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야구 경기가 개최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에 한해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를 일부 증편 운행한다. 오는 24일 주말 경기를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기아타이거즈의 주말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방침이다. 증편되는 노선은 평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간선 노선인 매월16번, 운림51번, 첨단95번으로 주말 경기 당일에 한해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7회 늘려 배차 간격이 평균 2~3분 단축되고 버스 내부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아타이거즈 경기가 열리면 야구장 주변에는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며 “야구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시내버스 탑승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과 갱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 원인불명 사고 방화 등으로 인한 손해까지 최대한 구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와 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기준은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 이하 공동주택, 물류창고 장례식장, 도서관과 지난해 포함된 농어촌 민박시설 등 20종 시설이다. 연간 보험료는 가입시설, 종류 및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0㎡ 기준 2만원 수준이고 가입기한은 최초에 보험을 가입하는 신규 시설의 경우 등록·신고가 완료된 날부터 30일 이내다. 보장범위는 타인에 대한 신체 피해는 최대 1억5000만원, 재산 피해는 사고 당 10억원까지 보상한다. 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지난달 기준 가입대상 시설 5146곳 중 5085곳이 가입해 98.81%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하철 역사 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가입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보다 많은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배광춘 시 자연재난과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100%가 되도록 가입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회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지구의 날 맞아 인천을 대표하는 생물‘깃대종 선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인천을 대표하는 생태가치자원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서 인천을 상징하는 깃대종으로‘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이 발표한‘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인천시에서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최근 2년간 전문용역을 실시했고 자문단 운영 및 1,800명의 시민 설문조사결과를 반영해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와 ‘인천광역시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일련의 시민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깃대종 5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저어새’는 주걱 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세계에 4,800여마리가 남아있다. 이중 80%가 인천에서 번식하고 있어서 인천은 저어새의 최대 출생지이자 고향으로 종의 보전에 있어서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금개구리’는 등쪽에 2개의 금색의 띠가 있고 저지대의 논, 물웅덩이, 습지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주요 관찰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계양구 서운동 등이 있다. 또한 ‘점박이물범’은 검은색과 흰색 점무늬가 있고 전세계 개체수가 1,500여 마리로 백령도 하늬해변 등에서 300~400여 마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흰발농게’는 수컷의 집게다리 한쪽은 흰색으로 매우 크며 영종도 갯벌의 경우 전국 최대 서식지로 200만 개체가 확인됐다. ‘대청부채’는 줄기 모양이 부챗살처럼 벌어지고 꽃은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이며 화려한 색채를 띄고 있다. 주요 서식지가 대청도이며 ‘대청’이라는 고유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식물 깃대종으로 선정됐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 깃대종 선포는 도시 생태계를 상징하는 선언적 의미도 있지만 시민과 함께 멸종 위기종에 해당되는 깃대종을 보전,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인천시에서는 깃대종 정밀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깃대종 보전·복원방안 및 캐릭터, 지킴이 활동,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과 함께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내항재생 공론형성을 위한‘시민소통창구 활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2일 제1기 인천시 내항 공공재생 시민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7만2천명 시민의 국회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재생은 시민주도로 시작된 만큼, 개항의 역사성과 친수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시민참여위원회를 통해 하나로 모은다. 이렇게 모인 시민의견은 해양수산부에 제시되고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이번 위원회는 2020년 12월 제정된 ‘인천시 내항 공공재생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신용석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2년간 이끌어 가게 되며 정세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경과 보고 이해관계자별 갈등영향분석 결과와 시민 설문조사 보고 순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18년 내항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9년 9월 인천항만공사의 사업계획 제안을 거쳐,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모가 진행 중이다신용석 위원장은 “인천내항 재개발과 관련해 풀어야할 현안이 많은데 인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 시정에 참여했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내항은 우리의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 중구지역, 나아가 인천시의 큰 자산으로서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4월 22일 올해 6월부터 첫 주민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6일 안영규 행정부시장의 기반시설 점검에 이어 단지 내·외 도로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까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7만5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1단계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날 조택상 부시장은 인천도시공사 신도시사업단 홍보관에서 단지 내·외 도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도권 매립지 연결도로인 드림로와 지구 내 간선도로 연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주민들이 진·출입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임시 도로 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던 임시 도로 개설 공사기간을 6월까지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내 주요 도로는 18개 노선으로 올해 6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단지 외 도로는 철도 1개 노선, 광역도로 5개 노선, 일반도로 2개 노선으로 2023년부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주요 기반시설인 단지 내·외 도로는 출·퇴근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책임을 갖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기 단축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번에는 섬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의‘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옹진군 북도면 4개 섬 주민들을 찾아가는 일정에 들어갔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박 시장의 현장시장실은 첫날 신도와 시도, 모도에 이어 둘째 날 장봉도의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신도선착장을 통해 입도한 박 시장은 신도3리 경로당 신축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북도면 주민체육센터 건설현장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현장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건설현장 등을 둘러봤다. 