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드론으로 도민 곁에 더 가까이 더 빨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문 위탁교육을 운영해 총 20명의 소방드론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소방 드론은 재난현장에서 높은 건축물의 수직검색과 넓은 범위의 수평검색을 지원해 대원들이 재난현장을 정확히 인지하고 입체적 재난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활용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드론 운용실적은 총 2,250건인데 이 중 특별시인 서울을 제외하면 경남이 가장 활발하게 드론을 재난현장에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재난재해의 복잡성 및 향후 안전수요를 감안해 금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주요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필기시험과 실기 과정이었으며 초경량 비행장치 3종 자격증은 최대이륙 중량 2~7kg 미만 기체 대상으로 하며 기체 조종 6시간 이상 시 취득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방드론 운영 전문성 강화 및 가용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드론 운영자 오우택 소방대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고 다양한 소방전술 도입 등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