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27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 정금효의원의‘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보호 관리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정금효 의원은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로 인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이웃 간에 불쾌감이 생기지 않도록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상생을 위한 교육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보호, 관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전담팀 구성 등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윤광수 의원이‘학교급식에 지역농축산물의 의무사용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아이들이 질 높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지원사업 보조금 지급 시 우리지역 농산물 의무사용 명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계약 시 2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참여업체는 함안군 관내로 제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해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조례안 11건과 일반안건 3건으로 의원발의 안건은‘함안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안’과‘함안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함안군 산불방지 활동 지원 조례안’등이다.
함안군수 제출안건은‘함안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안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함안군 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등 일반안건 3건이다.
이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함안군의회에서 인구증가 대책에 대해 연속적으로 군정질문을 할 만큼 우리 군도 심각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으므로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유입정책을 모색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고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복리증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