특히 박 시장은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 현장에서“버려진 폐교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살려내고 주민들께서 원하는 대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처럼 주민이 주도하고 관에서 지원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자리 잡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북도면사무소에서 주민 20여명과 만나 관광인프라 확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최근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신도와 시도, 모도가 명소로 떠오르면서 인천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보물섬 삼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도와 장봉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을 통해‘보불섬 사형제’가 된다면 더 많은 관심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튿날 장봉도 방문 일정에서는 무장애숲길 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과 주요 유관기관, 주민들의 생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관사가 부족해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봉도 보건지소 직원들을 만나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시에서 지원토록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by 편집국▴부산·울산·경남·전남·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게 우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환경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한일해협에 인접한 시·도와 협력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산내 곤룡골 유해 발굴현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오전 산내 곤룡골 희생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허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2년차에 접어든 산내 곤룡골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과 설계 중인 평화공원 조성에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곤룡골 유해발굴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그동안 234구를 발굴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세종 추모의 집에 안치했다. 올해의 유해발굴 계획은 2년차로 11월까지 예정되며 시굴조사 8,434㎡, 정밀조사 1,000㎡를 발굴하게 된다. 전미경 대전산내사건희생자 유족회장은 유해발굴에 앞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번 위령제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전미경 대전산내사건희생자 유족회 회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민자 동구의회의장, 김선종 행정안전부 이행송무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곤룡골을 찾아 위령제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역사적,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고 가족의 명예와 한이 회복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우리시도 조속한 유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해발굴 추모관 건립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두 번째 회의를 오늘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분야’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마이스업계 지원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학계 및 관련 단체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관광마이스 지원대책 보고 의견청취 및 안건토의 관광마이스업계 위기극복 공동선언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역관광산업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생기반 강화를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20억원을 추경에 편성하고 신속 지원한다. 또한 당초 적립 예정인 5년간 100억원의 기금 규모를 지속가능한 기금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산학연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이어 관광마이스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함께 공동협력을 위해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식도 개최했다. 공동선언식에서 부산시의회는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의 확대와 신속집행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부산시교육청은 항공 및 호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이색 체험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료를 대폭 감면하면서 지역의 영세한 여행사 및 콘텐츠사와 상생하고자 선언했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업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영세한 여행사 및 관광콘텐츠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상생 모델로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완할 사항과 향후 성과를 분석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관광의 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관광혁신성장 바우처 사업 추진 각종 지원사업 추진시 업계별 선별적 지원 산학이 협력해 관광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했고 부산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뿐 아니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구축된 위기대응센터와 부산관광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상시적 소통 채널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마이스업계의 생태계 유지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마이스업계 재도약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오늘 회의처럼 앞으로도 집단지성을 모아서 창조적 해결방안을 찾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 건의 노선 반영에“적극 환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2일 오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공청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시가 건의한 광역철도망 노선 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4차 계획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게 되는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12월 국가불균형 문제해소와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임을 충청권의 염원을 담아 정부에 공동 건의 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사업과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제3차 계획에 이어 제4차 계획에 다시 반영됐다. 대전도시철도1호선 연장은 대전·세종시가 건의한 ‘반석~정부세종청사’노선에 추가로‘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노선이 광역철도로 반영됐다. 또한, 제4차 계획에 계룡~강경간 노선이 반영됨으로써,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모두 구축되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초석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시에서 건의한 모든 사업이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대전세종권 연계·협력 강화는 물론 대전시를 중심으로 세종, 청주, 논산, 계룡, 옥천을 아우르는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을 위한 원동력이 확보됨으로써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충청권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현재 90분에서 43분까지 단축되며 시민들의 생활권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간 인적 물적교류가 원활해져, 충청권 메가시티에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오는 6월 확정될 때까지 충청권이 함께 협력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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