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한우·한돈으로 사랑을 전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한우와 한돈 9,4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축산단체는 10년 째 매년 명절 한우·한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도내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한우 1,200kg과 한돈 8,200kg을 기부했다.
기부된 한우·한돈은 2월 2일부터 시군 및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6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호경 지회장과 유기옥 협의회장은 “축산물 자급률의 감소, 규제 강화 등으로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매년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도내 어려운 이웃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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