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책으로 힐링 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전시민의 독서 힐링을 위해 대출권수를 대폭 확대하고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을 제공한다. 3월 2일부터 1인당 5권이던 대출권수가 10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1회 연장도 가능하며 보고 싶은 책이 대출 중일 경우 예약을 하면 책 반납과 동시에 도착문자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보고 싶은 책이 소장되어 있지 않다면 희망도서 구입 신청을 해 2주 후 볼 수 있는 서비스까지 가능해, 알면 알수록 편리하게 한밭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카페형 열람실과 자료실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끝낸 한밭도서관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며 책을 보는 것도 마음의 위안을 받기에 충분하다. 한밭도서관 사서들이 3월에 고른 북큐레이션 도서들은 ‘책으로 찾아가 봄’, ‘생각하며 맛 봄’,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책’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하다. 또한,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에 관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대출 확대와 맞춤형 북큐레이션 정보 제공으로 최대한 독서 지원을 해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8월 재생시행계획을 고시했고 LH사업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재정비방식‘으로 토지소유자 등이 개발계획에 맞게 직접 개발하도록 유도했었다. 이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를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업종 재배치 계획을 수립했으나, 현재까지 구조고도화 및 업종변경이 부진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업종제한에 따른 기존 업체의 민원이 발생하는 등 관리상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기존 대전산업단지 재생계획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기술고도화와 토지효율화를 통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문단의 구성은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대전세종연구원, 대학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되며 자문단 운영은 올해 3월부터 정기 월 1회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문단 활동은 토지효율화를 위한 대체 산단 후보지 발굴 등 GB 해제를 위한 대응전략과 대전산업단지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입주업체 자생능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시행 5년이 경과되는 현 시점에서 자문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대전산업단지의 과도한 업종제한을 완화하고 민자 유치와 대체 산단 조성 등을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공고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내 삶에 행복을 주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 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시각디자인분야, 공간디자인분야, 시설물디자인분야 등 3개 분야이다. 공모전 과제는 ‘시 경계지역 안내사인 디자인 정비’, ‘전단지 배부함 디자인’, ‘대전광역시 브랜드 슬로건 활용 글자 조형물 설치’ 등 7개의 지정과제이며 자유과제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과제는 대전시와 자치구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관련해 해당부서에서 추천한 과제와 공모전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과제를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발표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김준열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께서 제안하신 대전의 공공디자인을 실제 현안사업에 적용한다면 대전 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시내버스 코로나19 방역 3월에도 계속 된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감염병 예방과 시내버스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시내버스 내부 방역소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내부 방역소독은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해 방역원을 각 기점지별로 신속하게 투입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는 상황에 따라 운송사업자 주관, 전문방역업체 위탁, 희망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재정을 투입해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내부 방역소독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는 매일 시내버스 운행 시작부터 운행종료 시간 전까지 19개 기점지에 전문방역업체 방역인력을 배치해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 방역인력단은 시내버스가 1회 운행을 마치고 도착할 때마다 손잡이, 기둥, 의자시트 등을 소독약을 적신 천으로 닦아 내고 의자 아래 등의 공간은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내버스가 되기 위해 지난 2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 받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무엇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도 시내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보건환경硏, 산업단지 내 악취실태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에 대한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산업단지 주변에서 악취 민원이 빈발함에 따라 지난 2007년부터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악취관리지역과 그 경계지역 및 인근 영향지역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악취발생원의 증가 및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실태조사 지점을 2개 추가해 총 1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조사방법도 분기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해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총 23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악취실태조사와 별도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집중적으로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해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전재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악취 민원은 기상상황에 따라 순간적이고 국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자치법규 864건을 시민 중심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15건의 정비대상을 확정하고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민생활 불편해소 상위법령 제정·개정 미반영 또는 위임범위 일탈이나 불일치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거나 불필요한 사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제정·개정 규제입증책임제 규제개선 등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개정으로 법제처 자문 등을 거쳐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민선 7기 지방분권과 자치입법권 확대, 주민생활과 밀접한 규제혁신 등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를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 외부 전문가 중심 입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처음 실시한 조례 입법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권고 조례 14건이 정비대상에 포함 됐다. 한편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이 확대되는 행정환경 변화흐름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정비과제를 지속 발굴 정비해 고품질 자치법규를 마련·운영함으로써 자치법규의 실효성과 법적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기본현황, 재정, 경제, 공동체, 환경 등 10개 부문의 지표로 구성된‘2020년 하반기 시정 주요통계’결과를 2일 발표했다. 시정 주요통계는 우리시 지역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지표를 요약한 것으로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작성, 공개하고 있다. 2020 하반기 시정주요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가 있지만, 경제 등 일부 분야에서는 지표가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다. 