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의 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가 4월 1일 오후 2시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에 편입되는 토지는 모두 169 필지로 소유자는 모두 99명이다. 사업을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월 4일 보상계획공고를 실시하고 15일간의 열람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날 보상협의회는 서석광 울주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토지 소유자 4명과 토지 소유자 추천 감정평가사를 포함한 감정평가사 3명, 공무원 4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의내용은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이 요구하는 사항 등이다. 울산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올해 1월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보상 및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토지 소유자의 권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성실히 협의하고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이 일대를 수소연료전지 및 미래차 등의 친환경 에너지산업 집적화 단지로 조성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신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사업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의사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청, 울산보훈지청, 학계, 언론계, 민간단체를 포함한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 사업추진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각 기관 및 단체가 추진할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는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셨던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되는 해로 울산시는 양력 순국일인 8월 11일을 중심으로 기념주간을 선포하고 호국보훈 인물을 지정하는 등 4개 분야 총 24개 사업을 구성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업적에 비해 덜 알려진 독립운동 공적을 재조명 하고 생전의 발자취를 찾아 그 위상을 드높이는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민적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독립운동 활동 공적 재조명’ 을 위해 기념주간 선포, 추모식, 특별 기획전시, 테마가 있는 도서전, 학술대회 등을 열게 된다. ‘박상진 의사 발자취를 찾아’ 그 시대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 공연, 다큐멘터리 제작 방영, 독립운동 활동지역 답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과 유시시 공모전을 개최해 ‘박상진 의사를 브랜드화’해 생활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국보훈 인물 지정, 창작 합창대회,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국회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훈격 상향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며 “울산 시민들에게 박상진 의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범시민이 참여하는 기념사업을 개최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호국 정신 및 울산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산시는 박상진 의사를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례, 유시시 공모전, 글짓기 대회, 캐릭터 논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를 중심으로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도로명 지정에 이어 동해남부선 신설 역사 명칭에도 박상진을 병기하는 등 박상진 의사를 기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한편 고헌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 북구 송정동에서 출생해, 1910년 판사시험에 합격, 평양법원에 발령받았으나 일제 치하에서 치욕스러운 벼슬길을 택하지 않고 사퇴했다. 그 후 만주로 떠나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하다가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해 총사령관으로 추대됐고 친일부호를 처단하고 의열투쟁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던 중 1921년에 순국했으며 공훈과 애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건국독립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개정 경찰법에 따라 오는 7월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4월부터 경찰과 합동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소속으로 개소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조례’3월 18일 공포, 4월 1일시행)’ 개정에 따라 2과 5팀 총 25명으로 운영된다. 법령상 자치경찰위원회에 두는 경찰공무원의 정원은 총 3명이나, 제도 도입 초기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총 10명을 파견 받기로 울산경찰청과 합의해 일반직 13명, 경찰 10명이 근무하게 된다. 자치경찰제는 경찰권 분산,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김영배 의원이 경찰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후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그간 울산시는 자치경찰제의 차질 없는 출범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여 왔다. 지난해 12월 자치경찰 출범 로드맵을 수립한 이후 올해 1월 자치경찰준비단을 신설하고 2월 위원추천위원회 구성, 3월 행정기구 설치 및 공무원 정원조례를 개정·공포했다. 또한, 3월 중순에는 법령에서 위임한 자치법규 제정을 위해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대한 입법예고를 완료했고 4월 중 법제심사를 거쳐 5월 공포 예정에 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4월 적격심사 등을 거쳐 5월 초 위원 임명을 완료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치경찰과 지방행정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여건을 반영한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첫발을 내딛는 자치경찰제가 차질 없이 출범되도록 울산경찰청과 협력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중구접종센터와 남구접종센터 2곳에서 동시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남구접종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접종센터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경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자 4만 8,572명 중 조사인원은 4만 3,535명이며 이중 동의자는 3만 4,423명으로 70.87%가 동의한 상태이다. 송철호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참여 방역이 뒷받침돼야 백신 접종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백신 집단 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주최하는 수소기술 분야에서 지식재산권을 보유 또는 예정인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이다. 울산경자청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기술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이용 기회를 부여한다. 아울러 수소 관련 국내유망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이들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울산에 위치한 대기업과의 연계 사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식재산리그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의 포상금은 물론, 각종 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선발된 스타트업 및 지식재산리그에 참여한 기업이 울산경자청에서 올해 개최 준비 중인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해 스타트업이 울산에 유치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도전K-스타트업 지식재산리그’참여를 통해 수소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에 첫걸음을 내딛는 한편 ‘수소 중심의 동북아 에너지 허브’라는 울산경자청의 비전을 홍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울산경자청이 주최하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해서 울산을 수소산업의 창업생태계 도시로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본관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세관, 울산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에스케이가스, 유니스트에너지트레이딩센터 등 기관·기업체,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추진협의회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이 본격 착공됨에 따라 2024년 6월 상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오일가스허브 사업 추진상황, 에스케이가스는 배후단지 개발계획,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세관은 관련 인·허가 사항 지원, 울산항만공사는 북항 조기 활성화, 울산시는 보세구역 제도개선, 금융지원, 투자유치 홍보 등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6월 상업운영에 대비해 보세구역 지정 및 운영과 관련 현행법상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하는 용역도 추진된다. 