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4일 오후 행당동에 위치한 ‘연세이비인후과’을 방문해 예진실과 주사실을 현장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진행된 7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열흘도 채 안돼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구민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10일부터는 65세에서 69세 어르신을, 13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성동구청 3층에 서울시 전 자치구 백신접종센터의 표준인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운영, 총 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어르신들의 방문 접종을 지원하며 성동구 예방접종센터 및 구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총 27,559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백신 접종을 기다렸을 구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의 일상을 되찾는 첫 걸음인 만큼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