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가 오는 6월 14일까지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할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장군면 관할 구역 내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모집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이나 장군면사무소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연기면, 마을환경 우리가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7일 마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앞으로 마을환경지킴이는 불법투기를 집중단속하고 일회용품 절감과 올바른 쓰레기배출방법을 홍보하는 환경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건설본부는 연기면새마을협의회에 아이스팩 수거함 9개와 재활용 분리수거함 21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연기면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연기면 7개리 마을회관과 면사무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윤제 회장은 “곳곳에 방치된 불법쓰레기가 지역환경 오염발생을 유발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환경오염을 막고 자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어르신도 손쉽게”경로당 소화기 지원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긴급 화재사고 대비를 위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도 손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체 경로당 498곳에 투척용 소화기와 간이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화기 설치는 경로당 이용객이 손쉽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시민의 건의를 수렴해 마련했다. 특히 세종지역 의용소방대도 경로당 소화기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해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고 노인들에게 설치·사용법 교육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지점에 소화기를 던져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간이 소화기와 마찬가지로 가벼워 노인들 또한 사용이 편리하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도 경로당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하고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근 시 대응예방과장은 “의견을 주신 시민과 설치에 협조해 준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며 “계속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화재 예방 의식을 더욱 고양하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조치원읍, 지역 대표 봉사단체와 복지증진 맞손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23일 관내 봉사단체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는 세종라이온스클럽, 이화라이온스클럽, 조치원로타리클럽, 도화로타리클럽 등이다. 앞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와 상호 협력·연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단체들과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복지 구심점인 ‘복지허브’ 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23일 나성동 상가·BRT 도로주변을 중심으로 ‘2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통장협의회,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4인 이하 5개조로 편성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나성동 상가지역과 BRT 도로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를 벌여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 800ℓ를 수거했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해 통장협의회원들과 깨끗한 새롬동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23일 보람동 지역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회원 20여명과 ‘시민가로수돌보미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가로수 돌보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주민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로수 관리, 환경정화 등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기본적인 작업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가로수 주변 청소, 잡초제거, 파손시설물·병충해 신고 등 활동을 펼쳤다. 보람동은 올초에도 지역단체 3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설맞이 시민가로수돌보미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로수 돌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는 11월까지 시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가로수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 특화 나물‘어수리’맛보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어수리를 포함한 12가지 보름나물 및 오곡밥 판매행사를 연다.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는 산채나물류 등 약용작물을 학습고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업인대학·강소농 육성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해왔다. 또한 도담로컬푸드 미니키친 사업에 참여해 나물류 조리 판매를 통한 나물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향이 좋아 임금 수라상에 자주 오른 유례를 가진 ‘어수리’를 특화할 계획으로 올해 약용작물연구회 공동파종 행사를 통해 어수리 재배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준희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장은 “관내 생산되는 다양한 나물류와 어수리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코로나19로 대보름 음식 시식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하게 돼 아쉽지만 이를 통해 다양한 약용산채나물과 가공품의 생산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관내 전의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2명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3년차로 접어든 민관협력 ‘즐거운 동행, 행복채움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는 신입생들에게 이날 140만원 상당 학용품 8종세트를 전달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학용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학업에 열의를 갖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비암사 극락보전 건축물 최초 보물 지정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건축물 중 첫 국가지정 ‘보물’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유형문화재 제1호인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이 보물 제2119호에 지정고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의면 다방리에 위치한 비암사는 국보 1점, 보물 2점, 유형문화재 4점이 남아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 꼽힌다. 극락보전은 비암사의 주불전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팔작집이다. 다포계는 지붕 처마를 받치는 부재를 기둥과 기둥 사이에 배치한 건축양식이다. 측면 2칸형 불전의 경우 양란 이후 널리 건립된 유형으로 17세기 이후 건립되는 추세를 보여주는데, 극락보전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건립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17세기에 들어서 문인들의 활동은 물론, 수화승 ‘신겸’이 그린 ‘영산괘불도’ 등을 미뤄 보았을 때 충남지역에서 종교활동이 활발한 사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공포는 양란 전후 형식이 혼재된 면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17세기 중엽 공포 짜임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에 속한다. 특히 가구구조는 측면 2칸이면서 간살을 넣게 잡아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량 3본을 사용해 해결한 독특한 기법도 보여준다. 이춘희 시장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전란 이후 사찰경제가 축소된 시대상이 반영돼 있으며 분포면에서도 충남 서산 개심사 대웅전과 세종시 극락보전 각각 1채만 남아있는 흔치 않은 사례로 손꼽힌다”며 “이러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 건축,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2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1년을 맞았다. 22일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했던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지 1년에 되는 날이다. 세종시는 지난 1년 동안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타시도보다 인구 대비 훨씬 낮은 감염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재검사·분석,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총 215명이며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 1명이다. 인구 10만명 당 62.81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168.42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방역에 동참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서 영업제한 등을 감수해주신 덕분이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지난해 2월 26일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구축, 검사 속도를 높이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해양수산부와 행안부, 전의면 등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만 5,394건 검사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모범방역사례로는 완치 후 7일과 14일째 되는 날 무증상자를 검사해 7건의 재양성 사례를 확인했고 이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격리해제된 확진자에 대해 재검사·분석을 실시했다. 이는 PCR재양성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 확진자 집단발생은 긴급했던 순간으로 손꼽힌다. 자칫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국가 행정 마비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었지만, 신속한 전수검사를 실시, 확산 방지에 성공했다. 시는 효과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본청 감염병관리과를 컨트롤 타워로 구축하고 업무체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연구과를 신설해 진단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총 4만 3,269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해외입국자 감염 차단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국 후 PCR검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신생도시로서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병상을 확보했으며 생활치료센터를 적기 운영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현재까지 총 55병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요양병원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지원해 필요시 즉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1만여 곳에 달하는 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과 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년의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잃지 않고 방역에 나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우선접종대상자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지만 실제 접종날짜는 정부의 백신수급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규모는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 감염병 전담병원 1곳 등의 입소·종사자, 입원환자 1474명이다. 세부별 우선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의 경우 종사자 235명, 입원환자 109명 등 344명이며 요양시설은 종사자 257명, 입소자 117명 등 374명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756명이다. 예방접종 동의율은 이날 기준 요양병원 98.3%, 요양시설 95.5%, 감염병전담병원 89.0%다. 대상기관 별 백신 유형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를, 감염병전담병원은 화이자가 보급된다. 요양병원과 감염병전담시설은 보급받은 백신을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 접종팀, 촉탁의 등이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시설, 감염병전담병원 우선접종 이후에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역학조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이자·모더나 등 mRNA백신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접종하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벡터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1분기 중 총 2,100여명이 예방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분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재가복지·주거시설, 장애인거주·이용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는 19세 이상∼64세 미만, 만성질환자까지 접종 대상자는 총 27만 여명으로 내다봤다. 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다음달 말 쯤 확인이 가능한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 후 정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우려를 불식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내 손으로 만드는 부강면, 마을계획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부강면 마을계획 수립에 참여할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부강면 마을계획단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마을의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계획은 마을 자원조사 마을 의제 발굴 의제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를 통한 최종 사업 의결 차년도 예산 반영·실행의 과정을 거쳐 실현된다. 마을계획단은 부강면에 주소를 둔 주민이거나 부강면에 사업체 또는 직장을 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까지 부강면사무소로 방문·신청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부강면 미래를 만들어 갈 마을계획단핵심은 바로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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