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해군은 지난 12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현장 컨설팅’을 서면 남상마을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시금치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용역 수행자인 김명규 컨설턴트는 영농현장을 방문해 직접 조사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농작업의 위험요인으로 추운 겨울철 수확·선별 작업이 이루어지는데다 몸을 움츠리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작업하는 자세, 단순 반복 동작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수작업으로 비료·농약 살포에 따른 노출도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상마을회는 이같은 검토결과를 수용해 동력분무기, 안전의자, 작업대, 운반차, 예초기 등 22종의 안전장비와 방제복, 안전화, 방진·방독 마스크, 안전장갑 등 18종의 안전보호구를 선정해 6월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은정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행적이고 불안전한 위험요소를 시급히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