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보건소, 소상공인 맞춤형 건강지원 사업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함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한 ‘가장 건강한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생계지원비 지원 대상 소상공인 중 만성질환 고위험자 또는 유소견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생산 인구층인 305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연령 대비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자의 사전 건강요구도 조사 운동기구 등 건강증진 꾸러미 배송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 영상 업로드 등을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신체활동, 영양실습, 보건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금연·절주와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건강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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