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요 정책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동구 수기동 광주대교 인근 ‘광주천 재해복구 공사’ 현장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천 재해복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우기 전까지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며 “특히 하천시설물이 유실, 파손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구 양과동에 있는 시립수목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공립수목원이 없다”며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및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명품 수목원 조성과 함께 해빙기 안전관리 및 내년 5월 준공을 위한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등이 참여하는 설계기준 마련 협업조직 구성을 마쳤다. 지난 17일에는 협업조직 첫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부터 설계기준을 적용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설계기준은 시와 자치구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5000만원 미만 건설공사 중 골목길 하수도공사, 상수도 급·배수공사, 소규모 포장공사 표준품셈에는 나와 있으나 품셈기준 수량보다 적고 시공 구간 이동이 많은 현장에 대한 할증 기계 및 인력조합, 안전원 등 설계 내역적용 기준 등에 적용된다.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는 설계도서 작성 시 현장 특성과 여건이 반영되지 않거나 예산에 맞춘 예정가격 산정으로 인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합리적이고 적정한 대가를 지급할 수 있는 설계기준이 마련되면 양질의 시설물을 견실 시공하는 공정한 건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소규모 건설공사의 설계 기준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관 개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교육관을 개관하고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 평동로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스마트농업 교육관은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다양한 농업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추진됐다. 교육관은 총 연면적 984㎡, 지상 2층 규모로 대·중·소강의실과 교육생 토론, 소규모 컨설팅 등이 가능한 분임토의실 3곳 등 1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농업인·도시민들의 배움과 만남의 장으로 북카페가 마련돼 농업 전문 서적, 농업 정보 기술지 등을 상시 열람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농업 기상관측 정보, 농업정책 등 다양한 농업 정보를 보여주는 미디어월도 구축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년 대비 10개 과정이 늘어난 47개 과정, 연 1만30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으로는 사이버농업인 이-비즈니스 교육, 청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등이 진행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의 디지털 정보화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 주력산업 중소기업 육성에 손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기술보증기금, 광주은행,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손잡고 지역 주력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이들 기관은 18일 오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체계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정부부처, 금융기관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추천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지역균형뉴딜 협약보증 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기술이전, 기술신탁 및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 연계 지원을 한다.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며 광주전남중기청은 판로 및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 등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4개 협약기관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금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에 나선다. 대상기업은 디지털생체의료, 스마트가전, 광융합, 복합금형 등 지자체 소재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 0.2%p 감면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보증한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상생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들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원될 보증지원금 200억원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고 혁신성장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펼쳐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8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고지 일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대평동 차고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통행하는 주비뜰 근린공원 주변까지 정비활동에 매진했다. 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세종시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새봄맞이 대청소와 같은 깨끗한 차고지 환경 조성과 함께 시설관리와 환경정비에 지속적으로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건립 순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남구 구동에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이 지하2층부터 지상2층까지의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 되는 등 공정률 50%를 보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에 따른 미디어아트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해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에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전시실, 컨벤션, 실험실 등 공간별 미디어 장비 구축을 위한 첨단 전시장비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구매를 진행 중으로 공사 공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장비를 반입해 오는 10월까지 전시장비 설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9747㎡,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내부에는 미디어 관련 자료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 관련 연구와 창작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회의와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한 컨벤션 및 세미나 공간 등 총체적 복합 미디어 예술 센터로 조성된다. 센터 전시 시스템에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험공간에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재현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크린, 3D프린터, 홀로그램 프린터 및 복사기,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금속, 아크릴 등 조각품을 제작할 수 있는 CNC 조각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을 구축하고 딥스페이스에는 3D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투영된 실감 영상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그램 프린터는 기존의 실제 물체가 필요한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3D 정보를 포함하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 홀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도록 해 홀로그램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체계를 제시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센터는 기존 예술과 문화에 대한 높은 장벽을 허물고 아마추어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시민, 작가 누구나 참여하고 직접 미디어 작품 속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예술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시장비 구축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주차장 차선, 경매장 바닥, 야간 주차 타워 조명램프 등이며 화재예방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말부터 청과동 주차장 230여 면의 차선을 도색하고 농산물 운반수레 안전을 위해 경매장 바닥 보수와 노후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야간 물류 운송트럭의 안전운행을 위해 조명타워 9곳의 노후 램프도 교체한다. 이와함께, 도매시장 외곽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하고 자투리땅 가로변 화단에 팬지 250본, 데이지 500본 등 봄꽃 1500본을 심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새벽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 1000여 대가 경매장을 진·출입하고 낮에는 시민들의 차량이 2000여 대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중앙대로와 채소동 주차장 150면의 주차선 정비, 청과동 공용화장실 12곳을 개보수했다.
by 편집국[18-20210318142020년jpg][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과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실무 노하우를 담은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이번 업무편람은 업무 처리요령과 사례 중심으로 실무를 강화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약식형태의 사무 인계인수 자료를 보완해 안전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등 4개 분야 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신문고 운영, 자연재난 대책, 재난관리기금 운영·관리 등 67건의 주요 재난안전 업무 개념과 단위업무별 업무흐름도, 관련 법령, 현황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재난안전 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업무편람을 통해 신규 담당자 업무 숙지 기간을 줄이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관련 부서에 업무편람을 배포하고 앞으로 변경된 내용을 보완해 해마다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업무편람을 통해 재난안전을 맡은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탐색,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3월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수변지역에 서식하는 철새 분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28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200여 개 농가와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2910여 건을 검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750여 건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는 발생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8∼12일 광주지역 토종닭 임시 계류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를 대상으로 AI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금판매 12곳과 계류장 1곳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돼 이동제한과 일시 판매중지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거 철새 북상 이후에도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중심으로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조류사육농가, 전통시장, 영산강, 황룡강 및 광주천 등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AI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 자주 찾는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와 지속적인 상시검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광주가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관계기관 정책공유 등을 위한주요 준비상황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경찰제 시행 조례 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및 사무기구 구성’,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 마련’ 관련 추진상황, 향후 추진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중간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➊ ‘자치경찰제 시행 조례’는 자치경찰 사무의 범위, 자치경찰 위원의 임명 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입법예고를 완료했으며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조례을 시 법제심사와 조례규칙심의회, 시의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4.7.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➋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은 지난 3월 8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해 관계 법령에 따라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할 위원 후보자에 대한 추천심사 방안을 논의했으며 4월초 자치경찰제 시행 조례이 확정되면 전체 자치경찰 위원 선발을 위한 추천 심사, 검증을 거쳐 4월 중순경 선정 방식 등이 포함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계획’을 수립·시행해 부산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장은 위원 중에서 위원장과 상임위원을 각각 임명해 4월 말에 인선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➌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기구’는 행안부 권고안을 바탕으로 주요 생활범죄에 대한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및 예방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정책기능 전담팀을 신설한 사무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지역 치안 수요에 대비하고 부산만의 특화된 치안 서비스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4~5월 시와 부산경찰청 자치경찰준비단 합동 근무, 사무국 직원 배치 등을 거쳐 7월부터는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기구 구성이 완료된다.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은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시청 주변, 원도심, 서부산권 등 여러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후보지별 교통 여건 및 접근성 등 장단점 분석과 시행 초기 관계기관 업무효율, 지역 균형발전, 임차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중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추진하되 5월 시범운영 시기에 늦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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