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센터 신설 반대’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습지보전은 물론 공원 일대가 수도권 대표의 해양 명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민청원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가 남동구청에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논현동 66-12번지 일원 물류창고 건축을 위해 교통영향평가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청원이 이어졌고 30일간 총 3,021명이 공감을 표했다. 교통영향평가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발교통량을 예측하고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절차로 시는 향후 교통영향평가가 진행될 경우 시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각적이고 꼼꼼하게 검토·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부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인근의 시흥갯벌생태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공원 일대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추진 중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용역에서 이를 검토해 시민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반영하고 금년 말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활성화 방안을 반영한 ‘2040 인천 공원녹지기본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원도심재생조정관을 주축으로 시 및 남동구의 관계부서 등을 포함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광역공원화 T/F를 구성·운영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활성화에 대해서도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계기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민선7기 3년차 대전시정,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영상회의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정책 프로세서를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시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정 48개 핵심과제를 중점 관리하면서 사업 진척도를 평가하고 성과에 대한 논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시민공유가 적극 이뤄져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정을 추진하며 관련 정책과제와 계획을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협치는 민선7기 대전시정의 핵심철학”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책 중간점검을 통한 목표 재정립과 효율성 향상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보고 받은 복지서비스 리뉴얼 작업을 보면 각 실국 유사 업무에 대한 과감한 통폐합과 효율화 향상방안이 잘 나타난다”며 “다른 분야도 각 실국이 조율을 통해 효과성과 지속성을 검토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을 과감하게 정리하면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 중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관련, 공공건축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탄소중립관련 여러 정부정책 있는데, 우리시는 공공건축물에 태양광발전 적용 등 에너지정책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정책이 건설사업 등 시 전체로 확장되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승강기안전체험시설’ 관련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소방안전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개 기관의 ‘시민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체험에 관련된 교관 역량강화 교육, 승강기 관련 자료 및 교보재 등을 소방안전본부에 지원하고 지원을 바탕으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에게 승강기안전체험교육을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내 설치되는 승강기안전체험은 승강기 사고 사례 주제로 진행되는 영상교육과 실제 사고 상황 체험 및 대처방법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0월1일 북구 오치동에 개관예정으로 교육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시·자치구 10개반 40여명으로 구성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주요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에게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정비대상에 포함한다. 통학로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의 불법광고물 단속과 현장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일반 성인보다 체구가 작은 학생들에게 교통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량으로 게시돼 있는 공동주택 분양현수막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이용한 경고전화 발신 및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조치 등의 행정처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는 2일 제23차 회의를 열고 ‘시민의 곁에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민권익위’를 목표로 2021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바로소통광주’를 통한 시민 정책제안과 참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에는 현장소통 강화와 시민참여의 내실을 다지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장 간담회, 정책권고 현장 답사, 현장경청의 날 등 현장소통 강화 시 유관기관⸱부서 유기적 협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안 도출 시민제안 정책과정 운영의 내실화 사회갈등과 정책현안의 시민주도 해결을 위한 열린 공론의 장 운영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현장답사·현장 간담회 및 현장 경청의 날을 더욱 활발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고충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 유관기관·부서와 유기적 협치를 강화해 실행력 있는 정책개선안 도출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책권고안은 조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시민생활 개선효과를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로소통광주를 통한 시민참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안부터 정책이행 과정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온라인 토론 개시 시점에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보 제공으로 제안에 대한 내실 있는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제안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제안의 정책반영 사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공개한다. 아울러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제안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완성도 높은 정책 개선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광주시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였던 광주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권익위의 시민 여론조사와 적극적인 공론화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열린 공론의 장 운영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 갈등과 정책현안의 시민 주도 해결로 광주시의 시정운영 신뢰도 및 투명성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민권익위는 시민이 제안, 결정, 실행하는 2021년 시민총회, 2020년 시민 최종 의제로 선정된 기후위기 대응 실천계획, 시민참여예산 발굴 및 시 주요 사업 심의 및 평가도 함께 추진한다. 시민 제안의 시정반영 성과가 시민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제안의 소통창구인 ‘바로소통광주’는 2019년 이용자 수 10만6212명에서 지난해 30만270명으로 껑충 뛰었으며 시민 제안건수도 2019년 309건에서 지난해 629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은 “2018년 8월 출범해 광주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 등 16건의 정책 권고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는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광주다운 시민 참여문화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2월의 공무원’에 박숙진 주무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혁신소통기획관 박숙진 주무관을 선정하고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박 주무관은 시민권익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0 광주시민총회로 광주공동체 공동실천의제를 선정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통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고 시민권익위원회 운영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 제안을 정책화하는 광주만의 방식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난임부부 