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제품 고급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1년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공단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력 및 기술·장비 등을 활용해 기업이 R&D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기업의 연구수요를 반영하면서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블루이코노미 등 정책 방향과 산업환경 변화에 맞는 연구개발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규모는 기업당 1억원 내외다.
사업은 공모로 진행되며 전남지역 농공단지 내에 사업장을 보유중인 중소기업이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6일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지식 재산권 등록 9건, 논문·학회 발표 6건, 기술사업화 13건 등 성과를 거둬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켰다.
박우육 전라남도 혁신경제과장은 “농공단지는 불리한 입지여건, 영세한 규모에도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연구기술 개발이 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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