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 3기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3기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가공의 기초,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식품포장 및 법적 표시 기준 등에 대한 이론과 식품가공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인천 관내에서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선발인원은 20명이며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이론 및 실습교육 7회가 진행된다. 교육운영 방식은 코로나19 새로운 방역조치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관련 창업 농업인를 발굴하고 소규모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교육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배움터‘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by 편집국농업기술센터, 봄철 비대면 농기계순회수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8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근에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구 무의동 등 도서지역과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기계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기계 고장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13회에 걸쳐 500여대를 순회 수리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농업인들이 일시에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기계를 순회수리지역에 증상 메모 등과 함께 가져다 두면 고장수리 후 개별 대면 또는 전화를 통해 농기계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순회수리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수리점에서 수리를 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토양검정과 함께 농기계의 점검 및 수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특히 적기 농기계 점검 및 수리는 농기계 내구연한 증가·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므로 도서 및 오지지역 농업인들은 반드시 이번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해 농작업 기계화 촉진 및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원재순환, 도시농업과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원재순환과 도시농업 실천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간 일반시민·어린이·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을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는 인천시 자원순환정책에 맞춰 낙엽·음식물·커피찌꺼기·일회용 컵·페트병 등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몇 년간 재활용품을 활용한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인천의 환경개선에 힘써왔다. 자원순환 관련 교육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는 관련 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해 직접적인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도시, 깨끗한 인천을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자원순환을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도시농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 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by 편집국인천시,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0년도에 실시한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한강 상류지역의 인구, 경제규모 증가 등으로 인한 일반오염물질, 특정유해성 물질에 의한 한강하구의 수생태계오염이 증가하는 실정이며 본 조사는 한강하구의 수생태 환경 실태와 수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관련 정책 수립의 바탕이 될 자료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조사사업은 미세플라스틱, 합성머스크 등 18개 항목에 대해, 총 5회에 걸쳐 한강하류 3개 지점·강화 인근 해역 3개 지점·인천연안 4개 지점 및 덕적도 1개 지점을 조사했다. 미세플라스틱 조사 결과, 연평균 풍부도는 한강하류 2.15±0.54개㎥, 강화인근 6.12±0.96개/㎥, 인천연안 2.11±0.6개/㎥ 및 덕적도 1.71개/㎥로 측정되어 육상의 배수구역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 풍부도는 동일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8월 초의 집중강우 시에는 한강하류 지역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사향 물질로 사용되는 합성머스크 농도는 한강하류 2.21ug/L, 강화도 인근 0.64ug/L, 인천연안 0.44ug/L, 덕적도 0.24ug/L로 한강하류에서 높고 강화인근 및 인천연안, 덕적도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를 한강하구 관리수역 일대에 걸쳐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표층만이 아니라 퇴적물 그리고 생물체 내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을 추가 조사하는 등 지속적인 DB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강하구는 국내 유일의 열린 하구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요구와 한강하구 이용계획이 공존하는 곳이다.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정부의 통합 물관리 정책과 연계한 상·하류가 협력하는 관리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학계 등 3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한강하구 통합관리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를 통해 하구법,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고 한강하구 관련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지속적인 한강하구 조사와 한강하구 통합관리 협의회를 통해 상류와 하류가 모두 화합하고 상생하는 한강하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노력해, 상·하류 공영 및 지속적인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확보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덜어먹기 실천 및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산 등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2021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국·찌개에 더불어 반찬 덜어먹기 추진 등 식사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주요대상을 기존 휴게음식점 중심에서 다소비·배달중심의 일반음식점으로 확대해 배달음식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반찬 덜어먹기 사업은 모범음식점 등 우수음식점 2,108개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공용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1인 반상 등 식기구 지원 덜어먹기 이행 음식점에 대한 주방문화개선비 우선 지원 등 882백만원을 지원하며 매분기 군·구별로 이행음식점 30개소를 선정, 덜어먹기 추진 현장 조사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사업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이용자가 많은 상위 업소와 배달 위주의 프랜차이즈를 중점적으로 지정 해 배달음식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백화점, 쇼핑몰 내 음식점에 병원,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 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추가여 우선구역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사업은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제도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인천시는 2017년부터 1,028개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2021년 신규 지정목표는 460개소로 시민들은 지정 음식점 현황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군구 홈페이지, 앱주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147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12개 전통시장 내 소규모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교육 등 현장 멘토링 실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 등 사전진단을 통해 식중독 예방진단 영세한 식품접객업소 614개소에 대해 주방문화개선, 개방형 주방설치, 주방시설 살균·소독, 주방냉장고 정리사업 등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시는 재개발·영업부진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특색음식거리의 환경을 정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06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구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사문화 개선 및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확산시키고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가맹음식점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해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 스스로도 감염병 차단을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올해 336백만원 투입.