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 홍보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영주시 명품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다. 종로구 인사동은 일반적으로 골동품, 화랑, 표구, 필방, 전통공예품, 전통찻집,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장소라서 외국인들에게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전시홍보에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가 참여한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과 수험생인 자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위해 수삼을 비롯한 다양한 홍삼제품을 포함해 인삼제품 200여점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서하에서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을 맞아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의 인견제품 100여점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과 마켓서하에서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한다. 풍기인삼은 현재 영주의 80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은 1,800ha 규모이다. 또한 인삼 유통은 전국 유일의 인삼 공판장인 풍기인삼공판장을 통해 이뤄지며 지역 전체 인삼 생산액은 연간 170억원에 이른다. 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인증하고 있다. 또한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영주 명품 특산물 홍보 전시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 소재 H마트 관련 접촉자 5명이 확진 경주 H마트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1명 5. 17.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5. 1.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행사 참석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으로 5. 16.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5. 16.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 14.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이용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5. 11.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1명으로 현재 2,25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김병수 울릉군수, 주요 사업장 방문 점검 나서 [국회의정저널]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개발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항건설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군단위 LPG배관망 공급사업, 행남 해안산책로 복구공사, 촛대암 해안산책로 조성사업, 도동상수도 취수시설 개선사업, 울릉소방서 신축부지 진입도로 개설 및 기반조성사업 등 총 44개 사업의 대상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각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을 바라보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노력을 당부했다. 군은 현장방문 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부서 검토와 예산반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군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마무리 된다”며 “울릉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현장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출산업의 탑‘첨단IT’를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3월 11일자로 구미 수출산업의 탑 일원에 AR콘텐츠 개발용역을 완료해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유산에 야간경관 및 첨단 IT기술을 추가해 새로운 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첨단IT도시 구미를 대표할만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작된 이번 용역은 3가지 기본 콘텐츠와 게임형 AR, 관광정보, 어플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들 통해 첨단IT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구미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등학생들에게 증강현실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AR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미 수출산업의 탑’으로 검색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수출탑 인근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시킨 다음 핸드폰 카메라로 수출산업의 탑을 비추면 된다. 누구나 손쉽게 기본적인 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낙남루 경관조성사업, 문화예술회관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이어 지난 3월 2일 점등식을 가진 도레이1공장과 수출산업의 탑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야간 광관 명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AR콘텐츠 개발을 통해 반세기가 넘는 구미국가1산단과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관광지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쇠퇴한 원도심의 자생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국가1산단 융합형 제조특화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원도심에서 구미역과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삶터와 일터가 조화로운 구미형 도시재생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장덕수 도시환경국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재생을 위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미시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에 야간경관 조성 및 AR콘텐츠를 개발해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단지 재생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청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레저타운 이사회 및 정기 주추총회에서 문경레저타운의 수익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는 대책 추진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이 2006년 개장된 이래, 발생한 당기순이익에 대한 주주 배당을 실시한 사례가 없었고 202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의하면 현재 충분한 배당여력이 있다고 판단해 2021회계연도에 발생하는 당기순이익 중 일정부분의 주주배당실시를 제안했다. 또한 현재 문경레저타운 골프장의 적정 이용객 비율이 높아 혼잡한 상황이며 동시에 지역 내 고용증진 등 수익 환원의 대책으로 9홀 골프장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골프장 연부킹 이용 시 1인당 식음료 2만원 사용을 강제하는 조항은 폐광이후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경기회생을 위한다는 회사 설립 배경과는 맞지 않는 조항이며 지역민에 대한 골프장 이용 조건 변경에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후 최대한 지역민의 입장을 반영 추진하도록 요구해 이와 같은 이용 조건을 철회하도록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레저타운은 일반 골프장이 아니라 폐광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경시의 경제 회생을 위해 문경시민들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설치된 공기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장 호황이 가져온 이익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문경레저타운이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학대 ZERO ZERO 선포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정기이사회에서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이사들과 북포항JC 청년회의소 임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ZERO ZERO 선포식’을 가졌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어린이집 안심보육에 대한 운영방안 마련 영유아 보육의 질적 개선 영유아 권익 중심의 안심보육체계 구축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비전을 보여줬다.