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부터 시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역산업 일자리 현안 해결과 지역 노동시장 특성에 맞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이 사업을 맡고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 프로젝트,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2개 프로젝트는 전략산업 핵심동력 고도화 지원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상용화 프로젝트 지원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 지원 청년일자리 통합전달체계 구축 창업지원 브릿지형 벤처상품개발 지원 퇴직 우수기술 전문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안정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창출 일자리 평가 분석 및 고용기반 구축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고용정책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금으로 받은 국비를 투입하는 인센티브사업도 추진한다. 인센티브사업은 웰에이징서비스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 입원아동 전문케어 서비스구축 및 인력양성 등 2개 사업이며 남부대, 광주여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 간 융합·고도화를 통해 지역 11대 전략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고용창출 827명, 기업지원 130개사, 인력양성 245명 등이 기대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난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하고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광주AI산업융합집적단지가 조성되는 등 인공지능, 광융합,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뿌리산업 등 광주 11대 전략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11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사업 추진기관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광폭행보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4개 시·도 및 당의 공동협력과 결집을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역 연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 생활·문화·경제권 형성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마련과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구체적 논의와 실행은 충청권역의 성공적 연계를 위한 중요한 열쇠라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 균형발전 과제를 구체화하고 충청권의 발전전략 공유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각 지역본부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전략에 대한 대표발제를 시작으로 4개 시·도 본부의 지역현안 과제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본부에서는‘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로 대전을 지역주도 혁신 허브로 육성’과‘충청권 메시티 광역교통망 조성’을 주제로 대덕특구가 정부중심의 과학기술 R&D에서 지역주도 융합연구·혁신생태계로 전환해, 대전을 지역주도 혁신허브로 조성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을 대형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할 것과, 충청권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대전IC~부강역 사정교~한밭대교~세종시 대덕특구~금남면 비래동~와동~신탄진동~세종시 등 행정수도권 광역연결도로 4개 노선 건설사업과 보령~대전~세종~보은 간 고속도로 행정수도권 대 순환고속도로 등 충청권 연계 광역고속도로 2개 노선 건설 사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예정인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이번 충청권역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이 지역경계를 초월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대전도, 행정수도의 완성과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상생 발전하기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소방훈련 귀소 중 차량화재 징후 발견. 큰 피해 막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훈련을 마치고 귀소하던 소방차가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의 화재 징후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대전유성소방서 화학소방차는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경 고위험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마치고 소방서에 귀소하던 중 승용차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소방차를 운행 중이던 최상식 대원은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생각에 승용차를 갓길로 유도 후 보닛을 개방해 불길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을 신속하게 진화했다. 차량화재 중 특히 엔진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연료, 오일 각종 가연성 부품 등이 많아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차량 옆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관의 사명이며 앞으로도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 유치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항공산업 분야의 재직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3일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는 항공정비산업분야의 항공기 재생, 수리, 개조 등에 필요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인천산학 융합원’에서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약 140억원으로 총 3,600여명의 항공산업 재직자에 대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며 이후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체계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국비지원을 통해 교육인프라와 교육비를 통합해 실질적인 항공산업 공동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교육 체계와 함께 고교생 청년 일자리 창출부터 재직자 역량교육, 전문가 및 재취업 교육·훈련에 이르는 일련의 연계 교육·훈련 체계를 금년에 완성하고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치한 교육부의‘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2학기 수업 인정을 받아 지역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초 기능 인력을 공급한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 재직자 교육 훈련체계를 통해 기초 기능 인력이 숙련된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인천 주안국가산단 소재 폴리텍 남인천캠퍼스를 ‘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해 올해부터 년간 20여명이상의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가 인력 교육 훈련을 진행해 항공정비 부문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는 학부에서 박사 과정까지의 항공우주 전문 인력을 기업연구와 연계하는 체계로 육성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항공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우리나라 항공 산업 유지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하는 특단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는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존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인천 항공산업 사다리형 통합교육체계는 Post 코로나19 시대에 항공운송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급에서 고급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훈련 체계와 함께 Post 코로나19 시대에 항공관련 기업의 요구에 맞춤식으로 지원하고자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 