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8일부터‘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는 장래 남북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심있는 사업주체들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협조를 받아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산시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부산광역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부산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분야로는 남북교역 경제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대북지원·개발협력이며 주요 내용은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관련 종합상담 북한 주민접촉·방북절차 UN 대북제재 해당여부 및 남북교류협력시스템 안내 등 사업주체의 사업성격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격 개설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대북지원사업인‘대저토마토 재배기술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추진방법 등에 대한 기획자문 등 컨설팅 시범운영을 실시해 사업주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컨설팅 창구 개설행사는 5월 18일에 부산시청 3층 애민실에서 부산시 및 협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 기업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단체, 유관기관은 언제든지 컨설팅 신청을 ‘남북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상담수요 조사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부산의 기업과 민간단체가 남북교류협력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매번 협회가 소재한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컨설팅 창구 운영으로 지역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0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힘쓴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일인 오늘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된다. 교육·연구부문에는 지방인재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동의대학교 권기철 교수가, 설계·시공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공로가 큰 유텍기술연구소 류은열 대표가, 건설·행정부문에는 부산택지개발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에 이바지한 부산도시공사 박현수 부장이 선정됐다. 또한, 공직자로는 권순갑 부산광역시 도시계획과장이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 추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리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조성에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들을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기술기반 예비·초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2021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간 약 2,000여 개의 창업기업들을 지원해 그동안 누적 매출 약 6천800억원과 5,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명실공히 부산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지역 기술제조, IT·ICT, 지식기반 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기업 30개사와 1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70개사를 구분해 선발한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에 1년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사업화자금 판로 및 투자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전포동의 e커머스비즈센터와 연계해 전자상거래 분야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3월 19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및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4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부산시가 10년 넘게 추진해 온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콜 봉사료 폐지로 연간 6억원 예산 절감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부산시설공단, 장애인 콜택시 운영 단체인 자비콜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방안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고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자비콜이 바우처 콜 제도를 저비용·고효율의 합리적인 구조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의 콜 봉사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는 데에 합의해 그동안 지급하던 콜당 수수료 800원을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전면 폐지한다. 이에 5년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시각, 신장, 지적, 자폐, 지체, 뇌병변, 심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로 일 평균 6~700대의 차량으로 2천여 건의 교통약자 이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용자가 요금의 35%를 납부하면 지원금으로 65%를 지급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장애인 콜택시는 콜 봉사료를 건당 1천500원에서 지난 2019년, 1천 원으로 인하했으며 2020년에는 800원으로 인하했다에도 만성적인 예산 부족을 겪었다. 이에 자비콜 운영진의 통 큰 결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료 완전 폐지에 이르게 됐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해온 모범 자비콜 운전기사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 등 복지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습지와 낙동강하구의 중요성 및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낙동강하구 생태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낙동강하구 생태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학생들이 현장체험 생태교육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에코센터 교육 강사가 사전 예약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재 및 체험교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조류 갯벌 식물 곤충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영상을 활용한 강의형 수업과 체험지 학습, 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 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2020년 교육에는 11월, 12월 두 달에 걸쳐 총 60회, 1,2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학교 집합 교육이 제한될 경우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교재 및 체험교구를 사전 배포하고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부산시는 지난해 9월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돼,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 26일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정월대보름맞이 부산농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농악보존회’의 공연으로 아미농악의 대표적인 풍물굿 가락을 모아 앉은반 형태로 연주하는 경상도 사물놀이 ‘아미농악 가락’과 상모를 돌리면서 여러 형태의 대형을 연출해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아미 판굿’을 함께 선보인다. ‘부산농악’은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놀이로 행해지던 중 6·25전쟁 등으로 한때 맥이 끊어졌으나, 1952년 11월 20일 체계적인 농악단이 다시 구성됐다. 이후, 걸립농악이 가미된 연희농악으로 인정받으며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2월 25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신명 나는 부산농악 공연을 통해 정월대보름날 부산 고유의 흥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과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14개 시·도, 65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된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분야에 포함됐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XR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전시해설 안내시스템 구축 VR 전시공간 구축 탈공간화 교육프로그램 제공 빅데이터 관람객 통계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되며 관람객들에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질 것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전시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서부산권 근로자의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명지 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명지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명지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285㎡, 연면적 980㎡,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 95명을 보육하게 된다. 지난 2018년, 부산상공회의소와 리노공업 등 16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용보험기금 20억7천만원을 확보하면서 어린이집 설치의 물꼬를 텄다. 이에 부산시도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해 시유지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건립비 2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설치가 본격 추진됐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근로자들의 출산·육아 부담 해소와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시가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31곳에 그쳤던 직장어린이집은 현재 57곳으로 확대됐으며 그 중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명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는 기업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나, 설치비용 및 운영에 대한 부담으로 입주기업의 동의 획득 및 대표사업자 선정에 애로가 있다”며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여건 제공을 통해 능력 있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기업 대상 설명회 및 컨설팅을 확대하는 한편 보육 인원 감소로 인한 경영난으로 휴⸱폐원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기업을 매칭해 매입 또는 장기임차를 추진하는 등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월 17일 올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 예산을 2억원 확보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4세의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거용 주택에 주거하는 청년 임차인이다. 이 사업은 갭투자, 경매 등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보증료 10%를 추가 할인한다. 또한, 부산청년플랫폼과 HUG 홈페이지에 임차인이 알아야 할 전세계약과 전세보증금에 대한 법적 절차 등 교육에 관한 동영상자료를 게재해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법적 주거 안정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 부산 해양레저관광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에서 6대 전략과 각 전략에 따른 26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약 19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주춤했던 시책들도 올해는 비대면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진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주요 전략과 추진과제로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체험도시 조성 크루즈/유람선 허브 구축 새로운 해양관광 즐길거리 발굴 낙동강 수상레포츠 메카 조성 등이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코로나 극복 이후를 대비해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수륙양용 투어버스와 해상택시/버스의 본격 도입 크루즈와 유람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여건 조성 등으로 부산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들을 반영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침체되어 있지만, 부산시가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 사업들과 연계해 코로나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4곳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동병원 세웅병원 광혜병원 등이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지원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주차공유로 주거지 주차난 해법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주거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유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주택가 밀집 지역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데에는 주차면 한 면당 약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뿐 아니라 부지를 찾기에도 어려워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시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과 주거지 전용주차장 내 주차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택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교회·근린생활시설·학교 등 건축물 내 부설주차장을 해당 시설물의 이용자 외에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민간 및 공공기관의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해왔으며 현재 290곳에 2만904면이 개방되고 있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 위해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구획선 정비 등 주차시설을 개선하거나 방범 시설을 설치하는 곳은 최고 1천만원까지 사업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또는 전일 개방하는 곳으로 주간만 개방하는 곳은 해당되지 않는다. 개방 기준은 최소 5면 이상을 3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개방을 원하는 건물주는 해당 구·군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검토 후 선정된다. 주거지 전용주차장 주차공유사업은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가 필요한 주민에게 공유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10개 구에서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있으며 구·군별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배정자와 사용자가 공유시간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배정자는 수익금을 배분받을 수 있으며 해당 구·군 교통과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주차공유문화는 부족한 주차공간과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해 공유경제 문화 확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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