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토지문화재단은 원주시 흥업면 소재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머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할 국내외 예술인을 오는 6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디자인, 미술, 방송, 영화, 연극, 음악, 웹툰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예술인이다.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12월 사이 2개월간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토지문화재단은 국내 예술인 22인, 미국 작가 1인에게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총 1,190일간 무료로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창작된 많은 작품이 우리 문화예술계를 풍성하게 했다.
임선희 작가의 ‘토우-옛날이야기 속’ 초대전, 손유선 작가의 ‘물 안에서’ 개인전, 송신규 작가의 ‘자연으로 돌아가다’ 개인전, 김수 작가의 ‘Still Life, Still in Life’ 개인전, 김혜련 화가의 ‘토끼 방향 오브젝트’ 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주제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방희연 작곡가는 ‘어떤 순간들로부터 III’를 대한민국 실내악 제전에서 연주했으며 김윤진 작곡가는 실내악 ‘보고 싶어 달을 보다’를 ‘일신홀’에서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