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8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7주간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을 포함, 전국 14개 시도에서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공공기관 취업정보 제공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들에게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기술보증기금, 영상물등급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 혁신도시는 2020년 지역인재 채용률이 33.9%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평균 28.6%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양·금융·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협력,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일정 연기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채용이 시작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각 이전 공공기관에서 차질 없이 지역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하나하나가 부산의 보물이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채용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 및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 취업 걱정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유관기관 회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연 2회 이상 아동학대로 신고 되는 등 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즉시 피해아동을 분리해 적합한 시설이나 가정에 일시 보호하는 ‘즉각분리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은 이날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즉각분리제 시행관련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교육청은 신속대응팀 ‘부르미’ 등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시책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지침과 합동점검 정례화 등에 대해 발표하고 각 기관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함께 대응방안을 찾기로 했다. 광주시는 즉각 분리된 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시보호시설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오는 7월 운영 예정이며 현재 2곳인 학대 피해아동 쉼터를 5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0~2세 이하 영아는 전문위탁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6개 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속한 학대조사를 위한 전담 공무원을 현재 12명에서 7월까지 19명으로 분리 보호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은 현재 11명에서 내년까지 30명으로 늘리는 등 아동학대조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공무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기관별로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중국공상은행과 공동으로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유망기업의 중국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중국 공상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1984년에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설립돼 현재 중국 내 16000개의 지점과 해외 49개국 1500개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연매출은 1008조원으로 지난해 영국 ‘더 뱅커’에서 선정한 글로벌 1000대 은행 7년 연속 1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7년 연속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에 관심이 있는 중국투자자와 중국 정부기관,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지역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의 광주경제자유구역과 투자환경 소개, 지역 인공지능 유망기업인 ㈜지니소프트, ㈜싸이버메딕, ㈜피티지 등 3개사의 기업설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중국 공상은행은 자체개발한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1년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문화콘텐츠 기업인 ㈜지니소프트는 K-POP 음악을 활용한 VR리듬게임과 인공지능 헬스 트레이너 ‘지니’를 출시해 중국 잼머 VR마켓에 진출했다. 헬스케어 기업 ㈜싸이버메딕은 뇌건강, 재활훈련, 헬스케어분야 첨단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분야 기업 ㈜피티지는 자동차 구동계 기술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완성차업체에 ‘빌트인타입 e-스쿠터’의 모터와 시스템모듈을 납품한다. 이 밖에도 중국 공상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정보 온라인 플랫폼은 세계 49개국 1만500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 투자자와 투자희망기업이 24시간 언제든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 33만㎡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500대 기업 80%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박람회로 관내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 융합 등 미래산업을 육성할 경제자유구역 마련 등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광주에 투자하면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정부 방침에 따라 중단됐던 ‘코로나19 재난 문자’가 다시 대전시민들에게 전송된다. 대전시는 7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정보제공을 시민들에게 재송출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 등에 대한 송출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매일 1회 하루 동안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 현황을 송출키로 했으며 특히 시급히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라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선 추가로 송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재난문자가 코로나19 대응에 융통성 있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전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표준문안에 따라 매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재난문자를 통해 하루동안 발생한 확진자 전체 현황을 전송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호 호수생태원, 봄철 나들이 명소로 ‘인기’ [국회의정저널]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호수생태원의 생태습지 등 주제별 단지와 광주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누리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호수생태원은 2006년 광주호 상류에 18만㎡ 규모로 조성된 후 연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등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1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지난 2월16일 재개장해 3월말까지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호수생태원의 인기 요인으로는 사계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꼽을 수 있다. 광주호 주변 다양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조성된 호수생태원에는 나무 65000그루, 초화류 18만7000본, 생태습지, 자연관찰대, 구절초 동산 등 테마별 단지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돼 봄에는 수선화와 노란꽃창포, 여름 금사매와 수련, 가을 꽃무릇과 구절초 등 계절별 변화를 볼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버드나무 군락지, 습지 등 다양한 동·식물 생태 과정도 살펴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휴식공간으로 즐겨찾고 있다. 호수생태원을 관리하는 푸른도시사업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봄꽃 1만여 본을 심고 앞으로도 계절별 꽃을 심어 호수생태원의 사계절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광주호 주변 자연풍경을 걸으며 느낄 수 있는 누리길도 호수생태원의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25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조성한 누리길 산책로는 지난해 12월 완공 1.8㎞로 조성됐다. 