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올해도 경남도 시책으로 추진하는 경남공익형직불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월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대상지역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춘수 군수는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지원금액은 크지 않지만 마을이나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택해 추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쓸수 있다”며 “마을환경개선이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공익형직불제는 농촌의 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기능강화와 공익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책이다.
군은 올해 사업을 신청한 마을·단체 중 36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본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마을이나 단체별로 신청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경남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마을이나 단체에 개소당 300만원을 지원해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평가를 거쳐 우수한 마을이나 단체는 경남도에 추천 해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