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광양, 대한민국 경제 심장부 기대”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철강과 항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광양시를 예술향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수출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광양항 활성화,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 8천800억여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광양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는 12일 온택트 도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광양을 꼽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 지사의 방문을 앞두고 전남도와 광양시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본다. 전남도는 부산항에 이어 국내 2위이자 세계 11위의 국제무역항인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현재 연간 3억 1천만 톤인 물동량을 2027년 5억 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항만 기반시설 확충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부가가치 2조 7천억원, 일자리 1만 6천 개 창출이 기대된다. 우선 미국·중국·유럽 등 해외 경쟁항만의 자동화 추세에 맞춰 2024년까지 5천94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4선석을 구축키로 했다. 또 광양만권 산업단지 확장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11년간 5천699억원을 투자해 광양항 3단계투기장 항만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도 추진한다. 2019년 예타가 통과됨에 따라 국비 1천596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완료함으로써 유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낙포부두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광양항 배후단지 소진에 따른 용지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1단계로 2022년까지 992억원을 들여 인근 세풍 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지 일부인 33만3천㎡를 매입키로 했다. 올해 481억원이 배정됐다. 오는 2022년까지 345억원을 들여 총연장 1.38km 구간, 6~8차로의 광양 세풍산단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올해 88억원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그동안 총 271억원이 투입됐다. 2029년까지 15년간 314억원을 들여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복합산업 물류지구 및 공공시설지구 312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선 광양만권 성장의 기반이 될 신성장산업과 미래신에너지산업을 육성한다. 올해까지 17억원을 배정해 추진하고 있다. 광양 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2023년까지 4년간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총 296억원을 들여 저류시설 등을 설치한다. 산업단지에서 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까지 41억원이 투입된다. 동서화합의 상징지역이자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가 추진된다. 포스코케미칼로부터 8천7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통해 율촌산단에 2022년까지 4년간 8만 8천 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1단계로 양극재 광양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해 2, 3단계를 완공해 가동 중이고 올 하반기 4단계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로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꿔 저장 후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지다. 내연기관을 대체할 친환경 미래산업으로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광양 명단국가산단에는 2025년까지 5년간 220억원을 들여 이차전지 원료소재 공급 기업이 집적된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를 개소한다. 이곳에는 리튬과 코발트, 망간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추출 장비가 도입되고 친환경 방식의 재활용 공정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금속추출 공정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소재 추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광양만권을 이차전지 핵심 원료소재의 안정적 공급기지로 육성하고 친환경·저탄소 이차전지 소재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소재부품기업의 자립 기반을 육성하기 위한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도 추진된다. 2023년까지 4년간 190억원을 들여 5천729㎡ 부지에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기업 비즈니스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올해까지 51억원이 배정됐다. 전남을 국제예술도시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한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22일 광양읍에서 개관한다. 도립미술관은 총사업비 414억원을 들여 1만1천580㎡의 연면적에 전시실과 수장고 체험실 등을 갖췄다. 현대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예술의 개방성과 다양성, 생명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개관한다. 개관과 함께 7월까지 4개월간 캐나다와 프랑스 등 3개국 13명의 작가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1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개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남도 거장과 해외 거장의 비교전시’, ‘남도미술 중심 현대미술전’, ‘4차 산업혁명시대 뉴미디어전’ 등을 선보이고 국제학술대회도 연다. 이를 시작으로 전시·운영 분야 역량을 비롯 국내외 미술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문화예술자원이 풍부한 예향 전남의 위상을 떨칠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투자유치 분야에선 광양 세풍산단에 외국인투자지역을 운영, 광양알루미늄을 유치해 2천69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반도체 세정용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피앤오케미칼을 유치해 1천459억원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관광 분야에선 2023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올해 8억원을 반영했다. 백운산 권역 4대 계곡 관광명소화를 위해 2022년까지 9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 10억원을 반영했다.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광양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철강산업 재도약 기반 구축,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등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고로쇠, 밤, 매실, 재첩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생산되며 한일합방에 맞서 자결한 매천 황현, 임진왜란 형제 의병장 강희보·강희열 등 의로운 인물을 배출한 곳”이며 “앞으로 광양제철과 광양항 등 산업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5월에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장성군민의 숙원 사업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장성군은 전체 공정의 85%를 완료해, 올해 5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4층 규모의 본관동, 국제경기 규모의 축구장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씨름장, 소공원,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은 당초 600여면으로 계획했으나,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2배로 확장된 1,2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7만4911㎡ 규모의 공사 부지는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물줄기를 직강화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확보했다. 군은 운동장 및 도로의 포장과 관람석 설치, 수변공원 및 소공원 조경 작업 등 남아있는 공정을 올해 5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근에 조성될 수변공원은 공설운동장과 주변공간을 공원 및 녹지의 기능으로 연계시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황금물빛 정원, 암석 수국원, 초화류 정원, 데크 쉼터, 산책로 등이 있으며 산책로에는 3개의 테마를 가진 플라워 터널이 조성된다. 황룡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강변의 흐드러진 꽃들의 향연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건강 레저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되면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해 장성군민의 자긍심과 건강한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문화·체육시설이 함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홍길동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온 군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건립 중인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장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고품격 체육시설”이라며 “장성군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10일 여수 엑스포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건조한 신규 어업지도선 2척의 취항식을 열었다.