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제41회 장애인의 날’기념 유공자 시상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3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 김천시 11개 장애인단체 대표자들과 관계자,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분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어 진행된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시장표창 21명, 의장표창 11명, 국회의장상 9명으로 총 41명의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분들을 표창하는 것으로 대신했으며 1만 천명 김천시 장애인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참석하신 분들의 박수와 격려로 대신했다. 나영민 시의회 부의장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는 장애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남아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고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복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어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의 날 축하 행사를 추진하지 못한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의‘시혜와 배려’가 아닌‘권리와 참여’로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다함께 행복한 김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 중 섭”레플리카 전 [국회의정저널]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미술 거장인 대향 “이중섭” 화백 작품이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달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이중섭’ 레플리카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소의 화가’ 로 알려진 “이중섭”의 발자취를 통해 작가가 주로 사용했던 소재를 기준삼아 집념의 작품 활동을 조망하고 이중섭이 만들어낸 은지화 기법도 체험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은 단체관람, 평일 오후, 토, 일요일에는 개인 관람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평일 4회, 주말 4회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예술혼을 불태운 ‘대향 이중섭’의 삶과, 그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찬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건강하길바래요, 온(溫)키트 나눔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카펙발레오(CEO 배기만)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통해 4월23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4,000천원을 전달 받았다. 전달받은 기부금 중 일부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40세대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고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 30세대에 놀이키트를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 ㈜카펙발레오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전 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관내에서도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각 기업이나 개인들의 후원을 독려해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천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청송군농업기술센터↔지역농협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지난 4월 22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협동조합이 농업인의 생산, 가공, 유통 등 농업 전 분야의 협력증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식에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 남청송농협 조용국 조합장,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특화작목인 황금사과 유통 활성화 분야,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농작업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농작업 대행 등 생력화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지역특화작목인 황금사과의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청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565명이라고 밝혔다. 567번 확진자는 56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6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다. 567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568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검사를 받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박차’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활력을 띠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진보진안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힘입어, 올해는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1일에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다각적인 의견을 반영하고자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청송군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강희 교수, 이정호 교수, 김한수 교수, 장영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밝히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청송군은 향후 군의회 의견 청취,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진안지구에 이어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모와 아기돌봄으로 행복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미래 100년 해피투게더 김천’실현을 위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를 공약으로 내걸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초기양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산모-아기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엄마와 아이는 물론 모든 가정이 행복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2022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김천시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인구 구조의 변화, 가족기능 약화에 따라 안정적인 출산·육아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 후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1,689.6㎡ 부지 내에 70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영유아실, 사전관찰실, 프로그램실, 급식시설을 갖추게 되고 모자동실에는 개인 좌욕기를 설치해 위생적이며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위한 전용 샴푸실, 감염병예방을 위한 비대면 면회실, 신생아실에는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는 등 다른 시군의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시가 2020년부터 산모들의 초기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운영 중인 산모·아기 돌봄 사업은 출산 후 가장 힘든 시기인 100일까지 총 30일의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의 90%를 김천시에서 지원해줌으로써 출산 가정에 경제적 도움과 함께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모 아기 돌봄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대비 서비스 이용률 68%로 10%가 향상 됐고 출산장려금도 대폭 인상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김천시는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수상하는 등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1년에도 저출생 극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출산장려금 33억4천만원, 산모·아기 돌봄 사업에 24억2천만원 등 총 96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0.92 보다 0.35%가 높은 1.27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0년 김천시 출생아는 전년대비 4.6% 감소한 838명이 태어났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1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운영 중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휴대전화와 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신체활동 모니터링 및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참여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유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자는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대사증후군 진단항목 기준에 따른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 중이다. 