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국회의정저널] 장성군이 읍시가지 내 오래된 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해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 교통과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건물이 위치한 곳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 인근이다. 광주에서 장성읍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띈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나 상가들이 즐비하다. 한때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해결됐다. 장성군은 방치되어 있던 민간주차장 부지를 사들여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 안쪽에 해당 건물이 있다. 1965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주로 창고 용도로 쓰였다. 지상1층 65평 규모를 지녔으며 외관은 큰 손상 없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에는 노후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근래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건물이 지닌 역사가 그 자체로 디자인과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장성군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철거보다는 존치 후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물의 용도는 신청자의 제안을 통해 결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여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장성군청 4층 미래성장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시설물의 운영 용도와 사용 계획이 명시된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월 중 장성군 누리집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자가 확정되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무렵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수익 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다수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운영해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학생 또한 지원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점차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가족과 다자녀 가족 셋째아 이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군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9일까지 학습활동비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자격을 확인받아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학습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군과 학원연합회에서 정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은 초, 중, 고등학생에 따라 2개 과목에 대해 최소 9만6천원에서 12만원까지 지원하며 여기에 학원이 추가로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된다. 현재 순창군 관내 학습활동비 지원대상 학원은 24곳이다. 지난해 학원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녀의 학습격차가 염려스러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데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저소득층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학습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올해도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모두 함께 잘 사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성무 창원시장‘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초대 대표회장 추대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27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등 4개시 시장이 참석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특례사무 권한 확보 방안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이 만장일치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허 시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고 갈 대표로서 특례시 출범을 위한 산적한 난제들 앞에 막중한 책무을 맡는다. 허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3개 시장님들의 추대 속에 특례시 시장협의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는 창원뿐만 아니라 수원, 고양, 용인시 등 4개시가 특례시라는 캔버스에 밑그림을 담을 중요한 1년”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이어 “지금까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우리는 반드시 가야만 한다”며 “하얀 캔버스에 우리의 미래 10년을 담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수원, 고양, 용인의 100만 대도시와는 달리, 10년전 중앙정부의 행정체제 개편으로 창원, 마산, 진해 3개시가 통합된 창원시는 비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이다. 지역 균형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허 시장이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것이다. 4개시 시장은 오는 3월 특례시 시장협의회를 구성하며 공동 운영을 위한 사무처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논의된 사항들은 정책 입안을 위한 공동 조례를 만들어 4개 시의회와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며 사무처 신설에 따른 4개시의 비용 분담 의제는 차후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4개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로 2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by 편집국순창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부터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부적합품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10억원 규모의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사업이 선정되면서 장비구축과 분석실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석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농산물 유통의 사전예방관리, 재배환경관리, 정책지원관리, 교육 및 홍보강화 등 각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순창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기존 174,000원에서 84,000원으로 변경해 농가 운영비 부담을 과감히 줄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에 납품하는 농가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지원하고 농약 사용 컨설팅과 사전검사 등을 통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안심을 유도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남아 딸기 한류’해남딸기 본격 수확 [국회의정저널] 동남아 딸기 한류를 이끌고 있는 해남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 딸기는 땅끝 딸기연구회의 30여 농가, 관내 8ha 면적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연간 5톤 가량의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미국산 딸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갖춘 국산 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남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당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 등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타지역 생산지에 비해 여름철 기상피해가 적어 월등한 품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베드, 차광, 양액 공급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재배시설 2ha를 조성하는 한편 수출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육묘장, 재배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육성 우량품종 원원묘 육묘시설 및 스마트 재배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남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딸기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효능이 있는 비타민C의 함량이 100g에는 71mg가 들어 있다. 