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새봄맞이 시내버스 방역과 환경정비 집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새봄을 맞이해 이동량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시내버스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전국 재확산이 되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4월 1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오는 4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내버스 1,038대에 대한 차량 청결 상태를 비롯한 운전자 일상점검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에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대전시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운행을 마친 차량에 대해 손잡이, 기둥, 의자시트, 바닥 등을 소독해 바이러스를 철저히 차단했고 그 결과 아직까지 시내버스 내 감염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대전시버스운송조합과 합동으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 내 방역수칙 준수와 19개 기점지 별 방역실태를 일제점검한 바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운수종사자 및 승객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마스크 착용여부, 손소독제 비치, 기점지 별 소독방법 준수여부, 운행종료 후 시내버스 환기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내버스 업체와 운전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고 있었으나, 일부 시민들의 마스크 미착용, 불완전한 착용에 대해는 즉시 현장 계도했다. 또한, 운송사업자에게는 주말 방역을 더 철저히 하도록 행정 명령 등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힘써 줄 것을 요구하면서 강력한 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관내 유개형 및 지주형 시내버스 정류소 2,298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용객들이 많은 터미널 및 지하철역 주변 시내버스 정류소를 시작으로 시 전역의 시내버스 정류소를 점검해, 노후된 정류소 중심으로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이용승객이 적은 새벽시간 대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2월 일평균 이용객은 27만5천여명이었고 3월 일평균 이용객은 31만여명으로 이용객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승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재난용 병입 수돗물 공급 시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는 재난 시 비상공급을 위한 1.8L 용량의 병입 수돗물을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금까지 350mL 용량의 병입 수돗물만을 공급해 왔으나, 앞으로는 비상시에는 대용량의 병입 수돗물을 공급해 생활용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비상시에 시민들에게 소용량의 병입수가 공급되어 생활용수 대용으로 사용이 불편했고 플라스틱 낭비도 초래했으나, 이번 대용량 병입수 공급으로 비상시 생활용수로 쓰기 용이해졌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대용량 병입 수돗물 생산·공급으로 350mL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한인덕 송촌정수사업소장은 “대용량 병입 수돗물의 생산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현장 지원이 가능해졌다” 며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적극행정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다양한 유형의 갈등·분쟁을 사전에 점검하고 진단을 통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동주택 입주자 보호를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입주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갈등 및 분쟁이 심화되기 전, 공동주택 관리운영, 회계관리,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 분야에 대한 사전진단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공동주택관리에 있어 입주자등의 사소한 오해, 법 규정 절차의 미이행 등으로 관리주체와 입주민 또는 입주민 상호 간 불신과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행정기관의 감사의뢰나 법적 다툼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중 분쟁의 우려가 있는 단지를 우선 선정하고 관리행정, 회계관리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로 진단반을 구성해 분야별 사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갈등 해결방안 제시 및 관리주체의 시기별 이행사항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단지를 재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관리 사전진단 추진과 함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이 함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공동체 주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 행복한 일·생활 균형 대전 시민의견으로 한층 높일 것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일·생활 균형’정책 수립 전,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한다’를 통해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단축 근무 등 새로운 근무 방식이 이뤄지는 시대변화에 따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별 일과 생활 균형의 정도를 보여주는 ‘2019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4개 영역 중 대전은 일 생활, 제도 영역의 순위는 높으나, 지자체 관심도는 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이번 공론장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 30일까지 ‘대전시소’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상품권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생활 균형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체감형 정책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제시로 만들어진다”며 “시민의 힘으로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공론장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론화 적합 시민제안과 정책 수립 관련 의제를 선정해, 대전시소의‘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한다’에 공론장을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 방안 제시’공론장이 오는 2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2021년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 사업’ 대상으로 5개 구·군의 10개 읍·면·동 마을계획단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2021년 마을계획단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울산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수행한다. 선정된 마을계획단은 중구 성안동, 남구 신정1동과 삼호동, 동구 방어동, 북구 염포동과 농소1동, 농소2동, 울주군 삼동면과 온양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2021년 울산광역시 마을계획단’은 단순 사업비 지원이 아니라 선정된 단체를 사전 육성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현안 의제 발굴 및 계획 수립·실행 전 과정을 지원해 주민공동체 및 자치역량을 강화·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계획단의 구성원은 읍·면·동 단위 내 마을발전계획 수립·실행을 희망하는 주민리더, 마을활동가, 일반주민 등 10명 이상이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4월에서 5월까지 선정된 마을계획단에 대한 인큐베이팅 후 사업비를 지원하고 11월까지 전문 마을활동가를 통해 사업실행 전 과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경제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선정된 마을계획단이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계획수립과 실행 역량을 갖춰 지속가능하고 더욱 확장된 마을대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행정심판위원회 심판청구 사건 중 게임산업법 위반 주요 사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 울산시 구에서 일반게임제공업소인 성인오락실을 넘겨받아 운영하던 A씨는 며칠 뒤 경찰관에게 ‘게임물 자동진행장치를 제공한 위반행위’가 적발됐고 해당 구청은 ‘3차 위반’에 해당된다 해 A씨에게 일반게임제공업 허가취소 처분을 했다. 