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진짜로 원하는 청년정책, 콕 찍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전북청년허브센터’개소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축하 이벤트’를 추진한다.
14일 전북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와 함께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는 순도비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정책 중 전북 청년의 삶 속에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고 청년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번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 사업에 대해 청년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지난해 5월 도내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탄생한 전북청년허브센터 1주년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분산된 청년지원사업 정보를 취업, 창업, 복지, 주거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한 곳에 모았다.
그리고 해당 정보를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한 결과 총 7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월 평균 55,760명, 일 평균 2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공히 청년정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주년 이벤트’는 6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서 접속 알림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알림 신청자에게는 매달 중앙부처와 전북도, 시군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정보와 청년행사 소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훈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통해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사를 참고해 향후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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