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18일 제2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제15차 혁신과제를 확정해 광주시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혁신안은 혁신추진위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광주, 청렴 1번지 광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8일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4차례의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 보조금 사업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 인사 및 조직문화 개선으로 새로운 업무환경 조성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등 3대 기본방향 28개 혁신과제다. 예산편성부터 시 직접사업과 보조금 사업을 명확히 구분해 시행하고 보조금 사업자의 사업계획서 제출시 목표제시 및 성과측정 자가진단표 제출로 책임성을 강화시킨다. 방감사를 강화하고 보조금 사업자와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 의무화, 시민컨설팅단 운영 및 보조금 사업자를 위한 단계별 문자서비스 발송 등 소통을 통한 부조리 사전예방이 되도록 한다. 일정직급 이상 공직자 다면평가 실시, 근무평정팀과 인사담당팀의 분리, 승진예정자 인사부서 등 선호부서 배치 배제, 실국별 균형인사, 실·국 단위의 근무성적 평정 개인별 순위 공개 등 조직 내 인사문화가 개선되도록 한다. 간부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갑질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방지를 위한 근절 대책을 수립, 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및 사례제시를 통해 조직문화가 개선되도록 한다. 해피콜 제도를 통해 계약·보조금 등 외부 청렴도 측정 대상자에 대한 불편사항 청취 등을 통한 청렴문화를 정착시킨다. 공직비리·부조리 신고시스템을 홍보하고 접근성 강화로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한다. 공직사회 내부 구성원간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조직 내부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티-멘토링제 도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청렴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주인의식을 고취한다. 주정민 광주혁신추진위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덕목이자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근간이 되는 시정가치로서 광주시가 이번 권고안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내·외부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청렴의 시정가치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및 자치구 등에도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방호스 대신 마이크 잡은 소방관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소방관들이 소방호스 대신 마이크를 잡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송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부정청탁, 갑질관행 근절 등을 담은 캠페인송 ‘청렴韓 세상’을 소방청과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송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부터 작사·작곡, 노래까지 전 과정에 소방관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작사·작곡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최원일 소방교가, 노래는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 정은주 소방위가 맡아 진행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후렴구는 소방관 자녀가 직접 불러 동요적인 멜로디를 곁들였다. 제작된 캠페인송은 시 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소방학교, 5개 소방서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해 통화할 때마다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소방 유튜브채널 ‘이웃집 소방관’을 통해 캠페인송과 함께 제작과정에 대한 영상 인터뷰를 시청할 수 있다. 양영규 시 소방행정과장은 “참신하고 새로운 청렴시책이 청렴 조직문화의 추진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시책 추진과 캠페인 전개로 대중교통 이용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민간 주도의 대중교통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토론회, 불법 주정차 근절 및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광주시는 3월3일까지 공고를 거쳐 대중교통과 자체평가,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의, 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최종 평가 등의 절차를 밟아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최근 2년간 1회 이상 교통 관련 시민 실천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시 대중교통환승체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200대, 전기이륜차 200대 등 총 1400대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신청을 22일부터 접수받는다. 시는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실시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3248대, 전기이륜차 419대를 보급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전일까지 광주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거주자, 광주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 순으로 보급하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43종, 화물 13종 등 16개사 56종이며 전기이륜차 대상 차종은 경형 30종, 소형 16종, 대형·기타형 13종으로 29개사 59종이다. 지원 차종은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한 대당 534만원에서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차량규모에 따라 900만원에서 2600만원이고 전기이륜차는 유형 규모별로 12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전기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을 기준으로 권장소비자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원비율을 차등화해 차량가격이 6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보조금 전액,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보조금의 50%, 9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보조금을 미지원하는 등 전기차 보조금의 소득 역진성을 해소하고자 했다. 전기택시의 경우 보조금 최대 지원액 한도 외에 200만원을 추가 지원해 택시영업 특성상 운행거리가 길어 미세먼지 영향력이 많은 점을 고려하고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 대한 전기차 구매율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전기이륜차는 경형의 경우 보조금의 50%, 소형은 보조금의 45%, 대형·기타형은 보조금의 40%를 최소 자부담금을 설정했으니 구매 시 참고해야 한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제작사 영업점에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의3 제1항’에 따리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이 심각해져 가는 만큼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채용시험별 충원인원은 지방직 임용 795명, 시 청원경찰 8명, 시 공공기관 직원 170여명, 시 공무직 30여명 등이며 총7회에 거쳐 올해 상·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지방직 임용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규모 증가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채용 규모가 컸던 지난 2019년 847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광주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 광주형 3대 뉴딜정책 추진, 안전·자치분권 체계 확립 등 광주시의 각종 정책수요와 아동·청년·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복지 증진 등을 위한 5개 자치구의 현장 중심의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94명 기술직군 271명 연구·지도사 30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5명 8급 31명 9급 709명 연구·지도사 30명이다. 