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단계별로 빈틈없는 준비” 당부 [국회의정저널] 오는 26일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8시 5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갖고 제주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준비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백신접종의 유통과 수송, 보관·관리,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과 이상반응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제 막 실행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단계별로 조금의 변동 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경과, 도입 시기 등 질병청의 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전 국민 70% 이상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체계 구축은 11월이 목표인 상황인 만큼 백신접종이 시작돼도 방역체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상시 방역 체계가 가동되도록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유행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이완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단단히 유지하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긴장과 도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당부도 이어졌다. 원희룡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재정집행과 4차 재난지원금 집행, 추경예산 편성 동향에 민감하게 논의하고 대응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위기를 넘을 수 있는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하루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분발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올해 첫 회기에 돌입한 도의회 업무보고와 25일 법제사법위원회와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제주4·3특별법 전면개정안에서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인구 69만 7,578명 중 18세 이상 인구 57만 5,116명이 대상이다. 아직 임상자료가 없는 임신부 및 18세 미만 소아, 초·중·고생은 제외됐다.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접종대상 70%인 40만 2,580명을 목표로 잡았다. 접종 비용은 접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접종률 향상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자부터 시작해 고위험의료기관의 의료인, 코로나19 감염병 1차 대응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 백신 공급이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백신 공급, 접종 상황들을 고려해 우선 접종 권장대상부터 순차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소·종사자 대상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은 25일경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 등을 위한 백신은 3월 초 전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신 공급 시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총 2,186명의 의료진이 병원 자체에서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병원 자체적으로 의료진들에게 접종 동의 여부를 확인해 자체 접종 대상 인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라체육관에는 제주시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화이자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설치가 지난 19일 완료됐으며 시범 가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온도계와 약품 보관 냉장고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기 공간을 마련해 둔 상태다.
by 편집국무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2일 군청 3층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관내 11개 유관기관 13명으로 구성되어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자문 및 지원, 환자발생 응급이송 및 진료 등 다양한 협조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군은 지난 1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를 지원하는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가동하고 있으며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언론대응팀, 대상자관리팀, 교통질서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지원 및 상황대응팀으로 구성해 백신공급이 이뤄졌을 때 신속하고 정밀하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접종대상인 19세 이상 군민은 70,068명으로 군은 이 중 70%인 49,048명을 접종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자별 접종순서는 1분기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1차 대응요원,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종사자, 2분기 노인재가복지 이용자,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거주시설 입소자·종사자이며 3분기 성인만성질환자, 50∼60세 성인,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종사자,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19∼49세 성인, 4분기에는 2차접종자, 미접종자에 대해 실시하며 백신공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7월∼11월에 19세∼64세 성인,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남악다목적 생활체육관 2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협의체 및 시행추진단을 적극 활용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설치 등 빈틈없는 예방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곡성군미래교육재단,‘제11회 리더스아카데미’비대면 명사특강 개강 [국회의정저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제11회 리더스아카데미’를 오는 2월 24일부터 비대면 명사특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사특강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부터 단 5일간 저명인사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코너로 마련됐다. 2월에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오픈되는 첫 강연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빅데이터, 사람의 마음을 캐다’로써,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데이터로 세상을 읽는 법을 알아 본다. 한편 3월에는‘즐거운 교육도시 곡성에서 업글인간 되어보기’라는 컨셉으로 유현준 건축가, 4월 고미숙 작가, 5월 채사장 작가, 6월 김경일 교수 등 명품 강연이 대기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구독인증 및 댓글 참여하기 등 깜짝이벤트도 진행한다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꼭 눌러주시고 5일간만 운영되는 명사특강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의로운 행동과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 넘친 전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숨은 의인 및 선행 도민을 발굴하고 표창해 이들의 공로를 선양키로 했다. ‘숨은 의인 및 선행자 표창’은 보이지 않게 도움을 베풀고 남다른 봉사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된 도민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전라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 올해는 20여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표창은 훈훈한 전남을 만든 미담 사례자와 숨은 의인·봉사자,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공로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공적이 뚜렷한 경우 타 지역민도 가능하다. 단, 3년 이내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 추천은 시·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을 통해 연중 수시로 받고 공적 내용을 심의 후 선정해 매월 1회 표창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총무·행정부서 또는 전라남도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표창 수여자는 총 468명으로 모두 지역의 평범한 이웃들이다. 의사인 영광군 김은규 씨는 지난 2001년 영광 염산중학교에 제일장학회를 설립해 60여명에게 6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수재의연금과 다문화가정·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도 수시 기부하고 2005년부터 매년 무료 진료도 실시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2019년 6월 표창을 받았다. 태극기 할아버지로 불린 순천시 이인수 씨는 통장 수당을 모은 돈으로 태극기를 구입해 대로변에 매달아 주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을 알렸다. 월남전 참전명예수당 10개월분을 모아 동사무소에 기부하고 재활용 폐품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경로당 14개소에 쌀을 나눠주는 등 계속된 선행으로 지난해 12월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흥군 박경리 씨는 문화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던 중 수강생이던 80세 여성 참여자가 갑자기 쓰러진 후 숨을 쉬지 않자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 빠른 응급처치로 수강생의 생명을 살려 지난해 4월 숨은 의인으로 선정됐다. 