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코로나 19 지속에 따라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이는 집합교육 운영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의무교육 이수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태백시 관내 소속 민방위 대원 및 대장은 1,718명으로 이 중 1~4년차 대원이 595명, 5년차 이상은 930명이며 민방위 대장은 193명이다.
민방위 1~4년차 대원의 경우 기존 4시간의 집합교육에서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되고 5년차 이상의 대원은 기존 비상소집 대신 사이버교육 1시간을 받으면 교육 이수 인정된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 교육을 실시하고 기간내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9월, 11월에 두 차례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방법은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사이트 접속’ 로그인’ 교육수강’ 교육평가’ 이수 확인의 절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행정안전부 민방위 사이버교육 과목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 역할 및 동원 절차, 민방공 대피요령, 인명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민방위 교육기회 제공으로 주민편의 행정을 실현하고 생활에 유익한 감염병 예방, 응급처치 등의 교육으로 민방위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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