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 “유지경성”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시작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오는 2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3.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사항부터 먼저 귀 기울이기 위해 공감·소통의 장을 가진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과 미 제공, 참석자 사이에 비말방지 투명칸막이를 설치, 참석자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로 3~5명의 소통화합 리더를 위촉해, 그들에게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보고 및 인구정책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읍면동 핵심사업장 또는 민원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점검한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영천시의 화두인 ‘유지경성’의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정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 회복을 위해 구미와 칠곡지역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을 방문 한 하 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 기업의 고통분담과 혁신으로 버틸 수 있는 한해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며 “공공부문이 마중물이 돼 민간 부분의 일자리 활력을 만드는데 힘을 더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일자리에서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센티브를 강화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이코니와 ㈜화신정공은 지난해‘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 해 작업환경개선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공장가동률 증가와 매출 상승으로 18명을 신규 채용하고 금년에도 30명의 추가 채용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는 지역경제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이에 따른 고용 충격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직접일자리 조기집행, 희망일자리사업 확대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일자리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철우 도지사, 코로나19 대응. 중앙과의 호흡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163회를 참석해 참석율 47.5%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해 중앙부처에 지역의 현안사항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코로나19 대응에 호흡을 맞춰 왔다. 중대본 회의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 응시거부를 당하자 정부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수험생이 없어야 한다며 구제를 건의했고 이달 10일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수도권과 지방이 다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중앙에 건의 했다.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은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하면서도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를 잘 극복한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을 때 전국 최초로 경북형 SB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개발 보급했으며 이 지사는 지난해 4월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경북형 마스크 제작과 적극적인 도민 참여 상황을 소개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도 경북도의 순발력 있는 대응과 마스크 수급난에 대한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의 첫 확진자 발생이후 기하급수적인 환자 발생을 우려해 발생 10일 만에 963병상을 확보해 병실 대란을 사전에 막았으며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시설내 추가확진자 ZERO를 기록했고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을 선포하고 도내 564개소 복지시설에 종사자 9,478명이 참여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의 성공적인 차단과 함께 집단시설 감염차단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1년간 경북 정신으로 함께해주신 도민들과 최일선에서 싸워주고 계신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정세균 국무총리와 부처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북도립대 신임 총장에 김상동 前경북대 총장 임명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의 4년 임기가 2월 28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도립대의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2월 23일 제8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에 김상동 前경북대총장을 임명했다. 김상동 신임 총장은 3월 1일부터 정년 만65세가 되는 2024년 8월까지 3년 6개월을 근무하게 된다. 김상동 총장은 경북고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경북대 수학과 교수, 기획처장, 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및 행정전문가이다. 제18대 경북대총장 재임 시 지방대학의 위상이 하락하는 시기에 경북대를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립대 1위, 세계 99위의 성과를 거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시켰으며 대학 환경개선에 기여했고 우수한 연구활동으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대학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에 부족한 우수 전문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1997년 개교했으며 현재까지 축산과 등 12개 학과로 7,7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경북의 중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임 총장을 임명하면서 “경륜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김상동 前경북대총장을 경북도립대 총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경북도립대를 경북 인재양성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상동 신임총장은 “입학가능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대학의 존립이 걱정되는 이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립대 총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이전 경험을 토대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북도립대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영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최근 전국에 사업장, 대형병원,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영천시는 작년 3월에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반을 편성했으며 매주 종교시설 146개소, 노래연습장 56개소, 실내체육시설 84개소 등 총 653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매주 방역점검을 확인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되고 주말·야간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23일부터 주말·야간 방역대응반을 운영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주말·야간에 방역수칙 위반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소관시설 담당자가 즉각 현장을 방문해 신속 대응하고 위반사항을 바로 점검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할 것으로 보인다.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운영자·관리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기문 시장은 “주말·야간 방역대응반을 운영함에 따라, 최근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느슨해진 경각심을 바로 세우고 모두가 어렵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시기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군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에서는 2. 24. 10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원 주관으로‘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제조 사업장에 청정생산 기술을 적용해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는 클린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진단을 통해 맞춤형 설비와 기술을 지원하며 사업장별로는 평균 60백만원에서 최대 12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의 신청은 3월 12일 까지 e나라도움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업 설명회를 통해 세부설명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은 “클린팩토리의 구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산비율을 점감하는 효과도 있으며 구미산단이 저탄소의 그린산단으로의 전환과 개별 사업장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참외 정예농 희망교육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성주참외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성주참외 정예농 희망교육 프로젝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성주참외 정예농 희망교육은 코로나19시대 대응해 소규모 밀착교육을 통한 농가확산 및 기술 전수, 보급으로 참외멘토를 육성하며 성주군에 거주하는 만30세이상 ~ 만50세미만의 농업인 중 참외재배경력이 5년이상이고 성실히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농업기술센터에 현장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22회,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교육이 추진되며 월별 문제시 되는 참외재배법과 영농현장 위주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가 체계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0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과정과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과정, 