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립합창단,“청아한 목소리로 시를 노래하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가곡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서정적인 시에 감미로운 선율이 붙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가곡을 독창과 합창, 그리고 바이올린, 첼로 등 악기를 함께한 색다른 편성으로 개성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서정미가 돋보이는 한국가곡과 가곡의 정통을 보여주는 독일가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근·현대 한국가곡과 독일 예술가곡, 연가곡 등 시대별 종류별로 다른 가곡들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한국 가곡 ‘청산에 살리라’, ‘동무생각’ 등과 독일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우리에게도 익숙한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를 포함한 주옥같은 가곡들이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휘는 조은혜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맡으며 정연실 단원의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의 이해와 만족을 높인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끝나가는 겨울밤의 매력을 더해줄 ‘가곡의 밤’ 공연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탄소중립 및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신성장산업 중심의 산업입지 전략 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미래성장기반국장실에서‘울산광역시 산업입지 수급계획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의 주력산업 쇠퇴에 따른 새로운 산업정책 방향 모색과 산업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입지 수급의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할 수소산업, 에너지, 미래신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2월부터 울산연구원이 수행에 들어가 오는 9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군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저성장과 지역 주력산업 침체 등에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으로의 구조 고도화와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등 새로운 산업정책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산업입지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의 산업여건 변화를 분석해 기존 제조업에서 벗어난 신성장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수요 맞춤형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단계별 산업입지 전략을 도출하게 된다. 또, 지역의 균형발전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유망업종 및 산업특성별 산업입지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기조성·조성중인 산업단지 분석을 통해 신규 산단 후보지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및 신규산단의 스마트산업단지 운영과 임대산업단지 조성, 노후산단 재생, 도심형 소규모 산업단지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및 직주 근접형 산단 조성 전략 등에 대해서도 용역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울산시의 향후 산업발전의 밑그림이 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속가능한 산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8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울산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송철호 시장 및 청년정책 유관 실국장 8명의 당연직과 분야별 전문위원 5명, 청년위원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의 올해 청년정책은 ‘기 사는 울산 청년, 다시 뛰는 청년 울산’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585억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창출로 청년 지역정착 유도와 문화확산·주거안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참여와 소통으로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중점과제로 5개 분야 6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 분야로는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 등 21개 사업, 주거 분야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 등 10개 사업, 교육 분야는 교육기회 보장,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등 11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는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지원, 청년 건강 증진, 청년 취약계층 지원 확대,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 등 14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의 주도성 확대, 청년정책 추진기반 마련 및 내실화, 청년친화적 정책 전달체계 확립 등 9개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지역 주력산업의 약세 등으로 청년의 실업, 취업 등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2021년 청년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돼 청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18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계획으로 울산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권정책의 비전과 정책목표, 추진과제 및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인권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인권행정 기반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울산연구원이 오는 3월 12일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은‘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생활 속 인권보장, 인권친화 도시환경 조성, 차이존중 인권문화 확산, 시민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제도 마련 등 4대 정책 목표로 24개 추진과제, 77개 세부과제로 짜였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울산연구원은 생활 속 인권보장을 위한 노인심리 상담사 배치, 수어통역센터 설치 확대 및 인권친화 도시환경조성을 통한 공공시설 접근권보장과 인권정책 실행 고도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도입, 인권모니터링 운영 등을 제안하고 있다. ‘울산시 인권증진 기본계획’은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와 9개 분야 전문가 그룹 인터뷰를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담기위해 노력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증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과 향후 인권영향평가 도입 준비, 인권교육 확대 등 인권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불안한 감각을 연결로 치유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대전창작센터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감각의 고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오감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연결해 인류의‘인간성 회복’을 성찰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감각의 고리’는 예술가와 감상자 모두 감각을 예술작품으로 연결해, 다양한 감정의 승화를 경험하고 통합적 자아에 도달한 공감미술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전시는 공감미술을 예술, 정신의학과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충만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히 청각장애를 시각적 예민함으로 치환해 사진의 독창성을 이루어 내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김영삼 작가가 직접 한국에서 경험한 팬데믹시대의 도시를 재발견한 작품을 꼭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현재 ‘코로나 19 시대’에서 인류가 함께 꿈꾸는 진정한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매개로 문화를 주목한다. 또한 상실된 감각을 예술로 채우고 팬데믹 시대의 불안한 감각을 재연결해 감정을 치유하고자 한다. 참여작가 김영삼, 김지수, 노상희, 최희는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현대사회를 직시한다. 김영삼은 두 살 때 청각장애 2급을 판정을 받았으나, 어머니의 격려와 지도로 뉴욕 시각예술대학 사진예술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 말라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6개국 기아대책 구호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한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변화하는 시대성을 담은 신작을 선보인다. 