중소 항공정비기업 등이 저렴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장비센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아동 학대와 관련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오전 열린 복지분야 현안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아동 학대사건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시는 지난 2일 중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사망사건과 관련해 시 차원의 신속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 학대와 관련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기 듣는 게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현 제도에 허점이 없는지 등을 잘 살펴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2일 밤 중구에서는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망사건이 발생해 사망 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해당 아동의 가족들은 타 지역에서 살다가 지난 2018년 인천으로 이사와 거주하고 있는 상태이며 인천에서 거주하는 동안 아동학대로 신고 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심의를 위한 ‘울산광역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울산시는‘2021년 울산광역시 성희롱·성폭행 고충심의위원회’구성하고 더욱 강화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광역시 성희롱·성폭행 고충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사·심의를 위해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추천하는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성희롱·성폭력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그 밖에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성희롱·성폭력 없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집합교육과 함께 사이버교육도 병행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예방 기준을 준수하며 직장 내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공직자의 88.14%가 이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여성가족부 장관 초빙 ‘찾아가는 예방교육’등 5차례의 집합교육을 통해 시, 구·군, 산하기관의 고위직 성인지 제고에 힘썼다. 쉽고 편리한 성희롱·성폭행 상담 신청을 위해 전문교육 이수자 고충상담원 지정, 사이버 고충상담창구 개설, 고충처리 옴부즈만을 위촉했으며 상담창구 및 상담원 지정을 알리기 위한 현판 및 명패를 제작·게시했다.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운영하고 자체 제작·배부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월 1회 부서별 토의도 실시했다. 이밖에 공무원 노조간부 및 대의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토론식 예방교육을 3차례 실시했으며‘성희롱 사례 공유방’개설, 시·경찰청·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 400여명이 참석한 ‘여성폭력 추방 범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여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없는 울산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이행 점검 결과 8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400명대를 넘어가고 지역 내에서도 가족·지인 모임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우려되는 방역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9개 부서 74개 반을 편성해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등 1,9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총 87건을 적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한 33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대규모 점포 방역수칙 미흡 등 54건은 행정지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의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도로·철도분야 8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국토부 손명수 제2차관과 황성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을 만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울산시에서 신청한 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송철호 시장은 “제2명촌교 건설을 포함한 도로·철도분야 8개 사업은 민선7기 역점 추진과제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철도분야 8개 사업은 도로분야의 경우 ‘제2명촌교 건설’, ‘언양∼범서간 국도24호선 지선’, ‘중구 다운동∼경주시계간 국도14호선’,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 휴게소 및 나들목 설치’ 건 등 4건이다. 이 사업들은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등에 우선 반영이 되어야만 국비 또는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철도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울산∼경남∼부산 광역철도’,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송정역 환승센터 구축’ 건 등 4건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계획,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중 제2명촌교 건설은 중구 동천제방도로와 남구 강남로 오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교량을 포함한 연장이 960m로 사업비는 1,300억원이 소요된다. 지난 2018년 7월 27일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지난 2019년 7월 25일 완료 한 결과 편익 비용비가 1.23으로 사업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1월 국토부에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을 신청했으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설계비는 전액 국비, 공사비는 국비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을 해체·제거하는 사업장에 대해 올 연말까지 비산석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00㎡ 이상인 건축물 또는 설비를 해체·제거하는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이다. 작업 현장의 부지 경계선, 작업장 주변, 폐기물 반출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위상차현미경으로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주지역 22개 사업장 207개 지점에서 실시한 비산석면 검사에서는 학교시설 13곳 130개 지점과 재개발사업장 9곳 77개 지점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시 초·중·고교 학교 중 5000㎡ 이상인 석면 자재 사용학교는 50개교로 순차적으로 해체·제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하는 학교시설과 재개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석면 해체·제거 작업장의 비산석면 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 생활공간을 석면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로명주소 퀴즈 참여하고 경품 받아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8년차를 맞아 14일까지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홍보가 어려운 가운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총 3문제로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index.jsp 광주시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dodreamgj/222262843007광주시는 정답자 중 301명을 추첨해 에어팟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기존 지번 주소가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한 도로명주소로 대부분 전환된 만큼, 앞으로는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도로명주소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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