지방직 임용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치러지며 올해 제1회 9급 시험은 6월5일 제2회 7급 등 시험은 10월16일에 실시된다. 자세한 채용 공고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 및 모바일광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도에 처음 시행한 ‘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도 시와 공공기관 간 실무협의를 거쳐 올 상·하반기 중에 실시하며 채용규모는 17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광주시청에 근무하는 행정보조원 등 공무직 채용은 소관 부서별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자체 추진했지만, 올해부터는 투명성을 강화하고 채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필기시험을 거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규모는 30명 수준이다. 광주시청 청사방호 등 직무를 수행하는 청원경찰 임용시험은 3월20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청원경찰 퇴직 등 결원 수요로 발생한 8명 채용될 예정이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청과 자치구에 결원이 없는 안정적인 인력구조가 담보돼야 한다”며 “올해는 보다 선제적인 지방직 충원계획을 수립하고 시 공공기관 직원과 시청 공무직에 대한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채용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확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다. 광주시는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당 700만원씩 총 235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으로 LPG 소형승합차를 신차로 구매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경유차는 LPG차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보호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에선 문화 차이, 언어 차이도 이제 걱정 없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한‘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18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이날 오전 10시 정동 소재 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 2층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유미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 외국인 시정참여회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등 주요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협업으로 외국인주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한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와 박정기 외국인사랑의진료소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전시는 지역 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해 왔다.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하나은행의 컬처뱅크 프로젝트와 연계, 하나은행 대전역전지점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후 무상 임차를 통해 조성됐으며 2층은 사무실·강의실·무료진료소, 3층은 강의실·디지털존·상담실·쿠킹스테이지·다문화도서관, 옥상은 야외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주민 기초생활 적응 교육, 법률·생활상담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교류 및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증진 등 국제교류업무도 통합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사업 운영 목적이 부합하고 설립 초기에 안정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에서 맡아 운영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외국인주민은 언어장벽이나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 생활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많이 겪을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걱정 뚝 대전 시내버스 이상무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2,507명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들과 접촉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운수종사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이용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운수종사자의 우선 진단검사를 추진했다. 대전시 시내버스는 그동안 승객창출을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2015년부터 감소하던 이용객 수가 2019년도에 전년도 대비 1.02%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으나, 지난해 2월 대전에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이용객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전문방역업체를 활용, 시내버스가 기·종점지에 도착할 때마다 손잡이, 의자 표면 닦기 및 분무소독 등을 철저히 했다. 또한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방역을 완료한 차량임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으로 이용객 수는 지난해 12월 말 전년대비 29.1%가 감소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운수종사자에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교육과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이동수단으로 안전이 최우선으로 담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철저한 방역과 운수종사자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시내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으니, 시민분들도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오전 한겨레신문 구본권 기자를 초청해‘제32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두 번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의 강연자인 구본권 기자는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보도해온 IT 전문 언론인으로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로봇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발달로 개인과 사회가 직면하게 된 문제들에 대비해 인간이 기계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무엇이며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량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통·협치 지속가능·시민행복 혁신성장·4차 산업혁명 인문학·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기술의 발달로 인한 변화를 이해하고 시민들이 일자리 문제 등 사회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검단선사박물관‘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을 제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검단선사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VR‘온라인 박물관’영상에 도슨트 해설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시해설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전시해설동영상은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 이모지를 사용했으며 박물관 캐릭터 검이가 VR‘온라인 박물관’을 이동하며 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와 전시된 선사유물에 대해 도슨트가 되어 설명해준다. ‘도슨트 검이의 온라인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해설영상을 핸드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으로 손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특히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유물 해설에 이해를 돕는 유물 사진과 해설자료가 추가되어 관람에 흥미를 더해줄 것이다. 이승우 검단선사박물관장은“도슨트 검이의 온라인 박물관은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전시관과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미와 학습흥미를 동시에 즐겨보는 재미있는 관람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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