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노인종합복지관는 지난 5월 14일 백구면 주모 어르신 생신을 맞아 “오늘은 귀빠진 날,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 ”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업체인 카페무드셀라와 에이플레르플라워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고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 어르신 1,000명 중 자녀가 없거나 왕래가 없는 어르신 열다섯분을 선정해 생신일에 맞춰 매달 생신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의 가장 친한 친구 한 분을 초대해 카페 무드셀라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시고 에이플레르 플라워에서 후원해주신 예쁜 꽃다발을 전달해 드리니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주모 어르신은 “항상 생일날이면 다른 이웃들이 부러웠고 차라리 생일이 오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외로웠지만, 이번 생일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하셨다.
이에 노기보 관장은 “소외된 어르신의 삶 속에 언제나 김제노인종합복지관과 김제지역사회가 함께 있다는 것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외된 어르신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역업체 대표님들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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