김지수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특유의 감성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관계를 향기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흥동 성당의 향기를 채집해 유구한 100년의 역사와 성스러움을 표현한다. 노상희는 팬데믹 시대에 다시 주목받는 ‘감각’을 사회적 관점으로 풀어낸다. 모래를 밟는 발자국 소리와 가느다란 실 사이로 투영 되는 작은 빛으로 공간을 채워 청각과 촉각을 깨우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희는 파리 유럽아카데미 신체연극학교, 프랑스 프로전문배우학교를 공부하고 프랑스에서 신체연극컴퍼니 ‘제스튀스를 설립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움직임을 통해 다양한 언어를 탐구하고 연극적 표현의 도구로서 신체를 경험하게 한다. 전시를 기획한 김민기 학예연구사는“인간의 오감으로 극대화하는 현대미술을 통해 다중세계관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대사회를 치유하고 과거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미래의 예술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미술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전시 영상 등이 공개 될 예정이며 전시 도록은 교보문고 전자책으로 누구나 무료로 열람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대전광역시 OK예약 서비스를 통해 전시관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어동화 들려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와 영어에 대한 즐거움을 주고자 3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어동화의 세계로 GO GO’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지도 전문가가 매회 1~2편씩 영어동화를 선정해 읽어주고 리스닝·스피킹·챈트 등 다양한 형태의 독후 놀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들을 흥미로운 영어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릴 때부터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해 영어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영어 그림책과 이야기로 평생 독서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월 23일 9시부터, 대전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를통해 선착순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 대형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대비해 도로와 시설물 등에 대해 사전 순찰과 점검을 병행하며 즉시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빙기 안전 점검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도로 도로시설물 267개소 도로 급경사지 35개소 대형 공사현장 30개소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6개 반 4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일일 현장 순찰과 긴급 점검을 실시해 문제 발생 시 4시간 이내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폭 20m 이상의 도로 약 614.3km와 도로 주변의 재난 취약 구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현장 순찰과 도로불편상황실을 통해 신고된 포트홀, 싱크홀 등 파손된 도로는 즉시 복구가 이뤄진다. 또한,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267개소는 시민 편의를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며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 급경사지 35개소도 도로순찰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대형 공사현장 30개소에 대한 지반침하, 붕괴위험요인 등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현장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해 각종 재해사고 방지에 대비한다. 대전시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해빙기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게 되면 언제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오는 19일 대전시를 방문한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의 대전시 공식방문은 2018년 3월 부임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방문은 오전에 대전시가 추진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시장과 오찬 간담을 갖은 후, 오후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에서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과 함께, 센터 구축에 대한 개요와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한 후 구축 중인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수소산업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충전, 사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이나 부품의 성능평가를 위해 수소부품 시험동, 수소가압 설비, 실증 시험설비 등이 구축되는 시설로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12월 착공한 이래 올해 1월말 기준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허태정 시장은 오찬 자리에서 기후환경 변화 대응 및 수소산업 육성 등 과학기술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이번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통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양국의 대응 방안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부품 개발 공동R&D 추진, 부품의 시험규격 국제표준화 공동협력 방안 등 영국과 과학분야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국대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대한 홍보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도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영국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연구기관 운영과 수소, 연료전지, 풍력 분야 등 연구 현황을 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의 대전시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과학·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습지와 낙동강하구의 중요성 및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낙동강하구 생태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낙동강하구 생태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학생들이 현장체험 생태교육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에코센터 교육 강사가 사전 예약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재 및 체험교구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조류 갯벌 식물 곤충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영상을 활용한 강의형 수업과 체험지 학습, 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 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2020년 교육에는 11월, 12월 두 달에 걸쳐 총 60회, 1,22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학교 집합 교육이 제한될 경우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교재 및 체험교구를 사전 배포하고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부산시는 지난해 9월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돼,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 26일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정월대보름맞이 부산농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농악보존회’의 공연으로 아미농악의 대표적인 풍물굿 가락을 모아 앉은반 형태로 연주하는 경상도 사물놀이 ‘아미농악 가락’과 상모를 돌리면서 여러 형태의 대형을 연출해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아미 판굿’을 함께 선보인다. ‘부산농악’은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놀이로 행해지던 중 6·25전쟁 등으로 한때 맥이 끊어졌으나, 1952년 11월 20일 체계적인 농악단이 다시 구성됐다. 이후, 걸립농악이 가미된 연희농악으로 인정받으며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2월 25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만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식 등의 절차를 거쳐야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신명 나는 부산농악 공연을 통해 정월대보름날 부산 고유의 흥과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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