김규웅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따뜻한 마음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 수 있다”며 “묵묵히 도움과 선행을 나눈 숨은 의인을 발굴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 ‘총력’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이 일상화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80%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59%로 전국 평균 45%를 훨씬 뛰어 넘는 최고치를 보였다. 9만 4천 농가가 보험료 1천 182억원을 납입하고 5만 농가가 보험금 1천 867억원을 수령했다. 그러나 전남의 경우 보험사의 손해율이 2017년까지 40%대로 낮았으나 2019년 201%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정부는 2020년도에 과수4종 열매솎기 전 발생 재해 보상수준 하향, 높은 자기부담비율 유지 등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도입취지에 맞게 정부, 국회 등에 수차례 과수 4종 열매솎기 전 보상수준 원상복귀, 자기부담비율 완화 등의 제도개선을 건의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발표한 농식품부의 제도개선은 ‘공정성’과 ‘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기치로 보상수준 상향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라남도는 실질적인 보상수준의 상향이 이뤄지지 않고 보험료 할증 등에 따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 올 한해 국회·농업인·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건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도내 모든 시·군의 농업인을 찾아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불합리한 사례와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준비중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불거진 식량안보 위기와 일상화된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실질적인 보상수준을 담보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운영이 필요하다”며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영록 지사, “도민 개인소득 높여야” [국회의정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전남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막고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산단의 국세 비중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라”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전남이 활발한 경제활동에 비해 개인소득이 낮은 것은 개인·기업소득의 역외유출과 국세 비중이 높은 구조적 문제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통계청이 지난 연말 발표한 전남도 지역내총생산을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전남지역 1인당 생산액은 4천332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4위를 기록했다.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71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아 16위에 그쳤다. 이처럼 생산액과 소득액이 큰 차이를 보인 것은 근로소득과 기업소득의 역외유출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근로소득은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종사자가 4만9천여명으로 8조 1천억원이 유출됐다. 기업소득 역시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어 유출된 영업이익이 7조 2천억원에 달했다. 특히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의 정부 소득이 전체 소득액의 22.8%를 기록해 전국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며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고령인구비율 22.6%,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 19.6%로 상대적으로 높다는 구조적 문제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 지사는 “제조업 종사자의 거주 이전의 자유를 인정하면서 개인 주소와 기업 본사 이전 등 역외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고 교통에너지환경세와 법인세 등 국세 일부가 지역에 할당되도록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데다, 설 연휴 이후 확진자가 하루 평균 7명꼴로 늘었다”며 “지역감염 확산을 막아 안정을 되찾도록 모임 자제 등 자율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백신 저장에서부터 콜드체인 운송, 사후 관리 등 전주기 시스템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빈틈없이 이뤄져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다른 지역에서 부주의에 의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거울삼아 도민들의 전반적인 주의를 촉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잘 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온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경제부서를 비롯해 방역대응팀, 공공건축팀 등 조직개편이 적절하게 됐고 소방본부도 소방서 신설 및 인력 충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경제 관련 부서의 경우 일자리·에너지산업·4차 산업혁명 등 기능에 맞게 적절하게 업무를 분담하고 협업체계를 잘 갖춰 도정의 시너지효과를 내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23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완도 4명, 장흥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37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6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장흥군에서 발생한 전남833번 확진자는 전남8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완도군에서 발생한 전남834·835·836·837번 확진자는 전남832번 밀접접촉자로 전수조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완도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완도군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해 전수검사에 나섰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선 가족·지인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타 시·도를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지난 22일 임시선별진료소 6개소를 설치해 영암 대불산단 및 삼호조선소 종사자 등 4천 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속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사는 25일까지 이어진다.
by 편집국해남군청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가꾸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청정전남&해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역점 비전인‘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지속 발전을 돕고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변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50개씩 3년간 150개 마을을 선정,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5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해 1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면서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을기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으뜸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면 마을기업 사업비 및 재정지원사업 심사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마을기업과 지역주민의 화합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을 경관 개선사업 의미를 넘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해남군청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23개 어린이집에 안전공제회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지원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들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화재, 화재배상특약까지 추가해 보장 범위를 더욱 넓혔다. 보장금액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중인 모든 영유아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자기부담치료비 100%를 보장받고 대인배상은 1인당 5억원, 1사고당 30억원 한도 등으로 지원된다. 보험보장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지원을 계속 확대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해남 산과 숲길에서 봄 기운을 충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해남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를 주제로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수요를 반영해 해남의 대표 산과 숲길을 비대면 개별여행으로 걸어보게 된다.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참여 인증용품을 미리 발송해준다. 행사기간 동안 14개소 인증지점 중 한 군데 이상 방문하고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지점은 달마산 8개소, 두륜산 3개소, 갈두산 2개소, 흑석산 1개소 등이다. 해남군 페이스북을 통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행사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산과 숲길을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달마고도를 비롯해 산, 숲, 바다 등 청정 힐링 명소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