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국회의정저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8일 전남 128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17일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이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온천 등 공중화장실 31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6명이 참여했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4대가 투입됐다. 군민참여단은 탐지기 사용법과 점검요령을 교육받은 후 점검에 나섰고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불법촬영 없는 안심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청소년 수련원 위탁운영단체 선정… 4월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은 지난 9일 청소년 수련원 위탁운영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한안전연합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수련원은 2015년 1월에 개원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생활관, 수련실, 특성화 활동실, 대강당, 천문과학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보성군은 전문성을 갖춘 단체에 청소년 수련원을 위탁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위탁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1개 단체가 참여했고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신청 단체의 제안서 발표, 사업계획·시설경영 등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대한안전연합이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위탁운영 단체로 선정된 대한안전연합은 이달 내에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3년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대한안전연합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추고 단체의 전문 역량인 안전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목해 청소년 수련원을 발전적으로 이끌고 지역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순천시 신청사 설계, 시민 디자인단과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청사건립을 위해 설계건축사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참여 디자인단과 설계공모 당선업체인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건축사와 신청사 설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남정민 건축가, 시민참여디자인단 50명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허석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 설명, 당선작 소개 및 건축가와의 만남, 디자인단 토론 및 자유로운 의견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토론에서는 시민참여 디자인단은 기본계획과 당선작의 비교 분석, 향후 설계에 반영할 사항, 시민문화공간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경석 단장은 “시민참여 디자인단이 직접 만든 기본계획이 설계당선작품으로 대부분 잘 반영되어서 매우 보람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토론과 공유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돼 생태도시 순천시만의 색깔이 담긴 신청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참여디자인단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에서는 커뮤니티 디자인 활동을 추진하고 시공 단계에서는 시민감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협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그동안 시민참여 디자인단 활동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기본계획 수립, 시민공청회, 설계공모 지침 등 미래 100년 신청사 건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와 생태, 시민과 공무원, 원도심과 신도심을 이어 활력 넘치는 시민의 새로운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그 길에 함께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천시, 동천변 저류지와 유수지를 사람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조성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동천변 저류지와 유수지 28만㎡에 오는 2022년까지 생활 숲 조성, 야시장 등 체험 컨텐츠 운영,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지역경제와 시민 여가문화를 이끄는 복합플랫폼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저류지와 유수지는 동천교에서 팔마대교 사이 동천변에 조성된 홍수 피해방지시설이다. 저류지는 순천만의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경우 동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도심의 저지대 침수를 막고자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에 방류하는 시설이며 풍덕배수펌프장 유수지는 집중호우로 급증하는 배수량을 조절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저장하거나 강제펌핑하는 시설이다. 순천시는 지난 1962년 8월 28일 195mm의 기록적 폭우로 동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131명 사망, 59명이 실종되는 등 순천시의 2/3이 물바다가 된 홍수 피해를 겪기도 했다. 시는 저류지와 유수지를 집중호우 시에는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방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평상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기능복합화를 추진했으며 이러한 기능복합화가 가능한 공원, 주차장, 문화체육시설의 건립으로 시민문화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동천변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수변구역의 경관 개선 효과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천교와 풍덕배수펌프장 유수지 사이에 위치한 저류지 생활 숲 조성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률은 60%이다. 생활 숲은 24만5,000㎡ 면적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생태 습지정원 등 5개 테마로 조성된다. 벚꽃길, 편백숲, 잔디광장, 황금수양버들 등 각종 수생식물과 초화류 등 23만 여 본이 식재된다. 주차창 980면, 산책로 4.6km , 휴게·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휴식과 산책도 가능하다. 수공간은 내륙습지 기능도 담당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 숲은 코로나 시대 사적 모임 금지, 실내시설 운영 제한 등 비대면의 일상화에 따라 힐링과 건강을 위한 신체적 활동이 가능한 대안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수 있고 도심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예상된다. 