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손애화 회장은 “포항시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권리를 지키고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는 어린이집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앞장서 안심보육, 행복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보육교사자격 취득 과정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관련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 부모의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권익 중심의 안심보육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포항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포항시가 18일 포항체육관에 위치한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중앙·권역 예방접종센터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접종센터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8일 백신 접종과 관련한 각 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백신의 불출, 대상자 체크, 문진표 작성, 체온 측정, 예진, 투약, 이상반응 모니터링, 퇴실, 관리시스템 전산 등록, 응급 이송 절차와 동선 확인 등 접종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확인해 절차상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예방접종 시작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모의훈련은 모두가 준비한 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접종을 시작하고 단기간에 목표인원을 접종할 수 있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철저하게 준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3월 말까지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제102주년 영해3.18독립만세운동 추념식 거행 [국회의정저널] 제102주년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추념식이 18일 오전 10시 3.1의거탑에서 거행됐다.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18 문화제 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및 의원, 조주홍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지회장, 역대 기념사업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헌화 및 분양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호국충절의 고장인 우리 영덕군의 3·18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덕군, 2021년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1년 영덕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덕군은 사과의 경우 관내 과수품목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재배농가수도 많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기 기술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사과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업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27회, 1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과원 조성부터 토양관리, 결실관리, 병해충 관리 및 저장, 유통까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전반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현장교육 및 실습시간을 확대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실천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양군, ‘민원응대 군민평가단’7명 위촉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민원응대 군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응대 평가단 활동을 신청한 7인의 군민이 참석해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제1기 영양군 민원응대 평가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3월 18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민원응대 평가단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군 본청 13개 부서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민원인으로 가장 방문해 내부환경, 맞이인사, 업무처리, 마무리 인사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위촉식에서 “민원응대 군민평가위원에 지원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군정운영의 주체인 군민과 더 자주 공감·소통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으로 이루어지는 해피투게더 김천 [국회의정저널] 도시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첫인상은 어디에서 결정될까 묻는다면 깨끗한 거리, 편리한 도로교통망,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답해볼 수 있다.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되고 이렇게 결정된 첫인상은 오래가는 만큼 처음 대할 때의 느낌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도시의 조명은 무심한 회색 콘크리트 숲에 숨을 불어 넣어 생기가 돌게 만들며 아름다운 첫인상을 심어준다. 도시조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로등, 보안등 그리고 경관조명이 시가지를 빛으로 물들이며 도시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김천시 도로철도과에서는‘빛으로 이루어지는 김천’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바로바로 처리반 운영, LED등기구 교체사업, 가로등 보안등 신설 및 이설 사업, 도시경관 개선사업, 안전점검,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면서 환하고 아름다우며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단지 환하고 아름답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에너지, 유지관리비, 그리고 공공요금을 절감하면서도 도시에 온기를 불어 넣고 지구온난화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조명시스템으로 도시를 물들이고 있다. 