기존 생태 탐방 산책로와 연계돼 광주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100억원을 투입해 호수생태원 규모를 20만㎡ 추가 확장키로 하고 2017년부터 사유지를 매입해 문화재 발굴조사 등 기본 사업절차를 밟고 있다. 2024년까지 사업을 마치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도심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본부, 대형공장 화재안전 특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북구 양산동 소재 KT&G 광주공장에서 화재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인 안전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공장의 화재위험성 점검 및 공장 관계인 특별교육 등을 위해 실시됐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기계 진동에 따른 접촉 불량 확인 내부 먼지에 의한 트래킹 현상 예방 자동화 기계의 비이상적 과열 대비 등의 점검사항을 지도하고 북부소방서와의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최민철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공장화재는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대형공장 관계인들과 협력해 평소 긴밀한 민·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침수 예상 지역 하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침수피해 시설물 등 복구 상황과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무단덮개 제거 여부 등 하수시설물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 체계 구축 상황 등 전반을 살핀다. 특히 ‘우기철 대비 하수시설물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각 자치구가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침수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은 우기 전까지 정비하고 하수관,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보수와 준설 작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한편 해마다 시와 자치구는 도심 침수를 예방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지난해에는 7~8월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기록하며 500㎜가 넘는 비가 이틀 사이 집중되며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파손된 하수시설물을 복구하기 위해 46억원을 조기 확보해 침수 피해지역과 하수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올해 장마철 전까지 항구 복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으로 하수시설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오매나 캐릭터 우수제품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시 상징물로 등록된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1 오매나 캐릭터 우수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전국민 대상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매나 캐릭터 상품에 대한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공모전 시상금 외에 선정작 일부제품 구매를 통해 광주시 문화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관광재단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선정은 디자인·상품·관광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20개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념품 외에도 오매나 캐릭터를 활용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은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은 카탈로그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시 배포를 통한 홍보와 우수디자인공모전 참여 지원,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 제품 전시, 오매나 TV와 연계한 제품 광고·홍보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원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매나가 광주의 문화관광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는 또 다른 하나의 장이 열렸다”며 “많은 시민과 사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는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정비 공사로 인해 성산가압장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오후 4시까지 78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되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서구, 중구, 강화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활한 원수공급을 위한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정비공사 실시에 따라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공촌정수장의 가동 중단에 맞춰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고수위를 확보해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며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미추홀구, 중구, 동구가,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서구, 중구, 강화군이 영향을 받게 된다. 수계전환을 통해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만, 동구 송현배수지 주변 일부 고지대 지역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단수 또는 수량 감소가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고지대 주민들을 위해 물사용 절약에 협조해 줄 것과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도사업소에서 미추홀참물을 수령해 음용할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이번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이토 및 소화전 방류와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미추홀참물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할 예정이며 조속한 작업완료를 통해 예정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금번 수계전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나,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계전환 시 유입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요청드린다”며 “만약 녹물이 발생할 경우에는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수돗물을 일정시간 동안 방류한 다음 사용하고 녹물 발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추홀 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공지능 맞춤형 인재 채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광주 인공지능 기업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갈 지역인재를 채용한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동구 금남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 인공지능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에는 광주에 설립되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NHN㈜을 비롯해 광주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 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 21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1일차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광주AI센터, 엔에이치네트웍스㈜, ㈜싸이버메딕, ㈜스프링클라우드, ㈜메가테라퓨틱스, ㈜디벨로퍼노아 2일차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텔스타홈멜㈜, 나무인텔리전스㈜, ㈜AI유나이티드, ㈜참좋은넷, ㈜고스트패스, ㈜디투리소스 3일차 NHN㈜, ㈜한컴엔플럭스, ㈜웨이브에이아이, 알바이오텍㈜, ㈜파인트리시스템, ㈜인포렉스, ㈜피노맥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약 5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 참여 대상은 광주 인공지능사관생도, 지역 고교생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으로 사전신청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채용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기업별 맞춤형 면접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맞춤형 인재 채용데이 블로그에 있는 온라인 포스터 내 QR코드로 가능하다.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검색해 채팅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으로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및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전문분야에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지난 2월4일 슈퍼컴퓨팅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수식을 개최했으며 최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생 모집, 86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53개사가 광주에 둥지를 트는 등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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