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수박 수직재배 실증연구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에도 비닐하우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박을 수직 재배하는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6일 수박을 심어 7월까지 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시험온실에서 강력삼복꿀과 우리꿀 등 2개 수박 품종 총 400그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방임 재배를 혼합한 새로운 수직 유인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수경 재배 시 단수하는 시기에 따른 당도 증진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온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을 모색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농작물의 심는 시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농가의 고령화와 작목 전환으로 수박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박 수직 재배 기술이 단위 면적당 생산량과 상품성을 높이고 농작업 노동 강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적정 생육관리 모델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딸기와 토마토의 적정 생육관리모델 현장실증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하고 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연구과제를 발굴해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문화재단, 문화도시 시민주권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시를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시민주권단 100명을 모집한다. 시민주권단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나가는데 필요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각을 모으고 이를 사업계획으로 만들어 실행하는 주체적인 시민조직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문화도시에 관심이 있거나 세종시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동참하고 싶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아동·청소년, 도시재생, 환경, 역사관광, 체육여가, 여성·가정·다문화, 청년, 스마트, 지역 10개 분야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시민주권단을 확정한 후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박연문화관에서 열리는 제2차 세종시민회담을 시작으로 시민주권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시민주권단은 10개 분과별로 문화도시 시민주권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면서 각 분과에 대한 개선점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사업계획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렇게 모아진 사업계획은 세종시민회담이나 시민주권 토론회를 통해 세종시 문화도시 사업의 정식 의제로 채택된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시민주권단은 문화도시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으로서 시민의 주권이 생활 속에서 실현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시 주력산업인 금형산업의 스마트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역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의 제조업분야 기술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금형 제조데이터 활용 혁신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평동산단에 위치한 금형특화단지에 설계지능화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금형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자동화 구축,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을 통한 기업솔루션을 지원해 지역 금형기업의 제작공정 및 품질개선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 제조데이터 수집·처리·분석 등을 위한 서버인프라 구축, 데이터 규격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수집된 데이터를 자동 추출·분석하고 가공도면을 생성하는 등의 지능화 기능구현, 기업적용을 위한 자동화 체계 구축과 설계솔루션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물인터넷 기반 공정데이터 분석체계와 공동활용장비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현재 기준 레이저 표면열처리기는 81%, 프레스 2500t은 57%의 장비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 장비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구축된 장비로 실제 기업들의 수요에 의해 구축된 장비이며 활용률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기존 구축장비와 시스템을 이번 신규사업과 연계해 금형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형산업 스마트화사업을 통해 제조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부품요소 규격화, 빅데이터화를 통한 지능형 제조공정 도입으로 생산기간 단축이 가능해져 기업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중심 구조의 지역 금형산업이 주력산업인 자동차, 정보가전, 광산업 등과 동반 발전 및 시너지를 창출해 뿌리기술의 고부가가치화 및 첨단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금형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업고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뿌리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119신고전화 폭주 대비 모의훈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태풍, 집중호우 등 대형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119신고전화 폭주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오는 6월24일까지 매주 1회 실시한다.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8월7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119신고전화는 일평균 2783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신고건수 794건의 3.5배에 달했다. 이에 선제적 대응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모의훈련을 진행해 신고전화 폭주상황 발생 시 접수 시스템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상황실의 비상 대처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 신고접수시스템은 접수된 120개의 신고전화를 순차적으로 119종합상황실 수보요원이 접수하는 방식이다. 