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콜센터를 가동한다.
사전예약 대상은 만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 접종자도 예약 할 수 있다.
만 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이달 27일부터 기타 예약자는 다음달 7일부터 접종한다.
전화예약은 본인만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확인을 거쳐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한다.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로 확인문자가 발송된다.
접종 전일이나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미리 지정한 의료기관에 연락해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콜센터는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들고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관내 89개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콜센터 근무자 9명도 새로 뽑았으며 동 주민센터마다 전담직원을 지정했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나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달부터 60세~74세 일반 구민대상으로 대규모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며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정해진 날짜에 맞춰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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