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정기간담회로 기관 간 추진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7일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으로 충북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고교학점제는 포용과 성장의 고교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제도로 학생이 공통과목 이수 후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단장인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과 본청 각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41명은 이번 상반기 정기간담회에서 기관별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고교 체제 개편 및 고등학교 전반의 제도 변화에 수반되는 기관별 추진해야할 사항을 미리 진단하고 보완점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제도를 통해 지방 분권 시대에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초지능화 시대의 급격한 사회 변화, 학령인구 급감 등 불확실한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올해 교육지원청으로 위임된 고교 사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무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1월에는 하반기 간담회 겸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유아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안정적 교육활동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아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적용사례를 공유하고자 ‘놀이, 현장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경력이 다양한 유치원 교사 14명의 연구진을 모아 유아 및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의 어려움에 대한 사전 조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중심으로 도움자료를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놀이 장면에서 교사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팁까지 도움자료에 담았다. 도움 자료는 놀이 계획 놀이 실행 놀이 평가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장의 교사들에게 최소한의 계획은 어떻게 세우는지, 놀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평가단계인 놀이기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현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사례를 담아 공유하고 특히 교사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놀이, 현장을 담다’ 도움자료는 5월부터 각 유치원으로 배부됐으며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조경애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 현장에서는 교원들이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실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움자료를 통해 현장의 교사들이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놀이중심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에 따라 2021학년도 2학기부터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신설된다. 기존 고등학교 수학 교과는 공통 과목인 ‘수학’, 선택 과목인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진로 선택 과목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추가되어 진로 선택 과목이 총 5개가 된다. 학생들은 공통 과목 ‘수학’을 이수한 후 ‘인공지능 수학’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수학 과목은 첫째, 인공지능과 수학 둘째, 자료의 표현 셋째, 분류와 예측 넷째, 최적화로 내용 체계가 구성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선도 교원 연수 실시,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 수학교사 교과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공지능 수학’ 선도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수학 선도 교원 양성으로 2학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학교사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직속기관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진행한 1,405개 직무연수에 2019년 참여한 인원 45,798명 보다 250% 이상 증가한 114,829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2월 18일 도교육청이 각과와 직속기관이 참여하는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 나온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2020년 성과와 2021년 연수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고 교직원 대상 2020년 연수를 점검하면서 2019년에 비해 연수 실적이 상당히 높은 이유와 과정을 살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실적이 높아진 이유는 본청 각과와 직속기관이 협력적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원격수업을 위한 강좌 개설 등 위기의 시대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적극 개설해 참가자가 증가했다. 또한 현장 교직원들이 불확정성의 시대, 대면 비대면 수업의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의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배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애쓴 결과로 보고 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올해 충북교육연수 목표를 ‘사람중심 미래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연수 운영’으로 잡고 운영 방향을 수업전문성신장 미래교육촉진 민주시민교육 강화로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1,069개, 197,528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 본청과 직속기관의 협업시스템을 강화해 연수를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강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연수 운영, 학교 자치 및 자율 운영을 주제로 한 연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안적 연수 운영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연수는 현장 지원의 첫걸음임을 명심하고 현장이 요구와 목소리를 잘 듣고 언제든 필요한 연수를 개설하는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학부모회 활동 활성화 위해 활동 매뉴얼 발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매뉴얼’을 제작해 2월 말부터 3월초까지 단위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0일자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운영·설치 및 학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공포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 조례에는 학부모회의 설치, 학부모회의 기능, 임원 등의 구성, 총회, 재정지원 및 회비모금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조례제정에 따라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의 첫 단추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도내 교원 14명과 함께 제작을 마치고 3월초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이 매뉴얼은 학부모 정책 알아보기 학부모회 이해하기 학부모회 참여하기 학부모회 활동 서식과 각종 규정 메뉴얼 구성 목차별 Q&A로 구성됐다. 특히 구성 목차별 Q&A에는 학부모회와 학교와의 갈등, 학부모회 구성과 임원 선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관계 등 학부모회 운영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발간 및 보급을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 및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자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간담회를 열어 매뉴얼을 처음 배부하며 2021년도 학부모회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 및 학부모교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학부모님들이 교육주권자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가 학교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조성으로 행복한 충북교육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1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청소년 및 교사의 문화예술역량 함양과 학교 연계 미술관 사업의 대내·외 상호협력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교원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활용 및 개발 등 지역의 여건 및 환경을 고려한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 맞춤 설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과 연계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삶에서 문화예술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17학년도부터 도내 전체학교에서 매년 3월 개학을 앞두고 진행해온 ‘새학년 준비기간’을 올해는 원격수업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2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연기 없는 3월 2일 개학, 등교·원격수업 병행 추진, 쌍방향 소통형 원격수업 50%이상 권장을 골자로 2021학년도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2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별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 설계를 통해 3월부터 각 학교에서 학습공백 없는 내실 있는 학사운영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교사들의 학급 배정, 주요 학사일정과 학교·학년교육과정 수립을 중점적으로 운영해온 반면 올해는 원격수업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학교 현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초·중학교 새 학년 준비기간 담당 교사들과 학교 관리자 워크숍, 고등학교 12개 교과 20과목에 대한 원격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해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도 진행했다. 