대형재난 지역에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119로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 문자나 119신고앱을 통해 신고를 하면, 119종합상황실 담당직원이 긴급성과 중복성을 고려해 신고자와 우선 통화를 시도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특정 훈련시간에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119신고 폭주상황을 만들고 그때 신고접수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소집돼 보강된 근무인원의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상황실 요원이 문자신고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건별 긴급성을 분류 한 후 신고자에게 전화를 연결하는 업무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재난 현장에서 신고 되지 않는 긴급상황 발생 사례를 예방할 방침이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대형재난 발생 시에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임무별 업무 숙달 정도를 높일 예정이다”며 “대형 재난이 발생한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구조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방계약법 행정규칙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집행기준’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이 마련·시행됨에 따라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위원 후보자를 28일부터 5월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계약, 환경, 조경, 토목시공, 토목구조, 수자원, 상하수도, 토질터널,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전력 등 13개 분야이며 광주·전남 거주 또는 활동하는 전문 기술인을 중심으로 1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국가 및 타 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건설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의 임원 또는 연구원, 해당 분야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해당 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 변리사, 설계경제성 검토자격이 있는 사람,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건설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신청 할 수 있다. 위원회는 건설공사에 적용할 신기술·특허 공법 적용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선정하며 임기는 위촉일인 오는 7월1일부터 2년간이다. 시는 관련기관과 단체, 학계, 시민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기술인이 고루 선정 될 수 있도록 하되, 여성전문가 및 지역기술자는 우선 선정 될 수 있도록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모접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위원후보자 공개모집’을 검색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공사에 반영할 신기술·특허 공법을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선정하기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렴하고 전문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그동안 공을 들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축소 방침 발표와 관련, Y자 노선을 포함한 서울 연장을 정부에 강력 건의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GTX-D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관련 사업의 확정·고시 전까지 인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만난 뒤 청라와 검단 두 노선이 서울로 이어지는 Y자 형태의 GTX-D 노선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GTX-D 노선 축소에 반발하며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인천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오는 29일에도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국회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관련 사업 건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는 수도권 서부권 발전을 선도하게 될 GTX-D 노선 반영을 위해 지난 2019년 말부터 국무총리실·국토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 GTX-D 관련 지자체를 상대로 49차례에 걸쳐 협의에 나선바 있다. 또 지난해 자체적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Y자로 이뤄진 GTX-D 노선을 최적의 방안으로 선정하고 이를 국토부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정부고위 관계자와의 릴레이 간담회에서 GTX-D Y자 노선 이외에도 이번 공청회에서 누락된 제2공항철도 서울5호선 검단 연장과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3개 노선도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GTX-D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폭 축소 반영된 것은 수도권 내에서 교통 불균형을 더욱 고착화 시키는 것”이라며“우리시의 의견이 담긴 Y자 노선, 서울 연장을 다시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계획이 오는 6월 확정·고시 전까지 인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우리 인천은 GTX-B 노선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유치를 이뤄낸 기억이 있는 만큼 GTX-D노선 또한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재부를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지정, 바이오 부생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국립대학병원 건립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5조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세종시 지역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3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내 지역업체 6개 기업과 정부 공공구매 및 세종시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주관해 여성·사회적·장애인 등 사회적약자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ʹ21년 세종시와 공단의 공공구매 추진정책 및 구매제도 변경사항 소개 S2B 등 공식 판매몰 안내 수요·공급기관의 상호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업체 관계자들은 오늘의 행사가 세종시 공공기관 최초이며 본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높은 진입장벽 해소와 세종시의 지역업체 보호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었다는 감사함을 공단에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이번 첫 번째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개최해, 관내 사회적 약자기업 판로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업체 보호강화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규제완화로 주택공급 가속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과 지역건설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위해선 개별법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위원회의 심의 받아야 한다. 재심의까지 받아야 할 경우, 심의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분양가 상승과 주택공급의 적기를 놓치는 등 신속한 주택공급에 차질이 발생되는 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주택건설통합심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규제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4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대전시는‘속도감 있는 주택공급’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2.9만호의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주택보급률을 달성하고 무주택·청년·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해 심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통합심의위원회는 해당 위원회의 위원을 각각 5명 이상 포함해 25명 이상 32명 이하의 규모로 구성·운영된다. 