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의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의성군이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기오염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총 130대를 보급 지원한다. 대당 최대 지원 금액은 승용차 1400만원, 화물차 2200만원, 이륜차 330만원이며 택시를 구입할 경우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하고 차상위 계층은 1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일부 지원 폭을 확대한다. 특히 사회 취약계층 및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수입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며 관련 절차는 각 자동차 제조·수입자가 대행한다. 신청기간은 승용·화물차는 2월 22일부터, 이륜차는 3월 22일부터로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순으로 선정·지원하며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 의성군내 2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체납이 없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적극 지원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일만서포터즈, 포항시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영일만서포터즈는 18일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형산강 로터리에서 ‘포항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영일만서포터즈 회원 약 20여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인구감소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회원 간 일정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철저,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캠페인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수진 영일만서포터즈 회장은 “인구는 각종 정책의 기본이 되는 요소인 만큼 주소갖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포항시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 신성장 산업 최고의 전문가 위촉으로 ‘최고 우위’ 선점 한다 [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철강 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지역경제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 3개 분야의 최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배터리분야 최고자문위원으로는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한 아이스퀘어벤처스 이재훈 대표이사를, 바이오 분야에는 POSTECH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인공지능 분야에는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특히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대응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인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본부장으로 위촉해 선제적 행정을 펼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향후 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3대 특구와 벤처밸리 중심의 주요 인프라를 기반으로 폭풍성장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등 3개 신성장 산업분야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위촉된 최고자문위원은 글로벌 연구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방향 수립 등 미래 신성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관련 산업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유치 촉진 등 전문가적 의견 제시를 통해 포항시가 향후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먼저, 기꺼이 최고자문위원의 자리를 수락해 준 분야별 최고자문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최고의 전문가이신 위원들께서 사실상 ‘사령관’ 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 분야에 대한 조언과 충고 방향제시 등을 부탁드리고 이를 경청하고 받아 들여 급변하는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시가 분야별 최고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미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한 복지사각지대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8억6천만원을 투입해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구미시는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9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접수 결과 1,179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 및 사업별 기준에 따라 8개 사업에 58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신청내용을 살펴보면, 구미시 평균연령 39세, 30세 이하 인구가 도시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 지역특성에 맞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등 아동·청소년 분야 서비스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에 따라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건강관련 서비스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 분야별 지원기준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 중 본인부담 10~30%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구미시에서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에 미선정된 대상자는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7월에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와 가정에 기회가 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미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에서는 2.15. ~ 3.24.까지 올바른 선진광고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구미시에 등록된 166개 업체 및 미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으로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옥외광고업 대표자, 옥외광고업 기술자 상시근무 여부 및 기술자격 취득여부, 옥외광고업 등록증 상시 비치, 영업장 소재지 일치, 상호변경 유무, 휴·폐업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며 등록사항 미변경 및 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기간 내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금년 6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인 옥외광고물 책임보험 의무화와 향후 시행 예정인 간판실명제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수 있으며 구미시가 옥외광고물 선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 ”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학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70대 만학도의 선행‘눈길’ [국회의정저널] 70대 중반의 만학도가 대학원 시험에 합격하면서 받은‘면학장학금’을 다른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감동의 주인공은 신현문씨로 18일 계명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칠곡군 관계자에게‘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신 씨는 학사모를 쓰고 활짝 웃으며“배고픔 보다 배우지 못한 한이 더욱 큰 고통”이라며“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는 분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 씨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 칠곡군 기산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간신히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다.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했지만 가난이 배움에 대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빌려 독학을 하며 학업에 대한 열망을 채워 나갔다. 30대에 접어들자 농촌 생활을 청산하고 대도시에서 사업에 도전해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중국산 저가제품과 IMF로 인해 부도를 맞게 됐다. 예순을 넘기면서 상가임대사업으로 매월 고정수입이 발생하며 생활이 안정이 되자 그동안 못했던 공부에 대한 열정이 다시 솟아났다. 신 씨는“처음에는 이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가족들의 격려와 평생토록 간직해온 배움의 한을 풀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며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실천하며 도전하는 것이 노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년 7개월간 고시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69세 나이로 중학교·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에까지 도전 이듬해 계명대 역사학과에 입학했다. 신 씨의 대학생활은 꼬불꼬불한 영어보다 반백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기들과 친목을 다지지 못해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한 달에 백만원 이상 사비를 들여 밥을 사주기 시작하자 학생들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말이 잘 통하는 밥 잘 사주는 착한 형, 오빠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학위 수여식에서도 학생들이 신 씨를 보자“형 축하해요”고 인사를 건네며 손을 맞잡았다. 평점 4.5점 만점에 3.8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3월 계명대 일반대학원 역사학과에 진학한다. 신 씨는“다른 학생들처럼 결혼 걱정과 이력서 쓸 일도 없으니 점수 욕심을 버렸지만 동기들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됐다”며“마지막 숨을 다하는 순간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신 씨의 기부는 금액을 떠나 그 어떤 기부보다 숭고하고 가치가 있다”며“기부에 담긴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덕군, 2022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덕군 2022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전략회의가 18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신공항 배후거점 도시 조성, 영덕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전략적 접근체계 구축과 함께 각 사업 문제점 분석 및 대응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중점회의 내용은 민선7기 핵심과제 중 신규사업, 공약사업, 계속사업 점검 현재 국도비 재원확보 현황과 향후계획 보고 각 사업 주요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 공동논의 등이었다. 