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경보시설 활용 산불방지 주민 홍보방송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0대의 경보 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시민들께서는 이번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과 혼동하지 마시고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대전 58곳에 설치,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부터 시민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방안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Trap, Neuter, Return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확대해 추진되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825마리의 길고양이가 중성화됐다. 올해는 대전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500마리 더 늘어난 1,885마리를 중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가 확보된 500마리 분량의 중성화 사업에 대해선, 군집 중성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대전시는 특히 고양이가 밀집 분포된 지역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중성화를 실시해 길고양이 번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구청 동물보호부서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포획해 수술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고양이들 간의 다툼으로 인한 부상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동물이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중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4일 코로나19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대전시는 여러 시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택시 종사자 방역관리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을 결정했다. 개인택시, 법인택시 등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총 마스크 80,400개, 손소독제 8,040개를 지원했으며 마스크의 경우 1인당 10매씩 배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차에 걸쳐 마스크 416,568개, 손소독제 34,632개, 소독약 34,56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대전시와 택시 운수업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손소독제 비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23일 법인택시,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방역점검을 하고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택시 운수 종사자 4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생업이 지장받지 않도록 사전 조치한 바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불안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과 운수종사자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심 속에서 사람과 자연 위한 꿀벌 길러봐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시민의 여가 생활과 양봉 산업의 저변 확대를 돕기 위해 대전 시민체험양봉장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민체험양봉장은 2014년 벌통 100군 규모로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현재 연간 750군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체험양봉장은 아카시아, 밤나무 등 꿀을 만들기 위한 밀원이 풍부한 곳에 위치하며 4월부터 7월까지 양봉 체험 및 수확을 실시해 참가자에게 벌꿀과 화분을 제공한다. 체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거주 지역의 자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원으로 체험양봉장 운영 및 벌꿀 생산 비용에 사용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체험양봉장은 시민의 여가 생활을 도울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양봉산업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대전 시민의 지친 심신과 지역 경제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코로나19 방역 사항을 준수하고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양봉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박인석 위원장, 송복섭 대전시 수석공공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1부에서는 대전 혁신도시 선정과 대전형 그린 뉴딜을 연계한 ‘미래변환과 대전광역도시권 공동체 전략’이란 주제로 대전시 수석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인 경기대학교 천의영 교수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송복섭 대전시 수석공공건축가가 좌장을 맡아 4명의 패널과 함께, 빠르게 변환하는 초연결 · 초지능 시대에 거대도시화와 인구감소 등 새로운 도시의 미래 변환에 대비하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과 광역도시 지역의 인프라와 자원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전략 방향 모색에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포럼에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포럼위원들은 녹화된 주제발표 내용을 시청한 후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 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83억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수는 약 2,000대이며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주로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저감장치 제작사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수도권 지역 상시 진입차량과 생계형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하며 기존에 단속 유예를 위해 저공해조치 신청 완료한 차량도 저감장치 지원 신청기간에 재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차량은 환경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적정 장치 제작사를 안내 받고 장치 제작사와 부착 계약 체결 후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저감장치를 부착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는“노후경유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건설·건축사업에 3,182억원 투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공공 건설공사와 건축공사 등에 총 3,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대전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될 도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 정비와 교량·터널 등의 시설물 유지관리도 내실 있고 적극적인 시행을 통해 시민편의 증진과 안전도 향상시켜 나간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우선 총사업비 2,355억원의 14개 사업이 올해 732억원이 집중 투입돼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한다. 상반기 주요 준공 사업으로 3월에 현충원역 환승 주차장과 삼성 119안전센터가 시민들에게 모습을 선보이고 5월에는 대전역세권과 혁신도시 개발의 밑거름이 될 대전역 동서교 일원 확장공사가 마무리된다. 6월에는 유성구 세동과 계룡 신도안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개설이 완료되며 또한 동서대로에 위치해 대전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홍도지하차도도 완전 개통한다. 