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기간 눈피해 등 대비 도로환경 정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눈피해 등에 대비하고 도로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지방도와 국도 등에 대한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도내 국도 357km, 지방도 2,42km, 시군도 8,186km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많은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귀성길을 대상으로 포트홀 보수와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등 제설대책도 재정비한다.
특히 겨울철 결빙취약 응달구간과 경사가 급한 고갯길, 교량 등 지역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설대책 담당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누리소통망을 통해 기상정보와 도로관리 상황 등을 상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귀성객의 고향 방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도,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한 도로 환경정비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