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지난 5월 14일 6차산업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선진지식 습득과 지역문화 탐방을 위해 관내에 위치한 수미담 및 가나안농장, 최근 개관한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성주의 농산물을 가공·체험하고 있는 선도 농가를 찾아 농가 주도형 6차산업을 경험했다.
수미담에서는 우수 가공장 견학, HACCP 인증 절차 등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가나안농장에서는 떡갈비 만들기,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치유농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주 문화탐방을 위해 최근 개관한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 배태훈 회장은 “농업 생산만으로는 소득창출의 한계를 절감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교육생들이 농산물 가공장, HACCP 인증절차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6차산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6차산업화 확산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