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여수시장, 남해어업관리단장, 여수해경서장, 관내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산자원과장의 건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의 명명패 전달, 건조 관계자 감사패 수여 및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식, 전남210호 어업지도선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를 마친 후 여수 연안 해역을 순시하며 전남지역 수산자원 보호와 연안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해상경계를 지킬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업지도선이 전남의 바다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어업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취항식을 기점으로 어선 안전사고로 인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일어나지 않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취항한 전남204호와 전남210호는 선령 26년 이상으로 노후한 어업지도선을 대체하기 위해 2019년부터 150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불법어업 지도·단속, 연근해어선 안전 조업지도, 해난사고 대응, 적조 예찰 활동 등 다양한 임무에 나선다. 신규 어업지도선 2척의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건조해 내구성, 복원성,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최대속력 25노트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최첨단 항해·통신장비, 주야간 불법 조업어선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고성능 적외선·열화상카메라 및 8.5M급 고속단정을 탑재해 기동성과 업무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가 도내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도내 1인 이상 외국인을 고용한 제조업 사업장 등 4천500여 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만 4천여명이다. 이들 외에도 도내 사업장에 고용된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행정명령 기간에 진단검사와 격리치료에 응하면 불법체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진단검사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다만 지난달 22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이번 행정명령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위반으로 감염병이 발생하면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숨은 감염자를 찾아 지역 내 확산을 신속히 차단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인 만큼 불법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월부터 방역 과정에서 불법체류나 불법 취업 외국인이 있어도, 외국인과 고용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불법체류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읍면동 순회 방문 마쳐 [국회의정저널]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월 23일~3월 9일 중 6일간 진행한 읍면동 순회 방문을 마쳤다. 이번 순회는 김경호 부시장의 발령 이후 첫 순회로 김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고 읍면동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민선 7기 강조사항인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지난 23일 광영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 현안사항, 주민 여론동향 등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입장과 마음으로 민원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답을 찾는 게 기본’이라는 방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2월 23일 광영동 주민센터 건립현장부터 3월 3일 진월면 윤동주 유고 정병욱 가옥 공사현장 금호도서관 공사현장, 3월 4일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 진상 5일 시장 현대화사업 공사현장, 3월 5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동시에 12개 읍면동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 여론, 각종 민원사항, 직원들 건의사항 등을 파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으로 산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는 선진도시이다”며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현복 광양시장, ‘시민 행복도시 실현’ 현장행정 나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지난 9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3월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가꾸기 조성사업 광양읍 서천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동체육공원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현충탑 둘레길 보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재생 한옥가꾸기 조성사업은 광양읍 원도심에 위치한 한옥의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 방향을 구상해 광양 한옥의 멋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 원도심의 매력요소는 너른 마당의 광양 한옥과 옛 흔적을 간직한 고즈넉한 골목길이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광양읍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양읍 서천변 테마공원을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정주기반 조성과 주민편익시설 구축으로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동체육공원 생활환경숲 조성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충탑 둘레길을 직접 걸으며 보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커진 도심 속 힐링라이프 욕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확대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자연과 함께 숨 쉬고 즐길 수 있는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2021년도 환경부 주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3월 광양시에 첫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소는 성황동 소재 기존 LPG 충전소 대지를 임대해 설치하는 LPG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민간 전문 사업시행자가 15억원을 추가 투자해 총 30억원으로 설치한다. 시간당 승용차 6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수소충전소 전문 설치업체인‘하이넷’이 설치하고 위탁 운영한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법인으로 전국에 41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소자동차 공급 부족에 따른 영업손실 해소를 위해 민간 운영업체 운영비가 국비로 보조되어 수소충전소와 수소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작년 말 전국의 수소차 보급대수는 1만 대를 돌파했으며 정부는 올해 수소차 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양시는 내년 상반기 지역 내 수소충전소 설치가 구체화됨에 따라 2025년까지 수소차 400대 보급을 목표로 연도별 보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이 수소차 구입 시 1대당 3,450만~3,7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친환경 수소차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은 “일명‘달리는 공기청정기’인 수소차 사용으로 도심 미세먼지가 줄고 대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수소충전소 설치로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전세버스업의 운수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전세버스 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3월 10~17일 등록 차고지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전세버스 업체에서 신고한 차고지 현황과 실제 현장과의 일치 여부, 보유차고의 면적 기준 충족 여부, 차고지 차량 진·출입의 용이성 및 포장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계도하고 법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이번 차고지 정비를 통해 전세버스 운수질서가 확립돼 시민들의 전세버스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등록기준에 대한 중요성을 업체 관계자들이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는 3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돌봄공동체는 코로나 19로 인한 휴교·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지역주민과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긴급돌봄에 참여 중인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오네뜨 행복마을학교 매화 반딧불광영동 영어노리터 중마동 잘노는녀석들 총 4개소로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돌봄활동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책놀이, 푸드아트, 신체놀이, 친목도모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방학중 급식을 지원하고 부모 간 육아·교육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가능한 새로운 돌봄 방식으로 가정 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 준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오는 3월 19일까지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소비 트렌드,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농식품가공 창업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4월 2~30일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광양 농특산물을 이용해 가공상품 개발 의지가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마케팅과를 방문하거나 e-mail,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은 교육일정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고 수료자에게는 심화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과 심화반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조직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조합원에 가입해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으로 하면 된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지역 내 농업인이 농산물가공 전문교육을 받고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와 농외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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