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는 도시 공원 및 녹지 등에 식재되어있는 수목들에 대한 전정공사를 상반기 중 완료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목류 전정공사 대상지는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꿈나무 어린이공원, 시민평화공원 및 완충녹지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교목류 솎아베기를 통한 통풍 조절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목의 수형 및 생장 조절을 통해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실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목류 전정공사는 공원 및 완충녹지 57개소에 식재된 관목을 대상으로 하며 관목류의 생장 조절을 통해 범죄 발생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시야를 확보하고 수형 조절을 통해 정돈된 경관미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공원 및 녹지 내의 수목 전정공사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잔디관리 및 모래·탄성포장재의 정기소독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위생적인 공공의 복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건강한 녹색공간은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