이는 감귤의 2배, 사과의 1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성인기준 6~9개의 딸기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을 적극 도입하고 스마트 재배기술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수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양군 제44차 함양군장학회 이사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의 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인 함양군장학회 제44차 이사회가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는 함양군장학회 서춘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2020년 세입·세출 결산 정관 일부개정 등 3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서춘수 이사장은 “군장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강화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이사회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함양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애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양군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기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이 오고 갔는데, 민관이 머리를 맞댄 함양군이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by 편집국선순환 가치 실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국회의정저널] 용인시는 27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지원을 목표로 올해 4개분야 18개사업의 종합계획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경제에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사회적경제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성장 및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등 4개분야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여기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경제조직이 포함된다. 관내엔 52곳의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197곳의 협동조합 등 249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일자리 제공형은 28곳, 도시재생이나 친환경 등 창의적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창의혁신형 기업은 15곳 등이 있다. 시는 특히 이들이 일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관내 사회적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강화에 나선다. 부서별 구매실적 평가 시 관내기업 제품을 구매한 부서에 가점을 부여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도 타시군 센터와 온·오프라인 판촉기획전을 연계 운영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제품을 쉽게 구입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신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용인형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연다. 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했거나 창업보육실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분석과 아이템 진단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기르도록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과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경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 3개 이상 기업·조합으로 구성된 3팀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19곳이 새로 인증받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공동체의 소중함이 더욱 대두되는 시기에 사회적경제가 든든히 뿌리를 내리도록 실효성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성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으로 알차게 [국회의정저널] 장성군이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농업인실용교육’이 알찬 콘텐츠 제공으로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콩, 딸기, 감 등 13개 품목에 대한 재배 방법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농업인 김모 씨는 “교육 품목이 기존보다 대폭 확대되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장성군은 교육을 받는 농업인에게 QR코드를 제공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교육교재 발행 부수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읍·면별로 순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수산업에 활로를 개척하고 선도할 전문수산경영인 양성을 위해 올해 수산경영 대학과정으로 최고수산경영자과정과 한국수산벤처대학과정을 운영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원에, 한국수산벤처대학과정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 각각 위탁해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로 도내 어업인 등 수산업 종사자 또는 경영자를 대상으로 각 과정별 50명씩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해 2022년 2월까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주로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의 경우 수산분야 정책 및 최신정보, 첨단기술, 경영관리기법 등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수산벤처대학과정은 수산경영 및 마케팅과 기능성제품 개발, 창업·경영개선 컨설팅 등이 교육된다. 이와 함께 교육생 전원에게 국내·외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생 중 성적우수자에겐 포상과 함께 정부사업 우선 지원의 기회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1천 942명의 전문수산경영인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생 상호 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어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강성운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국내·외 수산업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해양수산 지식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고소득 수산업에 관심 있는 귀어인, 어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를 아우른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보다 110억원 증액된 올해 1천 41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5개 분야 13개 사업을 마련하고 생산지 유통시설 규모화와 현대화를 통한 농산물 생산·유통 거점 확충,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각 분야별 사업비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111억원 저온저장고 설치 71억원 농산물 공동마케팅·출하 지원 48억원 우수농산물 시설 개선과 안전성 확보사업 14억원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지원사업 1천 150억원 등이 투입된다. 농산물 산지유통 핵심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에 사업을 추진, 지난해보다 104억원을 증액해 산지 농산물 규격상품 규모화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형 저온저장고는 지난해보다 133동 늘려 800동을 지원하고 중형 저온저장고는 45동을 신규 지원해 수확기 농산물의 출하 조절과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농산물 공동선별·출하·홍보마케팅 등 40개 생산자 조직의 유통 분야를 내실화해 유통 효율화 및 농가 소득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품목별 주산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농가 1만 3천개 육성을 목표로 GAP 시설보완과 인증수수료, 안전성 분석비 등 14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라남도의 안전한 농산물을 도내 14만명의 초·중·대안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재료로 공급하기 위해 548억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전남도가 최초 시행해 전국으로 확대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학교가정 공급과 Non-GMO 식재료 구입비 등 사업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601억원이 투입된다. 이로써 학생들의 신체 발달 도모와 안전한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먹거리 복지 서비스 강화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 올해 최초로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사업’을 추진해 채소·과일 등 식재료 구입비 21억원을 지원, 계층간 영양 불균형 해소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유통경로 다양화로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생산·유통의 효율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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