통합심의위원회가 운영되면,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기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이 7개월이 단축된 1.5~2개월로 개선해 적기에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 번째, ‘규제 완화’로는 토지매입비 증가로 인해 과도한 사업비 지출과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획일적인 부지 정형화와 법령에 없는 조건 부여를 지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주체의 부담 경감과 시정 신뢰도 향상에 따라,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주택공급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 번째,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경제 위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고용 유발 효과 및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자되는 주택건설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어려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 현장의 시공과 자재 구입 등의 부문에서 지역 하도급률을 65%까지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설계, 감리, 분양, 광고 미술장식품, 주택관리 부문으로 확대해 하도급률을 70% 이상으로 강화하고 지역업체 원도급률을 3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도급률 미달 사업장은 수시 및 정기점검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023년까지 민간주택분야 17.9조원 투자 발생이 예상되며 지역업체의 수혜는 12.53조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이번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심의 기간 단축으로 주택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금년부터 하도급률 70%, 원도급률 30% 이상으로 강화되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34개 사 417개 부스의 1만 7천㎡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회와 4개국 51명이 연사,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해,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➊ 전시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준비됐으며 특히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한 사례를 소개하는 ‘드론실증도시특별관’ 드론규제샌드박스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드론규제 샌드박스특별관’ 해양드론에 특화된 ‘해양 특별관’과 ‘DaaS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사업 공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R&D 성과전시관’ ‘수소협력관’ ‘무인이동체연구조합 공동관’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관과 기업들의 공동관 형태의 참가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네스앤텍,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국내 무인기 관련 업체와 함께, 다양한 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신규모델을 소개하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통신과 연결된 드론의 확장성을 제시할 에스케이텔레콤, 수소협력관을 조성하는 SK E&S가 참여해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선보일 대한민국 육군과 더불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연구원, LX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무인기 연구 개발 핵심 기관들과 공공수요처들이 전시관을 조성한다. 아울러 경남테크노파크, 영월군 등은 지역의 드론산업 현황과 육성 계획을 홍보하고 부산테크노파크는 ‘드론기업 해외진출 사례공유 웨비나’ 개최를 통해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➋ 4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콘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1일 차에는 기조연설 연구기관 도심항공교통 국방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기조연설에는 유럽 최대 컨설팅사 롤랜드버거의 슈테판 바우어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UAM 의 출현에 따른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들의 대응을 분석해 새로운 항공교통 생태계의 기회와 전망을 제시한다. UAM 세션에는 미국 BETA TECHNOLOGIES의 CEO가 국내행사에 최초로 참가하며 국방 세션에서는 육군과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국방 드론 발전 방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일 차에는 Track 1, 2로 나뉘어 진행하며 Track1에서는 드론 업계 현황 및 기회 드론 물류 정부의 드론활용 및 기술개발 글로벌 공공수요 세션이, Track2에서는 동력원 AI&센서 대드론 공간정보로 드론의 미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➌ 한편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FPV 드론레이싱대회’,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되고 청소년 대상의 ‘군집드론코딩교육 및 시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시뮬레이터를 통한 드론 조정 체험도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시기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많이 부담되고 책임감도 느끼지만, 산업계의 마케팅 및 최신 기술 공유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며 더불어 지역의 MICE 산업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울산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지역 대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 5천만원과 지방비 23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해, 총 72억원이 부산·울산지역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 울산시,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재작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을 중점산업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또한, 이번에 해당 분야 인력양성 관련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적인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 구현’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양 도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학교별 전문성을 고려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산학 현장실무 연계 단기교육을 설계·운영하고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 현장 교육시설을 제공하며 참여기업인 ㈜태웅, 성도건설산업, 오리온이엔씨는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참여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만큼 현장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그간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원전해체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 소형원자로 등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의 인력이 많이 배출돼, 산업계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경계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부산시와 울산시는 사무동, 연구시험동 등 시설물 배치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연구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원전해체산업을 비롯한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 발전의 근간이 될 우수한 인재양성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부처 및 선진국의 원전해체 산업 기술동향 파악, 상호 정보공유,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원전산업 육성에 힘쓰며 지역경제 및 에너지 관련 지역기업 활성화, 지역 대학 경쟁력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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