게임물 관련사업자 준수사항을 정하고 있는 게임산업법 제28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에 따르면, 일반게임제공업자, 청소년게임제공업자,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자 및 복합유통게임제공업자는 게임물의 버튼 등 입력장치를 자동으로 조작해 게임을 진행하는 장치 또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거나 게임물 이용자가 이를 이용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해 게임물 자동진행장치를 이용하게 한 경우 업주는 게임산업법 시행규칙의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3개월’, 3차 위반 시 ‘허가·등록취소 또는 영업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게임물 자동진행장치는 게임기 버튼을 1초에 수회씩 자동으로 누를 수 있게 하는 장치로 게임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고 과도한 금액 투입을 유도해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0년 5월 8일부터 ‘똑딱이’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 관계자는 “게임물의 사행적 이용 방지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의 공익 보호 필요성이 크다”며 “최근 6개월간 ‘똑딱이’ 제공 관련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취소청구가 6건 있었으나 모두 기각 결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자 지위승계 시 종전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의 효과는 지위승계 받은 자에게 승계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울산시 구에서 청소년게임제공업소인 뽑기방을 운영하는 B씨는 경찰관에게 ‘경품의 종류 및 지급기준 위반행위’를 했다 해 적발됐고 해당 구청은 B씨에게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했다. B씨는 어려운 경기에 폐업한 도매상에게 미개봉 상품을 일괄 구매해 경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개별 가격으로는 법적 상한액을 넘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게임산업법 제28조제3호는 게임물 관련사업자는 경품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청소년게임제공업의 전체이용가 게임물에 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품의 종류·지급기준·제공방법 등에 따라 완구류 및 문구류, 문화상품류, 스포츠용품류 및 생활용품류는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위반 시 ‘영업정지 1월’,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3월’, 3차 위반 시 ‘허가·등록 취소 또는 영업폐쇄’ 처분을 받게 된다. 2020년 12월 1일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청소년게임제공업자가 전체이용가 게임물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경품 종류에 ‘생활용품류’가 추가되고 경품 가격의 상한을 소비자 판매가격 5천원에서 ‘1만원’으로 하는 등 경품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 정품 활용을 유도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울산시 행정심판위원회 관계자는 “뽑기방 등 청소년게임제공업소에서 경품지급 시 게임산업법령에서 정하는 경품의 종류, 지급기준 및 제공방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1층 어린이·디지털·종합자료실에서 2분기 ‘테마가 있는 도서전’으로 지구환경을 테마로 하는 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떠오르고 있는 1회용품 쓰레기 처리 문제와 연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 소개 도서와 환경부 선정 우수도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도서로는 소일의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허유정의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황연희의 ‘공슬기의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 이새미의 ‘반쪽섬’ 등 총 57권의 도서와 9점의 디브이디로 자료실별로 마련된 전시코너에 전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책을 통해 환경과 미래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에 위치한 만회정의 노후 데크 정비에 나선다. 지난 2011년 12월 9일 복원 완료한 만회정은 국가정원교 하부 은하수다리 개통으로 최근 들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만회정 복원 시 설치해 노후화된 데크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업비 2억 6,000만원을 들여 폭 4m, 길이 60m로 데크를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된 은하수다리로 인해 기존 데크에서 태화강 상류로 조망 시 방해를 받고 있어 신설 데크의 높이를 낮춰 조망을 확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공사를 올해 5월 14일부터 5월 16일 3일간 개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전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만회정을 찾는 관람객과 인근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 데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울산광역시기능경기대회’가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인재 양성과 숙련 기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27개 직종에 20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보면, 제1경기장 시엔시/밀링 등 11직종 87명 제2경기장 그래픽디자인 등 6직종 26명 제3경기장 농업기계정비 등 4직종 30명 제4경기장 기계설비/캐드 등 3직종 22명 제5경기장 금형 등 3직종 22명이다. 특히 올해는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의 신성장 산업인 ‘3디 프린팅’ 직종을 특성화 대회 직종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보호를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안전보건관리본부 구성, 경기장별 전문 보건요원 배치 등으로 경기 진행과 경기장 관리에 있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56회 대전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발굴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청년 후계농 11명을 선정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23명 신청에 11명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자의 주요 품목은 수도작 1, 축산 1, 특용작물 1, 채소 8명 등이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영필 또는 면제 등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계 학교 교수 및 교사, 경영컨설턴트, 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 2차 블라인드 면접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정착지원금을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 등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협 직불카드 발급을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후계농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 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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