동천 출렁다리와 인접한 생활 숲 일부에 한국 최고 푸드트럭 야시장이 올해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기반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공정율은 60%이다. 시는 야시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9월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3월 12일까지 운영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시민 나눔장터인 플리마켓도 운영되며 무대 등 공연시설을 설치해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음식조리를 위한 상하수도시설도 설치해 수질오염도 예방한다. 시는 클린 야시장을 운영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와 친환경 용기 사용 등 운영자와 이용자의 교육도 강화한다. 순천시 야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다른 지역 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됐다면 순천시 야시장은 야야시장으로 야외 숲에 배치함으로써 코로나19 시대에 밀집과 밀폐로 인한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양한 밤문화 콘텐츠 체험활동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머무는 순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로도 모색하고자 한다. 순천시는 팔마대교 아래 풍덕배수펌프장 유수지 31,109.2㎡를 일부 복개해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가칭)어울림센터로 불리는 이 공간은 2020년 정부의 생활 SOC 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설계안이 확정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공공도서관은 오천지구 신도심의 조성에 따른 걸어서 5분 내 도서관 배치라는 도서관의 도시이자 교육도시 순천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어울림센터’라는 명칭이 갖고 있는 상징처럼 시민 여가문화 활동 장려와 공동체 형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한다. 바로 옆 생활 숲과 야시장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외부 교통, 내부 동선도 고려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동천은 선형 공원으로 도시의 친환경의 척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하류에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품고 세계로 뻗어가는 가능성 공간이다”며 “이러한 동천변에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지갑을 채우는 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생태와 교육·문화가 경제로 이어지며 사람을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엑스포 틀 깬다’ 보성군,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 보고회 [국회의정저널] 보성군은 지난 11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오는 2022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군의회의장, 관내 차 재배 및 차 문화 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엑스포 개최 보성군의 10년 노하우를 녹여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주제관 구성, 행사장 조성, 전국차인과 세계차인과의 협력방안, 대한민국 차 산업의 세계화 및 미래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논의됐다. 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엑스포 사전 홍보 행사와 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향대축제, 소리축제, 군민의 날과 함께 통합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제10회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존 엑스포의 올드한 형식을 탈피해 국내외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차를 통해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밭과 바다, 산을 연계해 드넓은 자연 속에서 차와 만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통해 보성차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매력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며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차 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세계차엑스포는 2013년 ‘세계명차품평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는 서울과 광주에서 국내외 차관련 단체와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차 박람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차 행사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성장했고 한국이 차 생산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했고 나흘간 6만 4천여명이 온라인으로 동참하며 1억 2천만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by 편집국순천시, 여순간국도 봄맞이 대청소 실시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11일·12일 이틀간 여순간 국도 10.7KM 구간에 대해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순천과 여수의 경계 지역인 이 도로는 시 외곽에 위치해 달리는 차량에서 쓰레기를 던지거나 정차한 화물차에서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경미화원 및 공무원 등 100명을 투입하고 청소차량·노면청소차 등 장비 10대를 대거 투입해 이틀간 국도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15.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 이번 대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여순간 국도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와 도로에 쌓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차량도 함께 운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관문 등 시 외곽 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의 시민답게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순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 평생학습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 운영,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참여로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가족지원 등 5개 사업 11개 프로그램과 순천시책에 맞춘 특화 미래산업, 생태, 정원, 반려 등 6개 사업 31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통해 교육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에 이어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평생학습권을 보장 받고 순천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식 목포시장, 한국섬진흥원은 목포에 설립돼야 한다 [국회의정저널] 김종식 목포시장이 한국섬진흥원 유치 릴레이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 시장은 12일 ‘한국섬진흥원은 대한민국 섬의 수도 목포로’라는 손 피켓 릴레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이번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설립지역을 공모로 선정하는 한국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를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치가 결정될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김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박창수 시의회의장, 홍석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을 지명했다. 