또, 사전행정절차 이행상황과 도 및 중앙부처 업무담당자와 협조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주요 국책사업은 동서횡단 철도 건설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7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남영덕나들목 진출입 개선 40억원 동해선 철도 건설 1,546억원 동해선 철도 전철화사업 3,636억원 국지도20호선 건설사업 10억원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억원 강구항 개발사업 30억원 강구대교 건설 90억원 등으로 영덕군은 대형 국책사업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한다. 군 시행사업으로는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강구교 재해위엄지구 정비 지품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축산블루시티 조성사업 영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강구연안유휴지 휴양시설조성사업 고래불 해수욕장 해안생태탐방로 조성 청소년수련관 건립 미래인재양성도서관 건립 바데산 자연휴양림 조성 오십천 그린로드 조성 영덕읍 다함께행복청사 건립 강구 건강활력센터 건립 등으로 살기 좋은 영덕군을 만드는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총규모는 국가 및 도시행사업 18건에 6,643억원, 영덕군 시행사업은 87건에 1,213억원 규모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본 예산 5천억 시대를 연 비결이 국·도비 적극 확보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가 17일 강구블루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평가보고회는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콘텐츠, 운영, 서비스 전반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완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자리로 축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략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 서철현 교수가 보고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영덕대게축제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했다. 설문조사 평가의 경우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여성이 52.2%, 남성이 47.8%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30~40대가 65.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서비스직이 2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자영업자, 학생 순이었다. 또,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많았고 가계소득은 300~400만원대가 가장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외지인이 참여가 97.8%에 달했다는 점이다. 그 중 서울/인천/경기인들이 43.5%를 차지했으며 처음 참여자가 전체의 52.2%, 재 참여율이 47.8%에 달해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온라인 대게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순수 목적객은 89.1%였으며 설문자 중 축제기간동안 영덕군 또는 강구항을 방문한 사람들이 52.2%로 96%가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가족, 친지와 58.3%의 비율로 방문해 온라인 축제가 오프라인 흥행으로도 이어짐을 볼 수 있었다. 축제에 대한 전반 만족도는 2019년 대비 1.55점 상승해 7점 만점 기준으로 6.53을 기록했으며 순수 목적객과 재 참여자, 여성보다는 남성, 영덕을 다녀갔던 방문객의 만족도가 비방문객보다 더 높게 나왔다. 축제개최로 인한 지역 영향력을 살펴보면 축제가 지역을 알리는데 도움이 됐고 축제를 통해 여가활동이 확대되며 영덕자원의 가치를 알게 됐다는 등 만족도가 6점을 넘는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영덕대게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영덕대게쿡방쇼와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 온라인커머스 영덕대게TV, 영덕게 온라인 깜짝경매, 랜선라이브 실시간 댓글 이벤트, SNS 이벤트 모두 6.6점 이상으로 매우 양호한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축제의 인지도를 살펴보니 알고 있었다는 결과가 97.8%, 유튜브를 접속한 적이 있다는 결과가 95.7% 등으로 나왔으며 온라인 축제 개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31문항 중 26문항이 긍정적인 응답이었다. 이러한 조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인 총 조회수는 138만회에 달했고 팔로워 수는 2,456명에 달했다. 12월 한달간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한 시청자 수를 분석한 결과 12월 6일 덕자TV의 시청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영덕대게축제기간임에도 영덕을 직접 방문한 방문객 1인당 지출액을 살펴보면 영덕군민은 1인당 22,500원, 외지인은 1인당 113,118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신사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기간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통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행사의 성과를 분석하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관광객 수 총계, 성별 관광객 수 등 현황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현지인은 145,701명, 외지인은 262,015명으로 총 407,716명에 달했으며 그 중 남성이 230,728명, 여성이 176,988명이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1여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0만 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축제기간동안 내국인 유입 이동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영덕군이 1위를 해 축제에 대한 관심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 진다. 제23회 온라인 영덕대게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영덕대게 플래시몹 경연대회 등의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했고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에 따라 영덕대게축제의 전통성은 계승하고 새로운 축제 문화를 개척했으며 전국적인 홍보효과까지 낳은 것으로 분석 됐다. 그리고 쿡방쇼를 통해 시니어, 주니어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SNS에 익숙한 젊은 계층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이끌었다. 이번 평가보고회의 보고자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앞으로도 일정한 축제 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온라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그리고 앞으로 온라인 축제를 할 시 라이브 방송시간을 확대하고 오픈형 스튜디오 운영을 제안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연동시스템 개발 필요를 강조했다. 온라인 축제를 영덕관광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온라인 커머스 상설스튜디오를 운영해 영덕군민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부각시키며 상설농특산품 유통 시스템의 시작점이 되는 것 등도 건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참여한 총감독, 대게축제추진위원회 임원들, 기자, 의원, 문화관광과장 등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손문구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온라인으로 축제가 진행됐음에도 축제를 1달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위원회와 변향우 총감독, 이희진 군수님을 비롯한 영덕군에 감사한다” 전했다.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는 “온라인 플랫폼상 이뤄진 영덕대게축제의 성과로 타지자체의 성공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오는 만큼,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송군청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20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2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하지 않고 신청자가 그 차량을 6개월 이상 소유한 군민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산정이 되며 총 중량 3.5톤 미만 차량중 일반차량은 최대 300만원, 생계형 또는 영업용 차량 등은 최대 600만원,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및 건설기계는 신차구입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청송군청 환경축산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온라인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조기폐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통해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송군, 군민 대중교통 편의 UP시킨다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이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2019년부터 BIS 사업에 착수, 총사업비 5억 7천만원을 투입해 군의 교통 실정에 맞는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으며 최근 농어촌버스에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를 설치하고 버스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운행정보안내기를 청송시장과 소헌공원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관내 BIS를 구축했다.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가 설치된 버스는 2월 한 달 간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운행정보안내기도 다음 달 청송의료원과 진보농협 앞, 진보시장 삼거리에 3대 추가로 설치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진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소외되었던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농어촌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와 실제 버스 이용 현황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통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버스 업체와 협력해 BIS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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