비대면 온라인 영상 배부, 유튜브 게재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 방법으로 전략적 대응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구미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2021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데생&수채화, 자산을 늘리는 재테크, 자녀영어지도, 인문학으로 읽는 서양미술, 한국사 들여다보기, 우리아이를 위한 캘리그라피&북아트 등 20개 강좌이며 각 도서관 주요 이용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수강인원의 50%로 인원을 제한해 각 강좌별 15~20명으로 운영하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전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강좌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상반기 문화강좌 운영기간은 3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12주간 진행된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좌를 선택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김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는 환경부 온실가스 저감 정책 추진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였을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가입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 시 차량 전면사진, 측면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부터 선착순 26대이며 가입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휘발유·경유·LPG 차량으로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연말에 평가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by 편집국구미시민의 삶, 인문이 되다. [국회의정저널] 구미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 사업과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43만 시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인문·학습도시를 지향해온 구미시는 공단도시를 넘어 문화, 인간,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구미형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평생학습·인문학 마을공동체 조성을 시작으로 인문 기록물 발간, 마을 인문 자원 발굴 연구, 구미 인문주간 운영 등 인문이 구미시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구미시민 남녀노소가 쉽게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구미학’을 구축해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인문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9년부터 구미형 인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구미시는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 연구 용역 등을 수행하며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2020년에는 마을별 인문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마을 인문 자원 발굴 연구’를 통해, 구미시 전체의 인문자원을 정리하는 한편 인동, 해평, 선산 등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인문자원을 발굴해 권역별 인문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미시는 2020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도시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총 3년간 국비 4억여 원을 지원받아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산업·인문도시-구미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문학은 사람이 만드는 사람과 삶의 학문이다. 인문학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일상의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의식과 연대의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어낸다. 구미가 추구하는 인문도시 역시 시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민의 삶 자체가 인문이며 삶의 터전이 인문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구미형 인문도시의 기본 방향이다. 2019년부터 시행한 평생학습·인문학 마을공동체 조성 지원사업은 이러한 구미형 인문도시의 방향성을 담은 첫 번째 사업이다. 형곡동 ‘나누자 학습마을’, 산동면 ‘다다다 학습마을’, 진평동 ‘숲 속 인문마을공동체’, 공단동 ‘마카모디라 인문 공동체’ 등 총 4개의 마을 공동체는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 내 인문 문화 조성, 퇴근길 인문학 강좌, 원데이 평생학습 특강, 마을 라디오 운영, 영화로 보는 인문학, 학습동아리 발표회, 마을주민 학습 포럼 등 다채로운 사업과 행사로 마을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의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은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공유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인문학 배움터다. 강좌 신청을 통해 가까운 배움터에서 배움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전선 학습공간으로 올해 추가 배움터를 모집해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마을배움터 활성화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계사업으로 기획해 국·도비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미시는 시민참여 인문도시 추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형 인문 기록 사업은 2020년 교육부 평생학습 국비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30+미래학교’과정을 개설해, ‘구미를 보다, 여행사진작가 과정’, ‘구미를 쓰다, 자서전 과정’, ‘구미를 그리다. 어반스케치 과정’ 3개 분야를 통해 시민이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그리고 인생을 담은 인문 기록물을 발간했다. 총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인문 기록물 사업은 코로나로 짧은 기간 진행됐지만 일반적으로 알지 못했던 구미의 모습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고 삶 속에 묻어난 구미의 흔적을 담담히 글로 풀어냄으로서 기록물을 접한 시민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미래학교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시민 인문 기록단’을 조직해, 숨겨진 구미의 모습을 찾아 ‘구미 시민 인문 기록 총서’ 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조직의 기본인 학습동아리에 주목, 소규모 인문동아리를 발굴해 ‘수요문학회’, ‘시시시모임’ 등 10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2020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인문동아리 10팀의 활동 기록 글 모음집 ‘울음을 담을 곳’을 발간해 시민이 만들어낸 인문 기록의 결실을 거두는 한편 시민들의 인문학 성장을 도왔다. 구미시는 이러한 기록물들이 공적 영역에서 만들어 낸 기록과 다르게 시민 개개인의 삶과 생활 속 스쳐 지나갔던 구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인문구미의 역사적 흔적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심리적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10월 첫 인문주간을 개최해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인문학의 가치를 높였다. 각계 각층의 축하인사로 시작된 구미 인문주간 선포식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송출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고 인문주간 중에는 구미 곳곳에서 다채로운 인문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인문토크 콘서트, 영화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영화 속 이야기와 영화의 시사점을 전문 패널과 자유롭게 논의해보는 ‘토크멘터리 비디오 카페’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시작으로 ‘기생충’까지 총 4편의 영화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문화, 공연 등의 관람 기회를 박탈당한 시민들에게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기획, 유튜브로 제작해 시민에게 선보여 문화·예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고 성리학 역사관 등 구미시 내 다양한 장소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구미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구미를 기록하다, 디카詩 공모전’은 시민의 시선으로 구미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공모전 작품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으로 올해 새로운 색으로 물들여갈 구미의 인문주간을 기대해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1년 구미시는 인문도시 구미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마을인문자원을 바탕으로 권역별 인문마을 조성과 인문학습동아리 확대해 구미시민 남녀노소가 쉽게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구미학’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계 및 시민전문가와 구미 지역학 포럼을 준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및 체험,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를 연중 20회 이상 운영한다. 인문답사, 생애사 출판, 시민 낭독극 개최를 통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인문행사를 계획 중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은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빠른 사회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황폐해진 문화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대안이다. 인문도시 구미는 새로운 배움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공단도시 구미를 넘어 문화와 사람의 도시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학은 단순한 강좌, 학문의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고 접하고 배우며 만들어 내는 삶 그 자체이다” 라며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들을 재조명하고 담아내 사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인문학의 도시,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