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창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용자인 황현미, 김광현 부부가 지난 13일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에서 선정하는 2021년 좋은부모되기운동 ‘좋은부모상’시상식에서‘책임 있는 부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은 한국 사회에서 좋은 부모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좋은 부모를 발굴해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인 황현미씨는 “자녀들을 영유아 기관에 보내지 않고 가정보육을 할 때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고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육아 동지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어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최근 사회에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참된 부모에게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센터에서도 계속해서 부모들이 좋은 부모 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