 국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경제 혁신거점 기반을 마련했다. 군산 GM사태를 비롯한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전북도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간 교류 확산과 사회적경제 성장 촉진이 기대된다. 산림녹지과는‘도민이 공유하는 맞춤형 산림복지’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산림청의 ’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최우수 광역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4개소,복지시설환경개선 7개소 등 16개소 29억원이 지원된다. 농업정책과는‘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시책’발굴 사업을 ‘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21년에는 전북 미래 농정을 선도할 청년농부 487명을 선발하고 20여 개 시책을 발굴했다. 전북 미래 농정을 선도할 청년농부 487명을 선발한다. 이는 청년후계농 선발 인원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인원은 전국 2위 수준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시책발굴로 창업자금융자 지원,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영농기반 임차지원 등 20여 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의 으뜸 도정상 선정 부서에 격려금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부서에는 부서 가점과 개인 가점을 부여한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도정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북발전, 신산업 혁신성장·생태문명이 중심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미래전북 20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 아래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미래 전북의 정책방향 정립에 있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가치,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선 추진 현안, 정책 방향 등 도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이를 기초로 도민이 염원하는 전북의 미래발전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러한 4대 목표와 발전 전략들은 ’포용· 균형· 안전· 복지‘ 도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기본 목표가 전제가 되어 추진하게 된다. 각 목표별 세부전략으로 경제·산업, 관광, 교통, 사회, 환경 등 8대 부문 2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향후 20년간 사업별 재정투자 계획으로 120조 규모를 전망했다. 국토 광역화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세종·충청권·수도권 연계벨트인 혁신성장축, 새만금권 확산 및 동서 상생발전 벨트인 생태문명축을 설정, 이른바 ‘5권 6축’의 미래지향적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도내 전역을 새만금권, 중추도시권,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 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 간 상호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강화할 특화전략을 마련했다. 미래20년에는 지역총생산액이 현재 57조 2710억원에서 121조 1350억원으로 112% 증가하며 전체 산업에서는 1차 산업은 7.1%에서 5.1%로 2차산업은 31.7%에서 31.9%로 3차산업은 54.0%에서 56.4%로 그 비중이 전환되는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지역계획을 구체화한 전라북도 최상위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국토교통부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최종 확정이 되면 전라북도 중장기 발전전략과 환경, 지역개발, 분야별·시군별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금번 제4차 도 종합계획은 디지털·그린 경제로 전환이 요구되는 환경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우리 도의 중장기적 미래 발전 전략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선제적·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큰 틀과 정책 방향을 설정한 만큼, 앞으로 우리도만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사업과 초광역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본 계획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최근 도내 일부 농·축업 및 건설 현장, 산업단지에서 근로하고 있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들 중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사례도 있어 급속한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력만을 고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행정명령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5월 17일 0시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 및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하는 자나 인력사무소 사업주는 고용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해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전 3일 이내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 후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단, 특별한 상황이 있어 이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야 한다. 더불어 매일 근무지가 바뀌는 근로자는 1주일 단위로 주기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는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 청구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번 행정명령은 일용근로자에게 내려진 명령이 아니고 이분들을 고용하는 자와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업주에게 내려진 것이다. 일용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조금 번거러울 수는 있어도 근로자 개인의 건강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일용근로자와 사업주의 불편을 잘 알면서도 이번 행정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더 크고 지속적인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고 설명하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일터의 진단검사가 생활방역의 기본으로 작용해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함양군, 관내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안심콜 전화 서비스 지원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출입자 명부 작성 시 군민이 보다 편리하도록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해 안심콜 출입명부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5월중으로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업, 종교시설, 민박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5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절차 없이 업소별 안심콜 전화번호를 배부할 계획이며 배부된 전화 이용 시 통화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최근 인근 자치단체 유흥주점발 확진 사례, 타 시군 확진자 관내 동선 노출 등 감염경로 역학조사 시 개인정보 기재 기피, 허위정보 기재 등으로 정확한 출입자명부 확보에 애로가 있어 검사대상자 선별 지연으로 자칫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었다. 또 수기명부 작성 시에는 허위정보 기재, 명부 분실 우려가 있고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한 QR코드는 디지털 약자의 사용 어려움의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는 안심콜 서비스는 쉽고 정확한 명부 관리가 가능한 반면 사용 시 비용이 부과되는 단점이 있어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있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으로 전 시설에 사용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안심콜 서비스는 본인 핸드폰을 사용해 시설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기록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하면서 정확한 명부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방문기록은 역학 조사에만 활용되고 4주간 저장 후 자동으로 삭제되어 개인정보보호기능도 강화된다. 군은 이번 안심콜 출입명부 서비스는 올해 12월까지 지원하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 발생 시 신속한 감염차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출입자 명부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업주 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쉽게 사용케 하기 위해 이번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전 업소에 지원하게 됐다”며 “ 관내 집단감염사례가 없도록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방역수칙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김창환‘함양군 농특산물 품질인증제’ 양파부터 본격 시행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품목을 결정하고 상표사용에 대한 승인여부를 심의했다. 함양군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생산단계서부터 엄격한 관리·지도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선별과 유통의 차별화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인증을 함으로써 함양농산물을 명품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대상품목으로 타 지역 대비 비교우위에 있고 공동선별이 가능하며 출하량이 충분한 품목으로 양파, 사과, 딸기를 결정했으며 상표사용은 친환경 혹은 GAP인증 농가·단체 중에서 함양농협양파사관학교에서 신청한 상표사용 신청건이 승인됐다. 함양군에서는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설명회와 주민홍보를 통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지난해 품질인증 상표를 개발해 특허출원 중에 있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양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함양농협과 공동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과 입점 협의를 진행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함양군수가 품질을 보증한 양파가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은 백화점, 마트 등을 통해 고급화 전략을 통해 유통을 할 예정이며 품질관리원을 임명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선별·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창환청년정책 수립할‘제2기 청년정책위원회’출범 [국회의정저널] 용인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시의원, 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1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청년이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정기회의에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안현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장은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2021년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와 청년정책사업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년들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교육, 청년 주택 지원,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발굴, 청년 거버넌스 강화 등의 다양한 안건을 시에 건의하고 이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한 후 오는 6월 정기회의를 열어 신규 청년정책 제안사업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