연안정비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총 336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중구 하나개지구, 강화군 동막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에 양빈사업 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연안보전사업과 연안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친수 공간 조성사업을 담은 계획으로 10년마다 해양수산부가 수립하고 있으며 작년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4개 지구 5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안보전사업으로는 중구 하나개지구, 옹진군 대이작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 옹진군 소이작 벌안해안지구에 양빈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고 강화군 동막지구는 연안보전사업과 친수공간조성사업의 친수공원, 해안산책로가 포함됐다. 손병득 시 해양친수과장은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연안을 침식으로부터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연안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 능동감시 대상자를 살피는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AI 돌봄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일정한 시간마다 돌봄 대상 시민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 받는지 여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분류하고 2시간 이내에 담당 공무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AI가 1차로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화를 걸어 우선 분류한 후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직원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매일 단순 반복되는 전화 행정을 대체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96%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로 이는 웬만한 사람보다 나은 음성인식 수준으로 거부감이 없어, 수신자는 사람이 직접 전화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인공지능 돌봄전화 서비스는 3일부터 부평구 코로나19 능동감시자 확인부터 우선 시작 되고 이달부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돌봄 행정이나 시민의 의견을 듣는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직원이 일일이 대상자에게 전화해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을 AI가 매일 두 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기침 등의 증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기술로 기존의 단순 업무를 개선해 보건소 담당자의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확진자 역학조사와 발열자 관리 등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AI 기술을 적용하면 피로도가 심한 보건소 직원의 업무 부담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에 AI 활용을 시작으로 이 기술을 접목한 행정업무 서비스를 폭넓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의 역사 이야기, 쓱 싹 쏙 : 유동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08시부터 유동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을 초청해‘제33회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세 번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의 강연자인 유동현 관장은 인천시 홍보콘텐츠팀장 및 인천시 소식지인 ‘굿모닝인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시대의 길목 개항장’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인천역사문화홍보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은 인천시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개항장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한번 '쓱' 듣지만, 중요한 사건과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싹' 훑어, 인천이 머리와 가슴에 '쏙' 들어오도록”친근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모바일 강연참여를 희망하는 공직자 및 시민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모바일 강연에 참여했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량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통·협치, 지속가능·시민행복, 혁신성장·4차 산업혁명, 인문학·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 및 시민들의 역사문화유산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부심을 고취해, 역사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올해 도시숲 45개소 10만5천㎡ 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생활권 도시숲 확충사업’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등 45개소에 131억원을 투자해10만5천㎡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명상숲 1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며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5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보다 나은 녹색도시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숲 도시 외곽 숲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일게 하는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해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로는 미추홀구 용현남초, 부평구 부개여고 등 명상숲 10개소와 중구 수인선 유휴부지 연결숲 등 도시바람길 숲 7개소다. 시는 또 고속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 및 철도주변에 표면이 넓은 수종을 복층으로 조성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스트레스, 긴장 등의 치유와 휴식, 공기정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산업단지 및 고속도로 주변의 실내·외 공기질을 개선한다. 대상지로는 영종대로 주변녹지, 제3경인고속도로 주변녹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 3개소,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실내공간의 스마트가든 20개소이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중구, 동구, 계양구 등에 쉼터, 녹지대를 조성해 주민 삶과 더 가까운 곳에 녹지를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인다. 대상지로는 홍예문로 꽃터널 길, 송림동 편안한 쉼터, 왁자지껄 마을 쉼터 등이다. 아울러 복권기금을 활용해 보행약자층도 불편없이 숲 이용을 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남동구 만수산에 2.6km 설치해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으며 도시숲 1만㎡ 당 연간 46㎏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연간 483㎏의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와 열섬화 현상을 저감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정된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된다”며 “도시숲 확충으로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푸르고 쾌적한 숲의 도시, 인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우수한 청년 창업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허브기관 조성에 관내 교육계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달 대한민국 제1호이면서 최대시설인 스타트업 파크를 송도에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 교육청·지역 대학 등과 손을 잡고 성공적인‘창업마을 드림촌’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업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도성훈 시 교육감, 8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명순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허재권 한국폴리텍Ⅱ대학 총장대행, 양운근 인천대학교 총장대행,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통·공유·혁신 중심의 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현안 해결 및 창의인재 발굴·육성과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다. 시와 협약기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성장, 창업 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배출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현안사업이며 인천의 혁신 창업 거점이 될 ‘창업마을 드림촌’의 성공적인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날 협약의 핵심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이 이뤄질 경우 지난 달 25일 공식 개관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등과 함께 창업 허브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 경제자유구역청, 대학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사업의 기관 간 유기적 연계성 확보를 위해 창업생태계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창업의 거버넌스 협의체인 ‘인천창업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인천시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창업마을 드림촌은 창업가들의 주거부터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혁신 창업가들이 교류·협력하는 창업네트워크의 허브 및 창업지원시설간 창업인프라를 연계해주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허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연계된다면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인천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인천에 산학연계 창업생태계 클러스터를 구축해 우리 인재들이 인천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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