하반기에는, 대전산업단지 서측진입도로 건설,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 건축,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대사지구 광장 및 주차장 조성 등 6개의 크고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총 5,227억원 상당의 16개 사업들이 올해 81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초 공사를 착공해 본격 추진하거나 착공을 준비중에 있다. 우선 상반기에는, 대전산업단지에 청년창업 임대공장 건립공사와 스마트주차장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가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를 준비 중이고 구암역 일원에 대전~세종 BRT 환승센터 조성공사도 추진 중이다. 반려동물 공원 내에 조성되는 지원센터 건립공사는 지난 1월 첫 삽을 뜬 후 순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달령 생태통로 조성사업은 이달 22일 공사에 착수했다. 하반기에는, 시민 교통편의 등을 위한 교촌 대정로 선형개량 공사와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공사, 용운주공2단지 주변도로 개설공사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소방력 강화 등을 위한 기성 119안전센터 건립사업이 4월에 공사를 시작하며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한밭도서관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3개소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수질 보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분류화 4개소와 도시침수 대응 3개소, 노후관로 정비 1건 등 8건의 하수시설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그리고 중장기 추진중인 14건의 계속사업들도 올해 1,640억원이 투입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예정이다. 특히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반려동물공원 조성, 시립미술관 개방형수장고 건축,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 6건의 사업들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집중돼 도시기반시설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요 건설사업 외에 도로 재포장 등 도로 정비에 92억원, 노후 지하차도와 교량의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238억원을 투입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지역 건설경기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지속 확대하고 대형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며 신속한 공사 안내와 홍보 등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계획된 사업들이 견실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도 건설관리본부는 지역 건설경기 활력을 견인하고 안전한 시민생활 구현과 쾌적한 대전 미래환경 조성에도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스타기업 15개사를 3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 및 정부지원사업 참여우대, 지자체 지원시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선정된 기업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 지원하며 지정 첫 해 기업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과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별 전담 PM제도를 운영해 상용화 연구개발분야 전략수립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다음 해부터 연간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 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의 조건과 함께, 최근 3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1% 이상 등의 필수지표 조건과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등의 자율지표 1개 이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관련 내용 및 제출 서류는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사업정보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기치를 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1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하고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집중 게양 및 시 청사 울타리 등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한 시내버스 태극기 부착,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 등 홍보매체를 이용한 전 가정·직장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등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창작뮤지컬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를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1919년 4월 2일 언양장날에 일어난 언양 3·1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는 울산만세운동 최초 희생자로 언양장터 만세운동에서 일경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신 손입분 열사와 김길천 열사가 등장하며 언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언양 천도교 교인들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한다.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는 지난 3·1절 100주년 울산시장 기념사에서 부각된 ‘서훈도 없이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인 손입분 역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진정원 배우와 백운봉, 황병윤, 이청언, 황성호, 김성훈, 하광준 등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출연진이 95% 참여하며 호소력 있는 노래와 섬세한 연기력의 서지유 배우가 울산 유곡동 여시바윗골 최제우 유허지를 찾아오는 홍이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병영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악극 ‘계비고개’, 남창만세운동이 배경인 ‘남창장날’에 이어 울산 3대 만세운동을 극적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창작극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용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적 춤사위의 탁월한 창작성을 지닌 홍이경 무용가가 안무를 맡았다. 김지태 관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며 “울산의 역사 문화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시 시민들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친근감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 특별공연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방역 실천으로 출연진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념식장에 참석한 관계자도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일반시민 대상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야외공연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언양만세운동이 일어난 언양 지역은 1910년에 천도교 교구가 설립될 정도로 일찍부터 천도교 세력이 성장하고 있었던 곳이며 언양은 울산에서 가장 먼저 3·1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만세 운동을 준비하고 주도한 것은 언양 천도교 신자들이었다. 1919년 당시 서울에 머물던 천도교 울산교구장 김교경이 서울의 3·1운동 소식과 고종 독살 기사가 실린 국민회보와 독립선언문을 언양에 보내왔다. 이에 천도교인 이규장이 서울로 올라가 김교경으로부터 3·1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내려오면서 언양 3·1운동이 시작됐다. 언양 천도교인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한 뒤,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을 만세 운동 날짜로 정하고 비밀리에 사람들을 모았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