김천시는 도로조명 민원 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바로바로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누고 구역별 처리반 4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가로등·보안등에 대해 위치정보, 설치현황, 유지관리 이력과 QR코드를 부여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자와 처리반이 공유함으로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가로등·보안등 고장 민원이 접수되면 바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에등록되며 동시에 처리반으로 고장 상황이 전파되어 현장으로 출동해 시설물을 확인 후 수리함으로써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처리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줌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0년 3,379건의 가로등, 보안등 민원을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시설물이 늘어남에 따라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고 오늘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기존 HID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해 전체 19,400개소의 55%인 10,700여개소를 LED로 교체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1,905개소 교체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LED 등기구는 기존 250W 램프를 150W LED로 교체함으로 에너지와 공공요금이 절감되며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가 절약되는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 김천시는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가로등, 보안등 전체를 LED등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농, 귀촌에 따른 새로운 주거지가 생겨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가로등, 보안등 신설 또는 이설 업무가 꾸준히 발생해 2020년 신설 397건, 이설 11건을 처리했다. 보안등의 경우 야간 통행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게 되며 현장 확인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 이웃간 의견 충돌 등 서로 간에 합의 되지 않은 곳은 설치가 불가하다. 또한 전주 부착형으로 설치시 변압기가 설치된 전주, 지선주, 통신주는 설치가 불가하고 저압 전기가 없는 전주도 설치가 어렵다. 김천시에서는 주민들간 서로 합의해 신설 또는 이설 요청을 하면 현장조사 확인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독가촌의 경우 진입도로에 보안등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공익성이 확보되지 않아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 가로등, 보안등이 통행의 안전확보가 주 목적이라면 경관조명은 도시를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이라 할 만하다. 지난 해 김천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김천대교는 영남대로가 감천을 횡단하는 구간이며 김천교, 경부선 철교 방향에서 감천에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동교에서 생명과학고로 연결되는 낙우송 진입로 230m 구간에도 보안등을 겸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1981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사계절 색다른 운치를 뽐내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거리에 보안등을 겸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밝혀주고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직지사 벚꽃길 경관조명은 매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점등함으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항면사무소에서 직지상가 주차장 까지 백운천 상행, 하행 양방향으로 불을 밝힌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봄 나들이, 저녁 산책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혁신도시 율곡동 앞뜰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가로등도 LED등기구로 교체해 경북드림밸리 신도시를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으로 만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용전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오봉저수지에 산책로 캠핑장을 설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함에 따라 보안과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오봉저수지 둑에서 오색테마공원 까지 1.8㎞ 구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LED가로등 44개소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속구미 ~ 대홍맨션 둔치 산책로 2㎞에 보안등 50여개를 설치해 야간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리한 전기시설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지난 해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가로등 1,580주, 제어함 10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가로등 회로별 절연저항, 단락, 누전, 차단기 등을 점검했고 불량한 시설 64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실시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올해에도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각각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마을쉼터 등에 태양광발전 조명시설 184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올해에도 설치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30개소 정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하고 야간에 조명을 밝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특히 전기시설이 없는 공공장소에 설치해 환하게 밝혀줌으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로등은 주로 도심지역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반면 보안등은 읍면지역 마을지역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보안등 유지관리를 위해서 장거리 출장도 잦다. 양방향 보안등 관리시스템은 원격으로 점소등 시각 제어, 상태 확인이 가능해 민원인이 고장 신고하기 전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무선통신이 가능한 중계기를 설치하고 반경 500m 이내 보안등 40개소와 교신해 원격제어, 상태 감시를 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 시범지역을 선정해 보안등 500개소에 양방향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배정현 도로철도과장은 “도로조명은 사람의 눈과 같이 세상을 밝히는 환한 빛이다. 시민들이 만족하고 첫인상이 좋은 도시가 되도록 올해에도 지속적인 조명 업무를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주시,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올해 봄철 조림사업으로 93㏊의 산림에 낙엽송과 편백을 비롯해 8종, 20만본의 나무를 심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수종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달 하순부터 다음달까지 안강읍 강교리 산256번지 일대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수 조림사업 70㏊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 조림 12㏊ 미세먼지 저감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11㏊ 등 총 93㏊ 산림에 5억 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수종은 경제성이 높은 낙엽송과 편백나무, 그리고 산주 소득 향상을 위한 헛개나무와 고로쇠나무 등이다. 조림사업은 지속가능한 목재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 확충,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원으로 평가된다. 김진영 산림경영과장은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위해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조림사업에 관심을 갖고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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