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으로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구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카페 4천82개소를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홍보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집중 점검에 나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하는 식당·카페 및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유흥주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해 가면서까지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준 영업주에게 감사하다”며 “사업주 및 이용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방역주체라는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