경제분야로는, 2020년 연평균 고용률은 60.7%로 전년 대비 0.9%p 상승,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인구 1,286천 명 중 취업자 수는 780천 명임 7개 특·광역시 고용률 : 인천 61.3%, 대전 60.7%, 서울 59.3%, 광주 58.7%, 울산 58.1%, 대구 56.6%, 부산 55.6% / 전국 60.1% 환경녹지분야로 2019년 기준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은 1,287톤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으며 미세먼지농도도 ’20년 33㎍/m³로 전년보다 21.4% 감소했다. 교통건설분야로 2020년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36만 8,609명으로 전년대비 급격히 감소했고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 29.3%, 간선급행버스 11.8%, 도시철도 35.0% 감소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7,201건으로 전년대비 13.0% 감소했는데, 교통건설분야 지표의 변화는 COVID-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에 따른 변화인 것으로 보인다. 소방분야로 2020년 연간 화재발생건수는 865건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며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시정 주요통계는 우리시 주요 행정지표를 수집해 작성하는 통계로 각종 정책 수립과 업무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며 “앞으로도 시정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의성 높은 행정지표들을 관리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로식당에 유령직원을 등재해 인건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내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 약 3,300만원을 유용한 자생단체 전직 임원 2명을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의 친인척이나 동네 지인을 경로식당 종사자로 허위 등재 실제 근무하지 않은 피의자 명의로 인건비 수령 실제 구매하지 않은 쌀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구매대금 편취 등 주요 피의사실을 살펴볼 때, 피의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종사자 명의로 가입한 상해보험에서 발생한 환급금을 개인 명의 계좌로 받거나, 지역 공기업 등에서 후원받은 쌀을 무단 반출한 혐의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돼 관할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특사경은 위와 같은 사건의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 결식노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신고 조리사·영양사 배치 원산지 표시 식단표 게시 보조금 지급·정산방식 개선 종사자 근태관리 및 후원물품 관리 개선 등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취약계층 지원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1억 2천만여 원의 자금이 법인 대표이사나 그 특수관계자의 주머니로 흘러 들어간 사례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의 아들이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복지시설의 시설장으로 채용돼, 보조금으로 3천 7백만여 원의 인건비를 타낸 사례 등을 적발해, 총 16건 39명의 복지 부정사범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그리고 음지에서 열정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공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문제 있는 기관만을 위주로 집중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복지 분야의 부정·비리는 은밀히 이뤄지고 있어, 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의 신고와 제보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신발산업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지원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 27개 기업이 입주해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브센터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시비 430억을 들여 2019년 7월 사상구 감전동에 개소한 도심형 첨단산업시설이며 휠라, K2, 코오롱인더스트리, 화승인더스트리 등 대형 신발기업 대영섬유, 아트프린텍 등 다양한 신발 관련 소재부품기업 포즈간츠, 먼슬리슈즈 등 온라인플랫폼 유통기반의 소자본 창업기업들도 입주해 도심내 아파트형 공장형태로 집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집적지 기반구축 등 하드웨어에 매진했다면, 올해부터는 특화된 집적지 내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기획·설계하는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존의 단순 물리적으로 집적화된 인프라시설에서 보다 고도화된 원스톱 산업스트림을 구축해 신발R&D 완제품 제조 원부자재 기계설비 창업 육성 물류유통까지 아우르는‘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허브센터 내 개별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운영 편의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외부 택배물류회사들과의 집적지 공동물류처리 방식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가계약이 가능하고 물류비 또한 일정부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집적지 내 상생·협력하는 기업들 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집적지 내 혁신 창업기업이 신발 디자인을 개발하고 같은 집적지 내 제조업체가 위탁생산하게끔, 유도해 집적화 시너지를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으로 국가·지자체 R&D 기획지원부터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허브센터 신발인의 밤 개최, 센터 네이밍 공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역외기업을 포함해 입주율도 100% 완료됨에 따라 이제 허브센터는 비전인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을 완성하려고 한다 공동물류비 절감, 집적화 시너지 고도화,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 등 향후 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로서 신발도시 부산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 감사위원회는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10일간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주요 사업 및 시책 추진의 적법성, 부작위 등 소극행정, 예산낭비 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예산낭비, 절차상 위법성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개선하도록 하고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에 대해서는 엄중문책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행정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업무 저해 요인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도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대상으로 감사대상 기관에서 추진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소극행정 사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3월 19일까지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해 감사 결과 잘못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감사를 요청한 시민에게는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감사 요망사항 접수는 부산시 감사위원회로 서면, 전화, FAX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 시에는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 인적사항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고 익명 신청 수사 및 재판에 관한 사항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에 대한 신청은 감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감사종료 후에는 위법·부당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감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규제로 인해 능동적 업무처리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사전 컨설팅 감사를 실시해 신속한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열심히 일하다 발생한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는 현장면책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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