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봉화군의회, 설명절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위문품 전달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3일과 8일 양일간 지역 복지시설과 경찰서 군부대 등 총 8 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계시는 요양원은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경찰서 공군부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사무과 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면회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놓인 입소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경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펼쳐 [국회의정저널] 영천시 최기문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위문 기간을 지정해 나자렛집 등 28개소 사회복지시설에 과일과 떡국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노숙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과 정신요양시설인 ‘마야정신요양원’에 방문해 시설 입소자의 외출·외박 및 외부인 면회제한으로 가족의 품이 그리운 입소자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설 내부 진입을 제한하고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시설 내 입소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최소 인원만 방문해 시설 종사자·입소자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보다 깊은 애정과 넓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인력수급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 등록된 제조업, 건설업 및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9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신청 제외되며 정기 접수는 기업 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4주간이며 정기 접수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기업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바르게살기운동 군위읍위원회, 설맞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 [국회의정저널] 바르게살기운동 군위읍위원회는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1가구에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읍위원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수 바르게살기 위원장은“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자제로 설명절을 외롭게 보낼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진행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설맞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고 나눔 단체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8일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당초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실시할 계획이였으나, 계획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료를 목표로 일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작성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관외거주자와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2,295건 중 2,192건을 정비해 96%의 정비율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80세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내 49,121 필지에 대해 집중 정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보조 인력을 채용해 농지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농지원부 정비의 조기 완료를 위해 우선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 등의 방법을 통해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하고 있다. 또한 정비과정에서 일치하지 않는 정보에 대해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홍보와 농지이용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통해 공적 장부로서의 농지원부 기능을 확립하고 농업정책 활용 및 불법 임대차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8일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후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12대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LPG 통학차량 신차 구입 시 대당 7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주소지,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영주시로 등록된 차량으로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른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된 차량이어야 하며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소형 승합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2조제23호에 따른 추가 신고시설 및 기존 어린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은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며 신청서를 작성해서 영주시청 환경보호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노후 통학차량의 배기가스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 명절, 안동 농·축 특산물로 따뜻한 마음 선물하소~ [국회의정저널] 신축년 새해를 맞아 청정 자연의 신선한 숨결을 듬뿍 머금은 싱싱하고 안전한 안동의 농·축·특산물을 소개한다. 또,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안동사이버장터, 안동 농축협 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판매처를 추천드린다. 설 선물용 안동 농·축 특산품은 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안동식혜, 안동문어, 생강차, 안동찜닭, 안동양반쌀, 안동김치, 친정나들이 잡곡세트, 버버리찰떡, 하회탈빵, 참마보리빵, 국화차, 곶감, 흑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친지 선물에 제격인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올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은 국내 대표 한우브랜드 ‘안동한우’를 소개 드린다. 안동한우는 2020년 4년 연속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을 거머쥐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대내외에 명성을 떨쳐왔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의 국빈 만찬 식탁에도 오르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핀란드 출신 빌푸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서원 교육을 마친 후 찾은 안동한우 식당에서 한우를 먹고는 입안에서 ‘번개가 친다’라며 친구들과 감탄을 쏟아내기도 했다. 안동한우는 안동호와 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로 우수한 육질의 한우 맛을 결정하는 천혜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에서 자란다. 이 곳에서 양질의 사료로 평균 30개월, 800kg 이상의 소만 출하해 한우 특유의 깊은 맛을 간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지난 1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한국의 대표 특산물로 안동소주를 선물했고 대통령 설날 선물로 청와대에 납품되기도 했다. 안동소주는 몽골 칭기즈칸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전진기지가 있던 안동에 전래됐다고 한다. 안동소주는 이름난 양반집에서 오랫동안 가양주로 전승돼 왔고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구급처방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근래에는 조옥화와 박재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소주가 전승되고 있다. 안동소주는 쌀로 고두밥을 만들어 누룩을 섞어 빚어내는 증류식 소주로 담백하고 은은한 맑은 맛과 향이 뛰어나다. 미국 선교사가 정착하며 재배하기 시작한 안동사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름진 옥토와 적절한 강수량 등 최적의 재배 환경을 바탕으로 한때 전국 사과생산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주산지로서의 입지가 탄탄하다. 2020년 안동사과는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250t을 수출하며 외국인의 입맛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안동의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우수한 것이 안동사과의 특징이다. 2021년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고 9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을 만큼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품질관리에 노력을 다해왔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허영만 작가의 ‘안동 간고디’는 수백만명이 구독하며 그때 그시절 안동 간고등어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교통이 여의치 않던 시절 영덕에서 잡은 고등어를 내륙의 안동까지 들여오려면 꼬박 하루가 걸려 챗거리 장터에 도착했다. 