참여자들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이루어진 사업팀의 전문상담 및 개별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받고 손목 활동량계와 전용 앱을 이용해 상시 운동기록 측정, 건강일지 기록, 비대면 운동 콘텐츠 등을 통해 24주간 체계적인 건강 생활 습관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천시는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조성과 걷기 실천율 제고를 통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7월 앱 도입 이후 현재 3,400여명의 시민이 가입해 매월 걷기 챌린지에 참여 중이며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시민들의 걷기 생활화 습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신청 및 워크온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실로 하면 된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속적인 시민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세는 집콕 운동’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운동 콘텐츠를 제공, 대상자의 자발적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지속가능한 건강생활 실천 습관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영양관리사업과도 연계해 식단 조절에 대한 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랜선 비만예방 운동교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요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요가매트 등 운동기구를 제공하고 전문강사의 실시간 자세교정 등 피드백을 제공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비대면 운동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건강관리에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고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 절벽시대에 걱정없이 아이 낳는 김천,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발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김천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4월 26일 0시부터 도내 10만명 이하 12개 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실시한다. 4월중 어제까지 인구 10만이하 12개 군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의 코로나19 총 확진자수는 14명이고 6개 군은 지난 1주간 확진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방역이 안정화되어 있다. 지난 3월부터 경상북도는 중대본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시행에 대해 협의해, 안정된 지역방역상황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의 핵심내용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해제, 500명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에서 300명 이상으로 강화. 시설별 이용인원제한 전반적 강화, 영화관, 공연장, 도소매업 등의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해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 그러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가 되지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한편 12개 군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주관 식사·모임·숙박 금지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시범시행에 맞추어 특별방역계획을 시행한다. 시범시행지역의 고령화율은 35.29%로 전국평균 16.6%에 비해 높고 고령자는 감염확산 시 치명률이 높다. 이에 노인시설에 대한 상시 방역 점검 및 이용자 1일 2회 발열검사,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주1회 이상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치료가능 사망률이 5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코로나19 위·중증환자 대응책을 시행한다. 요양병원·시설,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종사자 선제검사,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의 충분한 병상확보, 환자이송을 위한 소방·해경과 협력체계 구축, 상급종합병원과 핫 라인을 유지한다. 울릉, 울진, 영덕, 고령 등의 관광지가 있는 군에서는 특별대책으로 울릉도 입도 전·후 발열체크, 버스터미널 등에 방역인력 확충,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업종단체 등의 다중이용시설 지율방역점검을 강화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으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재정신속집행 등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아프면 선별진료소 방문하기,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실시가 경상북도 중심의 민생살리기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민생살리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by 편집국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확정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의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철도의 건설 및 운영의 기초가 되는 교통권역의 철도투자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향후 10년간의 철도 구축사업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6월말 고시 이전에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최종 과정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계획 “안”에는 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철도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 첫째,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 사업의 경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신규 사업으로 김천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김충섭시장의 공약사업인 본 노선을 비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의 명분을 내세워 추진한 결과 이번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김천 광역권 철도 연장은 철도 노선의 광역철도화로 인접지인 경산, 대구, 칠곡, 구미와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향후 건설예정인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의 연계 교통망으로 활용해 경북권, 경남권, 충청권의 환승교통의 거점지로 자리 잡아 유동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87분 걸리는 운행시간이 47분으로 30분 단축된다고 발표해 지역 간 최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의 남부내륙철도의 경우 현재 기본 계획과 전략환경영향 평가를 시행중에 있으며 이번 계획 “안”에서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시되어 향후 사업시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셋째, 김천~문경선의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에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되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토 후 사업 시행이 조속히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김천 ~ 전주간 철도건설사업은 대구~광주간 철도건설 사업인 달빛 내륙철도와 같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어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철도를 건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상기와 같이 김천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철도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김천시는 철도교통의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30만 자족도시로의 발돋음 할 수 있는 청사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by 편집국영양군보건소-경북대학교병원 찾아가는 통증 완화 전문 진료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3~4회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전문진료 일정이 전면 취소됐고 대도시 전문병원 방문이 더욱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월 23일 전문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전문진료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송하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오랜 농사일로 관절통, 근육통 등 만성통증을 가진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료와 주사, 투약을 실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3월부터 2019년까지 총 17회에 걸쳐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영양군을 방문해 진료했으며 올해도 4월을 시작으로 5월, 7월, 11월에 전문진료를 시행해 의료취약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경북대학교병원 전문진료는 통증의학과가 없는 영양군의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좋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살고 있는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