시는 섬진흥원 설립지역 유치 신청서를 전라남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설립지역은 4월 중 결정된다. 한편 섬진흥원 설립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지난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제안했고 관련 법안도 목포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의 발의에 의해 이뤄졌다. 목포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섬의 중심지역이자 다도해의 관문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섬재단 등 인적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어 섬 발전 정책과 사업수행의 최적지이다. 이런 상징성과 실질적인 활동에 힘입어 지난 2019년에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삼학도의 구)항운노조 부지를 한국섬진흥원 설립 장소로 제안한 상태로 균형발전, 입지여건, 섬 발전정책 사업과의 연관성, 참여도 등 정부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다는 특성과 장점을 부각해 섬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도, 3월 전통주에 해창생막걸리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맛과 향이 진한 프리미엄 막걸리인 해창주조장의 ‘해창생막걸리’를 3월의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해창생막걸리’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해풍 맞으며 자란 유기농 멥쌀과 찹쌀로 빚은 막걸리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에서 나온 단맛으로 맛을 낸 웰빙식품이다.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자연 숙성으로 숙성 기간이 길어 대량생산은 어렵지만 막걸리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트림이 나오지 않고 숙취가 없다. 제품은 6·9·12·15·18도 총 5가지 도수로 구성됐다. 용기 라벨은 ‘식객’ 허영만 화백의 작품으로 술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가장 높은 도수인 ‘해창18도’는 네 번 덧술한 사양주다. 목 넘김은 부드러우나 농도가 진해 걸쭉하고 찹쌀이 들어가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한 병에 11만원으로 대한민국 최고가 막걸리지만, 출고 때마다 완판돼 ‘없어서 못 마시는 술’로 유명하다. 오병인 대표는 “감미료를 넣지 않고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린 고급 막걸리”며 “한민족 고유의 술인 만큼 국격에 맞는 고품질 막걸리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창주조장은 1927년 일본인 시바다 히로헤이 씨가 정미소와 양조장을 운영하던 곳으로 당시 조성된 정원이 아름다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막걸리 시음 및 제조 체험과 함께 배롱나무와 단풍나무 등 40여 종의 수목으로 이뤄진 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 매년 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해창생막걸리’는 12도 900㎖ 1병 기준 1만 1천 원으로 전화로 구입할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고급 막걸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해창주조장은 원료, 제조 방식, 숙성 기간 등을 차별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도의 전통주산업이 체험관광과 연계한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4월까지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22개소 중 10곳을 서둘러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화이자 백신 공급이 빨라짐에 따라 예방접종에 신속하게 대비해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5만 8천500명분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50만명분이 들어올 예정으로 접종대상자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담양, 고흥, 화순, 장흥, 해남, 영광 등 총 10곳의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12개소는 백신의 도입 물량과 시기 등을 감안해 6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지역예방접종센터는 공공기관의 체육관 등 자연환기가 가능한 지상 시설로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자가발전 시설, 전기·조명시설, 냉·난방시설 등을 갖춘 장소에 설치된다. 전남도는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에서 자체 보관하는 냉장고의 전기공급 차단에 대비한 비상전력, 온도 일탈에 따른 알람 기능 등에 대한 백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설치기준에 맞는 예방접종센터를 22개 시군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12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화순 1명, 장흥 2명, 여수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900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830명, 해외유입은 70명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시대 자원봉사자를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 플랫폼을 구축,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줄어든 교육 기회를 확대해 자원봉사 수요자의 불편을 다소 해소하고 특히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자원봉사의 자세 자원봉사의 범위 등이다. 교육 대상자에 따라 초·중·고생 등 청소년과, 대학생·기관·기업 임직원·자원봉사단체·일반인 등 성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교육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전남자원봉사센터 누리집 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간단한 과제평가를 거친 교육 이수자는 자원봉사 시간 1시간을 인정받는다. 자원봉사 실적은 수료 후 7일 이내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강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올해 변화의 첫 시도로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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