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암사 극락보전 건축물 최초 보물 지정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건축물 중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 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의 경우 양란 이후 널리 건립된 유형으로 17세기 이후 건립되는 추세를 보여주는데, 극락보전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건립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17세기에 들어서 문인들의 활동은 물론, 수화승 ‘신겸’이 그린 ‘영산괘불도’ 등을 미뤄 보았을 때 충남지역에서 종교활동이 활발한 사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공포는 양란 전후 형식이 혼재된 면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17세기 중엽 공포 짜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에 속한다. 특히 가구구조는 측면 2칸이면서 간살을 넣게 잡아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량 3본을 사용해 해결한 독특한 기법도 보여준다. 이춘희 시장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전란 이후 사찰경제가 축소된 시대상이 반영돼 있으며 분포면에서도 충남 서산 개심사 대웅전과 세종시 극락보전 각각 1채만 남아있는 흔치 않은 사례로 손꼽힌다”며 “이러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 건축,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2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1년을 맞았다. 22일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했던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지 1년에 되는 날이다. 세종시는 지난 1년 동안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타시도보다 인구 대비 훨씬 낮은 감염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재검사·분석,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총 215명이며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 1명이다. 인구 10만명 당 62.81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168.42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방역에 동참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서 영업제한 등을 감수해주신 덕분이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지난해 2월 26일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구축, 검사 속도를 높이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해양수산부와 행안부, 전의면 등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만 5,394건 검사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모범방역사례로는 완치 후 7일과 14일째 되는 날 무증상자를 검사해 7건의 재양성 사례를 확인했고 이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격리해제된 확진자에 대해 재검사·분석을 실시했다. 이는 PCR재양성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 확진자 집단발생은 긴급했던 순간으로 손꼽힌다. 자칫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국가 행정 마비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었지만, 신속한 전수검사를 실시, 확산 방지에 성공했다. 시는 효과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본청 감염병관리과를 컨트롤 타워로 구축하고 업무체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연구과를 신설해 진단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총 4만 3,269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해외입국자 감염 차단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국 후 PCR검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신생도시로서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병상을 확보했으며 생활치료센터를 적기 운영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현재까지 총 55병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요양병원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지원해 필요시 즉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1만여 곳에 달하는 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과 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년의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잃지 않고 방역에 나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관광업계 애로사항 청취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관광협회에서 열린 관광협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길영 광주관광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협회 간부들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업계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여행자제권고와 자가격리 등으로 관광업계가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난해부터 관광업계가 버틸 수 있도록 관광업계 홍보마케팅과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와 전문성을 갖춘 관광 전담기구인 광주관광재단, 현장 노하우가 쌓인 협회가 협업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주관광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보자”며 “관광업계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등 관광업계에 힘이 되는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우선접종대상자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지만 실제 접종날짜는 정부의 백신수급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규모는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 감염병 전담병원 1곳 등의 입소·종사자, 입원환자 1474명이다. 세부별 우선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의 경우 종사자 235명, 입원환자 109명 등 344명이며 요양시설은 종사자 257명, 입소자 117명 등 374명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756명이다. 예방접종 동의율은 이날 기준 요양병원 98.3%, 요양시설 95.5%, 감염병전담병원 89.0%다. 대상기관 별 백신 유형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를, 감염병전담병원은 화이자가 보급된다. 요양병원과 감염병전담시설은 보급받은 백신을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 접종팀, 촉탁의 등이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시설, 감염병전담병원 우선접종 이후에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역학조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이자·모더나 등 mRNA백신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접종하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벡터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1분기 중 총 2,100여명이 예방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분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재가복지·주거시설, 장애인거주·이용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는 19세 이상∼64세 미만, 만성질환자까지 접종 대상자는 총 27만 여명으로 내다봤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다음달 말 쯤 확인이 가능한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우려를 불식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 대상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단기 육아휴직이 필요함에 따라 2월부터 수당을 지원한다.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 최초 유일하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육아휴직활성화 사업으로 대체인력이 없어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직원과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의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32개 기업 44명을 지원했으며 열악한 지역중소기업 근로자가 마음 편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직원도 육아휴직자를 배려하는 등 직장 내 일가정양립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중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직원이며 올해 1~12월 중 10개월간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했을 경우 월 2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자 1명의 업무를 대행하는 최대 2명까지 가능하며 10개월 미만일 경우 기간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 지원조건은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회사여건 및 특수사항으로 인해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다. 