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향한 결실…84명 검정고시 합격
[국회의정저널] 창원시는 지난달 10일 2021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 90명 응시해 총 84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이루는 결실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 9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응시해 전과목 합격 78명, 부분합격 6명 등 총 8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창원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가정학습을 하거나 센터에서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멘토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열심히 학습에 임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축하하며 열심히 노력해 준 모든 청소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꿈드림 청소년들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에 시행될 제2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돛을 달고 다시 항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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