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17일 칠원중학교에서 ‘2021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강연대신 통일에 대한 인식, 타 국가의 통일사례 등 강의내용을 이동식 배너로 제작·전시해 학생들이 직접 학습하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호 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자문기관으로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훌륭한 통일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일이 되면 얻을 수 있는 경제와 안보효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울러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