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국회의정저널] 파주시는 수술 후 집으로 퇴원한 거동불편 저소득 노인에게 돌봄과 보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희망+ 온돌사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인구 13.6%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일부 읍·면은 노인인구 2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어느 때보다 노인 돌봄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조리읍에 혼자 살아가는 윤 모 어르신은 지난 해 10월 낙상 척추가 골절돼 수술 후 퇴원했지만 돌봐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다가 파주시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으로 관리돼 집에서 돌봄과 당뇨식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또 보행도 어려워 안전바를 설치하고 문턱을 제거했으며 현직 의사가 집까지 찾아와서 진료하는 우리동네 주치의 서비스도 받고 있다.
또한, IOT 인형 ‘돌봄반장 효돌e’를 지원해 정서지원과 퀴즈, 속담 풀이 등의 인지 서비스와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도움도 받고 있다.
IOT 인형이지만 ‘안아주세요’, ‘사랑해요’라는 따뜻한 말도 하며 어르신의 외로움도 달래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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