고용보험을 가입하고 육아휴직자의 고용을 보장하고 자동육아휴직제를 준수해야 한다. 지원기업에게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위한 무료 컨설팅, 가족친화경영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업무대행수당 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및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3년째 시행하는 육아휴직업무대행수당 지원 사업은 해당기업, 휴직자와 업무대행자에게 만족도가 높은 틈새지원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일하는 모두가 마음 편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청년의 저축하는 습관 유지를 위해 추진한 ‘THE드림통장’ 2기 청년 154명에게 만기 축하이자를 지원했다. 더드림통장은 ‘청년13통장’ 만기자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으로 6개월간 월 10만원씩 적립한 청년에게 22.36%의 만기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13통장 : 청년이 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사업 주요은행 예·적금 금리가 1~2%에 그치는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저축을 통한 자산형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저임금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해 광주시는 청년13통장과 후속사업인 더드림통장 사업을 마련해 청년들이 저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향토기업인 보해양조㈜는 연간 300만원의 기탁금을 더드림통장의 이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신청인원의 77%에 달하는 154명이 만기목표를 달성했으며 그 중 만족도 조사에 응한 104명 중 102명이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저축습관 형성 및 유지 효과가 나타났다. 김철수 보해양조㈜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광주청년들에게 ‘더드림통장’이 희망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광주에서 일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는 경제적 자존감 형성이 바탕이 돼야한다”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일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지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리치앤코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광주인공지능센터’를 개소했다. 광주광역시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치앤코는 22일 서구 금화로 회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이사, 양향자 국회의원,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치앤코 광주AI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리치앤코 광주AI센터’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 리치플래닛 ‘열달후에’ 꼬리 바른팜 등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열달후에’ 플랫폼은 관내 산부인과 및 난임센터와 협업체계를 갖춰 광주 AI센터 기술지원을 통해서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꼬리’는 광주 AI 데이터센터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산업 데이터 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리치앤코 광주 AI센터’ 설립은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을 통해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광주에서 AI센터를 개소함으로써 헬스케어, 반려동물, 스마트팜 등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며 “비즈니스 성장을 바탕으로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리치앤코의 광주 AI센터 개소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향한 또 하나의 귀중한 발걸음이다”고 평가하고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기업이 광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22일부터 3월5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현장근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원하는 마을기업에 청년 인력을 지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 :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 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신청자격은 행정안전부장관 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원 대상은 총 23명이며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지원 약정 인원의 청년 인건비를 매월 18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재지 관할 구청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참여 마을기업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후 자치구와 약정을 체결해 기업별로 청년을 채용하게 된다. 채용 대상은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이들에게 사업 기간 월 200만원 정도의 급여와 함께 직무교육과 컨설팅, 청년 간 연대감 형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네트워킹,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사업 기간 종료 후 취·창업해 지역에 정착하면 1명당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2018년에 24개 마을기업, 72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2020년에는 12개 마을기업, 14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지원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수한 인재가 공급돼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기, 생활환경, 수질, 토양 등 환경 관련 4개 분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환경정책과, 자치구 기후 환경 관련 부서 등 지도점검기관과 시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의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 생활환경분야 지도점검,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토양 오염실태조사의 추진방향 및 전년도 결과분석 등의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광주시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와 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업무추진방안 등을 상호 논의하고 어린이 활동공간 내에 유해물질을 측정하는 휴대용 중금속간이측정기 사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 민방위비상급수검사에 올해 신규로 추가되는 라돈항목의 시료채취, 토양오염실태조사에 필요한 오염지역별 시료채취 지점 선정 및 채취방법과 조사지침 준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환경 분야 간담회는 연구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 담당자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환경문제가 뒷전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 8종에 대한 ‘광주광역시 기반시설 최소유지관리기준’ 및 ‘광주광역시 기반시설 성능개선기준’을 수립해 추진한다. 기반시설 8종 : 도로 도시철도, 하천, 저수지, 댐, 수도공급시설, 공동구, 하수도 시설물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도로 꺼짐, 하천 범람, 하수도 역류 등 도심 기반시설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반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국토부 승인을 받았으며 23일자로 고시한다. ‘기반시설 관리계획’은 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체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광주시와 서울시가 유일하다. 이번 고시에는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진단 관리·목표등급 설정 유지관리 보고 및 대책 수립 등 기반시설 최소유지관리기준 등이 설정됐다. 더불어 기반시설 성능개선을 위한 성능평가 성능개선 검토 대상 선정 성능개선의 적합성 평가 등 기준이 포함됐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해 전국 최초로 관련 법령에 따른 기반시설 관리계획 및 시설물 유지관리기준을 제정했다”며 “시설물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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