주요 용역 내용은 보세구역 지정 절차와 운영방법 수입화물 관리 및 통관절차 보세구역 내 제품별 활동 사례와 관세 등 각종 제세 부과 · 환급절차 싱가포르 등 운영사례 비교 등의 내용을 담는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세관, 법무사, 세무사, 탱크터미널사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거래유형별 사례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권과 협력해 중소한 트레이더에게 ‘석유제품 담보대출 금융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석유가격의 불안정성과 트레이더의 낮은 신용도로 국내은행 대출이 제한되어 해외 중개수수료 추가지출 등 부담이 됐다. ‘석유제품 담보대출 금융지원’체계가 구축되면 트레이딩 활동에 제약이 없는 거래환경 조성으로 다수의 트레이더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각 기관별 자원과 협력을 통해 북항 상부시설의 잠재 수요자 발굴은 물론 단기간 선석 확보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유휴상태로 남아있는 하부시설을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매월 기관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하는 실무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추진협의회의 기능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작년 7월 북항사업의 착공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단계별 진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오일·가스허브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 동북아오일·가스허브′를 세계 4대 오일허브 조성을 목적으로 물류 활성화 기반 조성에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 그 예로 국제석유거래업자가 자유롭게 혼유해 새로운 물품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을 개정했고 기존 오일허브 사업에서 엘엔지를 추가해 미래에너지시장 다변화에 대응한 것이 그 성과로 손꼽힌다.
by 편집국장전지하차도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장전지하차도 보수공사에 따른 교통통제를 4월 5일부터 9일까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2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차도 안전점검을 수행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콘크리트 균열 보수 등 지하차도 누수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DL이앤씨㈜가 맡는다. 장전 진·출입 램프구간의 보수작업은 향후 별도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보수공사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시간을 피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윤산터널에서 산성터널 방향은 4월 5일부터 9일까지, 산성터널에서 윤산터널 방향은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차선별로 교통을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오니,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0년 12월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산법인은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납부하면 되며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직권연장 대상 중소기업과 관련해, 법인세 직권연장 대상 법인 목록을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을 예정이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이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6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1회 연장해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가급적 방문신고를 자제하고 편리한 전자신고를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은 위택스를 통해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신고·납부를 할 수 있으며 사업장이 부산시에만 있는 법인은 부산사이버지방세청을 통해서도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by 편집국부산시, 청년행복박스 제작 참여 청년 외식사업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2021년 청년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할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를 모집한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가 참여 제작한 밀키트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부산시는 지난 1호 행복박스 사업이 사업 수혜자만 청년이었고 공급 측면에서는 청년이 연계되어 있지 않았던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구성단계에서 공급자로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행복박스 사업을 진행해 “청년이 청년에게 주는 행복 푸드박스”를 컨셉으로 주고받는 청년이 함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제작에 참여할 업체를 4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청년 외식사업가를 대상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과 함께 협업해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업 참여 후 상품개발 및 사업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업체 소개 인터뷰 및 레시피 영상 등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참여 청년 소상공인을 홍보 지원하게 되며 선정업체당 500개의 밀키트를 구매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함께 ‘청년행복박스’ 를 구성해 5월 중 지역 청년에게 전달해 응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 이병진 권한대행은 “청년행복박스는 청년 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해 2019년 ‘소확행’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책을 사업화한 것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행복박스 제작에 함께 하고자 하는 청년 외식사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기초환경교육센터 5곳을 선정해 마을 단위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환경교육센터란, 지역에 특화된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마을 단위 교육센터로 지역사회 곳곳에 환경교육을 뿌리내리게 하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지난해 9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은 후속 작업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 매년 구 단위의 기초환경교육센터를 1곳 이상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곳은 부산환경교육센터 대천천네트워크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문화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등 5곳이다. 이들 센터는 지역주민 환경교육을 비롯해 지역특화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활용과 환경교육 정보 수집·제공, 환경교육 행사 개최, 관할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비영리 법인인 부산환경교육센터와 대천천네트워크에는 매년 2천만원씩 3년간 지원되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문화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등 3곳은 별도 예산지원 없이 광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환경교육 교재·교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은 전 지구적인 과제”며 “환경교육은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효과적인 해결책 중의 하나인 만큼, 마을 단위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