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여순간국도 봄맞이 대청소 실시
[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11일·12일 이틀간 여순간 국도 10.7KM 구간에 대해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순천과 여수의 경계 지역인 이 도로는 시 외곽에 위치해 달리는 차량에서 쓰레기를 던지거나 정차한 화물차에서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환경미화원 및 공무원 등 100명을 투입하고 청소차량·노면청소차 등 장비 10대를 대거 투입해 이틀간 국도변 녹지대 등에 불법 투기된 비닐, 페트병, 캔, 병, 플라스틱, 휴지 등 약 15.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
이번 대청소는 장기간 방치된 여순간 국도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와 도로에 쌓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노면 청소차량도 함께 운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관문 등 시 외곽 지역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의 시민답게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등 시가지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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