지원,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조성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의견을 담아내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참여수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직접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광주시민총회’를 전면 개편해 의제 제안부터 공감, 토론, 투표를 거치는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유도했고 ‘기후위기대응 정책, 지금 바로 이행’이라는 최종 의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물 밑에서 지원함으로써 시민총회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책참여 효능감이 높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시민의 다양하고 소중한 제안을 민주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화 하고자 노력했고 시민들께서 참여와 공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좋은 제안들을 시정에 담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해법을 찾고 좋은 생각은 공유하면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에 도로 조명 정비 예산 51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해마다 도로조명 정비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은 가로등 전기요금 21억원, 주택가 LED보안등 교체 10억원, 가로등시설 유지보수 등 20억원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야간통행 시 우범지역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은 곳을 포함해 지역 내 노후 보안등 1800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노후 가로등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조명, 선로 등주 등을 정비한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시설 정비 등 자치구 지원 사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119특수구조단, 특수사고 대응 화생방분석차 배치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유해물질 제독 및 분석장비를 겸비한 화생방 분석차를 119특수구조단에 26일 오후 현장배치를 했다. 차량의 주요기능은 오염지역 및 인체정밀제독 현장영상전송장치 기상관측설비 화학물질분석실 복합가스측정기 인체제독텐트 등이 있으며 화학물질 누출 및 생화학테러 대응하기 위해 최적화 설계됐다. 차량의 탑재 및 분석장비 조작숙달은 현장기동대 팀장·화학특채대원을 중심으로 팀 별 자체 심화훈련 및 토의을 통해 숙달할 예정이며 3월중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절차 묘사를 통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19특수구조단장은“화학물질 누출과 생화학테러사고에 노출된 대원들의 안전보장과 신속한 물질분석을 통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앞으로도 완벽하게 임무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탄탄한 방역으로 등교수업 차질 없도록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새학기가 시작되는 2일 오전 대전둔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허태정 시장은 자가진단 시스템 재개 등교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여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학교 내 비축 상황 교실 내 책상 간격 유지 급식실 가림막 설치 현황 등을 살폈다. 점검에 함께 한 박종용 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화되어 등교수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태정 시장은 “등교인원이 증가한 만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방역에 힘써 달라”며 “대전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역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학교 방역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둔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 밀집도를 고려해 1~2학년은 매일 등교, 3~6학년은 주 2~3일씩 격주로 등교한다. 한편 대전시의 관내 유아 및 초등 1~2학년의 경우 사회성 함양, 기초학력 보장 등을 고려해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를 실시하며 그 외 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상황에 맞춰 학교별로 등교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서울대 전력연구소와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과학분야와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해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하고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에 고자기장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자기장 연구시설은 방사광가속기, 중성자 산란 실험장치와 함께 현대 응집물질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과학 선진국들은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를 구축해 기초과학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2012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의결한 국가대형연구시설 중장기 로드맵인 ‘제2차 국가대형연구시설 구축지도’에 신속히 구축해야 할 ‘단기 중점 대형연구시설’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가 선정된 바 있지만 지금까지도 연구원, 대학 등에서 분산 연구돼 관련기술이 집적화되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유치를 추진키로 한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고자기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으며 한승용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미국 고자기장연구소와 함께 직류 자기장 기술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무절연 고온 초전도 자석 기술을 통해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자기장을 보다 안전하게 발생시키고 자석의 크기와 무게를 1/100 이하로 줄이는 초소형화를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어, 현재 사용되고 있는 MRI는 3테슬라 수준이며 최근 FDA로부터 7테슬라 MRI가 승인을 받은 상태로 앞으로 이 연구결과를 활용해 45테슬라 이상의 임상용 MRI가 개발된다면, 기존보다 해상도가 100배 이상 높은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암이나 치매 등 혈관성 뇌질환 진단 등에 획기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각에서는 현재 반도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서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제2의 반도체 역할을 할 수 있을 유망한 기술로 고자기장을 이용한 원천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금년도 역점사업의 하나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이는 인공지능 선택에 이은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열 또 하나의 담대한 혁신적 도전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2016년 ‘광주광역시 고자기장 R&D 지원 및 기반 구축 활성화’ 기획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국가차원의 고자기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자기응용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 국내 최고 전문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등과 ‘2020 자기응용과학 기술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관계부처·국회·연구기관 등과 ‘국가고자기장연구소’ 유치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자기장을 활용한 기술은 재료,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고자기장 응용기술은 암 진단용 MRI, 신약개발용 분석장비 등의 의료분야,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분야, 전기 추진체 등 수송분야, 고효율 산업용기기 등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있어 우리시가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하게 되면 미래 기초과학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과 연계하면 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26일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서울대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소 소장,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승용 교수와 함께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치 필요성과 광주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논의했다”며 “국가 고자기장연구소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3월 중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광주유치는 인공지능과 함께 광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양 날개로서 광주를 글로벌 선도도시로 우뚝 세울 최첨단 기초과학 연구기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히고 “미래 기초과학기술의 핵심시설인 고자기장 연구소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해 기초과학 대형 연구인프라 부족문제를 일시에 해소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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