여기서 하루를 묵고 안동으로 가야하는데 밤사이 고등어 배를 갈라 왕소금을 뿌린 것이 자연스레 간이 베어 맛있는 간고등어로 이어지게 됐다고 한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푸른빛 무늬가 있는 물고기라는 벽문어라고 했고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옛 칼 모양과 닮았다해 고도어라고도 칭했다. 조선 중기의 문신 허균의 ‘성소부부고’라는 전국 지역 특산품에 대해 쓴 책에도 잘 나와 있다. 요즘 안동사람들에게는 ‘고디’라는 이름이 친숙하다.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 중 하나인 안동간고등어는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해 두뇌 회전에 좋고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산약은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몸에 보약이다. 안동산약은 사포닌, 뮤신, 아르기닌, 콜린 등 약용성분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성분이 포함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오장을 보호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등 기억력 상승과 식욕부진에도 효과가 좋다. 안동산약은 100여년 전부터 약용으로 재배돼왔고 현재는 800여 농가가 연간 7천 톤의 안동산약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산약 생산량의 약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또한, 분말, 음료, 차 등 약 100종류의 마 가공품도 생산·수출하고 있다. 2021년 9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 1위에 선정됐고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미국, 캐나다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 ‘스페이스 마’를 개관하며 안동의 특산물인 마를 중심으로 농업, 식품, 외식, 유통,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지식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마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안동 삼베는 19세기 서유구가 쓴 ‘임원경제지’에 언급될 정도로 대마 주산지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도포, 수의 등을 지어 왔고 아직까지도 삼베 길쌈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호로 지정되며 지역의 특산물로 발돋음했다. 안동시는 안동포 인력 양성 등을 위해 2018년 말 임하면 금소리 7만 2000㎡에 134억원을 들여 안동포전승교육관과 천연염색체험장 등이 있는 ‘길쌈 마을’을 준공해 평상복과 소품 제작을 지원해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으로는 최근 대마에서 의약물질을 추출해 사용할 수 있는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어 의료목적의 활용 방안도 개척했다. 안동한지공장은 1988년 하회마을 입구에 설립되어 전통 한지의 대량생산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종이제작기술을 받아들였지만 중국과는 다르게 안동한지는 닥나무껍질을 주원료로 해 천년이상 보존되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안동한지공장에서는 한지체험장, 상설전시관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고 최근에는 고문서 등 문화재 복원을 비롯해 각종 표창장 등 상장 용지로 납품 분야를 확대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대표 농·축 특산물 쇼핑몰인‘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50개 업체 입점, 등록상품은 3,629개에 이른다.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은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y 편집국복숭아향 나는 딸기 신품종 알타킹, 맛도 수출도 킹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이아 등 동남아 국가로 본격 수출길에 올랐다.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로 수출할 딸기 580kg를 항공선적을 했다. 고성택 대표는 동남아 수출을 위해 국제농산물우수관리 및 할랄 인증을 획득해둔 상태로 앞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이아 4개국에 10톤을 목표로 딸기를 생산 및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적한 딸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알타킹’이라는 신품종으로 작년에‘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됐다. 경북도내 딸기재배는 단일품종으로 편중되었으나 이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 다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북도 육성 신품종의 우수성이 확인되어 다른 딸기 농가에서도 품종 문의가 많아 점차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용 딸기는 검역·물류 등 유통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경도가 높은 품종을 위주로 재배되는데 지금까지는 경도가 높은 매향 품종을 위주로 이루어 졌으나 크기가 작은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알타킹’은 과실 크기가 크며 당도가 높고 쉽게 무르지 않을 뿐 아니라 병충해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딸기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알타킹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품종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까다롭다”며 “알타킹 품종의 특성에 맞는 표준 재배법을 정립해 경상북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이 농가에 확대 보급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해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설맞이 도로환경 정비 및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1월 25일 ~ 2월 5일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해 경북 내 전 도로에 대해 일제 도로정비를 완료했고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까지 도로상황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정비 세부사항으로는 1월 25일 ∼ 2월 5일 도로관리청별 정비반을 편성해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6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72km, 시·군도 5,827개 노선 7,328km 등 총 5,884개 노선 10,861km에 대해 노선별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기존 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아스콘 덧씌우기, 파손부 보수, 차선도색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및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도 안전 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설도로 정비 등으로 현장 주변 정비와 관리를 통해 귀성객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강설에 대비해 결빙예상구간에 대해는 제설용 모래 적사함을 추가 설치, 결빙·미끄럼표지판 정비했고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 및 두절 예상구간 45개소에 전진 배치해 강설시 즉시 출동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했으며 특히 연휴 시작인 2월 1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까지 도로상황관리반을 운영해 도로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도로 안전 및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단수사고 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사시 대체근무인력을 편성하고 상수도 운영 대체시스템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에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적수, 유충 등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등 548개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수도시설 내 침전물과 퇴적물을 제거했다. 아울러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151개 수도시설 공사장 주변 정리와 시가지 및 간선 도로변 굴착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연락망과 장비를 확보하고 道와 23개 시·군 관계공무원 192명이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해 고지대 및 관로 끝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단수와 수도관 파열, 수돗물 수질사고 등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북도에서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노후상수도 정비,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 166개소에 3,993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수돗물 수질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에 따른 수도관·계량기 동파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과 함께 간이용수원 확보, 절수홍보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가뭄상황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밝히고 “도민들께서도 기습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등 수돗물 관련 시설 보온조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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