원격수업 질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마인드제고를 위해 지난 2월 5일 학교장 설명회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충북 도내 일반고 고1, 2, 3학년 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연수를 받은 부장들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새학년 준비기간 중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년부 운영 연수를 진행한 후 학년협의회를 통해 일 년간의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업경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의 학사운영이 불가피하게 대면과 원격이 병행될 수밖에 없다”며 “각 학교에서 새학년 준비기간을 알차게 진행되어 원격수업으로 인해 제기된 학력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새 학년 준비기간’을 위해 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주요 기본 계획 12월중 발표 학교 대상 각종 공모사업 1월중 선정 발표 단위학교 교육과정 협의 기간 운영 교감회의 정례화를 통한 업무 담당교사 회의 축소 2월중 학교별 교육계획 협의기간 운영 등이 원격수업의 집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기초학력지원 위한 유튜브 채널‘바로TV’개설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유튜브 채널인 ‘바로TV’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이 불가피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지속가능한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로그인 없이 충북 도민뿐 아니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바로TV’에는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콘텐츠 바로한글 26차시와 기초연산 콘텐츠 32차시, 새학년 학생 기초학력 진단활동을 위한 교사용 연수 콘텐츠 등이 탑재되어 있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며 3월까지 현직 선생님들이 제작하는 초등 기초수학 콘텐츠 ‘바로수학’ 80편과 그림책한글교육자료 10종이 추가로 탑재되며 개학과 함께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초등 기초학력향상 온라인 콘텐츠제작을 위한 개발진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기초학력지원 온라인 콘텐츠 3종을 11월 말까지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학습이 가능한 기초학력향상지원자료 개발로 지속가능한 배움의 연속성 확보, 한글교육과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 간 학습결손 방지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상시 학습 지원 체제를 꾸준히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학기 전 영어캠프‘Pre-Semester’개강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에서 충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Pre-Semester 캠프를 2월 15일부터 2월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말하기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팟캐스트, 여행, 영화 등 주제별 회화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간대를 중학생은 오전 10시로 고등학생은 오전 11시로 나누어 소그룹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유치원 558학급, 공립초등학교 3,999학급, 중학교 1,693학급, 고등학교 1,643학급, 특수학교 269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505학급, 공립대안학교 5학급 등 총 8,672학급을 배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전년대비 11학급, 547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에 따른 적령아동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아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공립초등학교는 적령아동수의 감소로 학생 수가 전년대비 1,653명이 감소했으나, 시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감조정해 전년도 대비 21학급 감소한 3,999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7명이며 지난해 보다 0.3명 감소했다. 한편 당초 취학아동수 0명 예상교였던 문의초 도원분교와 수성초 구성분교는 12명, 4명이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특히 문의초 도원분교는 입학생 모집을 위해 동문들의 모교살리기 운동, 통학버스 신입생 모집 광고 부착, 학부모 대상 신입생 모집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입학생이 0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는 2021. 3월 개교하는 생명중학교를 포함해 전년 대비 학생수가 1,509명 증가해 61학급이 증가했으나, 학급당 학생수는 25.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1,272명의 학생이 감소했고 13학급 감축됐다. 학급당 학생 수는 24.5명으로 지난해 보다 0.6명이 감소했다. 특수학교는 전년대비 3학급이 증가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은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해 16학급이 증가했다. 대안학교는 은여울중학교 4학급, 2021. 3월에 개교하는 은여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급을 배정해 총 5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변화추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도심지역의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배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지원 운영체제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9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선정해 교육복지전문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학교는 8,195명의 학생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2월 교육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사업학교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복지동아리 운영, 농산촌학교 학생을 위한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5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복지동아리 운영은 심리·정서 학습, 문화·체험, 진로 봉사 영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과 교사가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은 농산촌지역 학생들에게 사랑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중 학교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참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 3월부터는 개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7개 군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개 군교육지원청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교 공동사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27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26회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과학교육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대회는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학교 내 연구 분위기 활성화와 기술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 개최되고 있다. 27회에는 1,99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경쟁했는데 충북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두 팀이 본선에 올라 환경·식품·위생, 화학 분야에서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새롬 학생은 ‘전통발효주의 발효균주를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연구’를 수행해 환경·식품·위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통 발효주의 발효 균주를 이용해 발효 커피를 제작하고 화학 분석 결과를 통해 발효주의 미생물로 발효한 커피의 풍부한 향미와 맛의 다양성을 확인했다. 또한, 기존 발효 커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 학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과 발효 커피 제작 과정에 대한 과학적 공정법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윤수 학생은 ‘Aniline 유도체를 이용한 형광 변색 pH 지시약 합성 및 활용 방안 탐구’를 수행해 화학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7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게 되고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삼성 3급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GSAT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충북과학고는 1994년 시작된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2014년 금상·은상, 2017년 은상·장려상, 2018년 은상·장려상, 2019년 금상·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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