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사천시보건소가 국가암검진 조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암 검진 조기참여를 통한 수검률 향상과 연말에 집중되는 현상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경남지역암센터와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경상남도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자 중 무작위로 3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 간암 대상으로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매년 검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부동의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대상자는 올해 안에 꼭 검진 받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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